[프리미어리그] 2016년 12월 11일 첼시 FC vs 웨스트 브로미치 앨비언 ＜축구분석＞

[픽스터-토르]

[프리미어리그] 2016년 12월 11일 21:00 경기

지난 맨체스터시티 원정경기에서 3대1 역전승 승전보를 올리고 이번 시즌 강력한 대권후보임을 입증해냈다.첼시는 아스널이 토요일 경기에서 승리로 인해 일시적으로 선두 자리를 탈환했는데 그 만큼 집중력 역시 한 층 올라갈 수 있을 듯 보인다.현재 순위는 2위지만 아스널보다 한 경기 덜 치른 상태에서 승점 동률인 상태 이점을 감안하면 웨스트브로미치에 대한 부담감이 덜어질 것으로 보인다.잔병 부상이 있던 FW 코스타, MF 페드로, 마티치의 이번 경기 출전에는 큰 문제가 없다는 소식에 굉장히 화끈한 공격을 보여줄 것 같다.하지만 수비수 테리가 부상 중인 와중에 루이스 까지 출전여부가 불투명해졌다는 점은 웨스트브로미치 와의 경기에서 커다란 악재가 아닐 수 없다.첼시의 스리백의 중심축 역할을 수행해 온 루이스임을 감안하면 콘테 감독의 3-4-3포메이션에 제동이 걸릴 우려감이 있을 듯.웨스트브로미치와의 최근 맞대결 전적은 2승 2무 1패로 강세를 보이고 있지만 안방 에서 고전하는 경우가 많았던 첼시이다.

홈에서 왓포드를 3-1로 완파하고 4경기 연속 무패행진을 이어갔다.웨스트브로미치는 최근 호조에 힘입어 8위까지 뛰어오른 상황.단, 안방에서 날카로운 공격력이 원정에선 그렇지 못하다는 점이 아쉽다.이번 첼시 안방 경기에서 웨스트브로미치는 MF 모리슨, DF 맥컬리의 추가 결장이 우려가 있다는 점 등은 결코 가볍지 않은 악재들이다.그래도 맨시티에겐 고양이 앞의 쥐나 다름없는 열세를 보여 온 반면 첼시 상대로 재미를 보는 경우가 많았다는 점에 기대를 걸어볼 만하다.웨스트브로미치는 주포 FW 론돈 역시 최근 컨디션이라면 첼시 상대로 철퇴 한 방을 준비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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