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에 보수대통합 요구는 중단해야 한다.
우리공화당은 오래전부터 총선에서 좌파의 승리를 막기 위해서는 보수대통합이 필요하다고 인식하고 보수대통합 슬로건을 내걸었다. 그러나 총선을 40여 일 남겨둔 현재까지도 국민의힘은 어떠한 반응도 보이지 않고 있다.
국민의힘은 공천을 그대로 진행하고 있고, 비례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 정당을 창당했다. 국민의힘은 보수대통합에는 관심이 없고 국민의힘만으로 이대로 총선을 치르겠다는 것으로 보인다.
그렇다면 우리공화당이 총선을 치르는 방법에는 두 가지 밖에는 없다. 하나는 우리공화당이 후보를 내고 총선에 임하는 방법과 개혁신당 등과 선거연대 또는 연합을 하는 방법이다.
개혁신당과 선거연대 또는 연합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개혁신당은 보수 세가 강한 것으로 보이지만 민주당 탈당파를 비롯한 좌파들이 창당한 정당과 합당을 했기 때문에 우리공화당의 정체성과 거리가 멀어 선거연대 또는 연합은 어려울 전망이다.
우리공화당은 우리공화당만으로 선거를 치를 것으로 보인다.
개혁신당과 선거연대 또는 연합이 어려울 것으로는 보이지만 개혁신당이 반윤, 반명의 선거를 치른다는 점에서는 개혁신당과 함께하는 것도 차악의 선택일 수는 있다.
국민의힘은 보수정당도 아니고 대한민국을 무너뜨린 정당이다. 이런 정당에 대해 더 이상 우리공화당이 보수대통합을 더 이상 보수대통합을 요구할 필요가 없다. 국민의힘은 최악의 정당이다. 그렇다면 차악의 정당과 함께하는 것도 고민해 보는 것은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