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광주민주화 항쟁 중 1642개 초교파 교회들이 시민들과 함께 울었다. 시민들을 피신시키고, 모금을 통해 현장수습을 하는 등의 구호활동을 펼쳐 고립된 광주상황을 전국과 해외에 알리는 일을 도맡았다.
광주시 기독교비상수습대책위는 조직적으로 활동에 들어갔다. 비극과 슬픔의 역사를 더 높은 단계로 발전시키는 일은 이 시대 교회의 사명이라고 말하고 있다. 5.18광주민주화 항쟁 때 여러분은 어디에 계셨는지요?
필자는 개인적으로 80년 4월 7일 서울 삼광교회 노동진 목사님 주례로 결혼식을 하고, 경기도 가평 대성리 222 한얼산기도원이 있는 곳, 청평댐이 있고 북한강이 흐르는 대성리 기차역이 있던 곳이었다.
수송부대 군인 운전 차량들이 길게 줄을 지어 왔다가 땀을 씻고 돌아가는 강가에서 배를 타고 민물고기를 잡는 어부를 만나 끓여주는 매운탕을 나눈 추억이 있는 그곳에서 5.18소식을 접했다.
한얼산기도원은 1969년 10월 이천석 목사가 예수님께서 기도하셨던 감람산처럼 나라와 민족을 위한 기도의 동산으로 설립, 수많은 목회자들과 성도들이 기도하며 믿음의 영성을 키운 은혜의 동산이었다.
이후 망월동 5.18묘지를 찾아 추모의 시간을 가졌다. 그리스도인은 박해를 두려워하지 않아야 하고 오직 하나님을 두려워해야 한다. 하나님을 더욱 알아가기를 힘쓰되 나를 가장 잘 아시는 분이며, 나를 귀하게 여기신다는 사실이다.
우리는 언제 어디서든지 하나님을 시인하고 전파해야 할 것이다. 앞서간 믿음의 선조들은 죽음도 불사하고 신앙을 지켰다. /여수=정우평 목사 010-2279-8728 교계소식/25데스크 문서선교후원계좌 번호 우체국 500314-02-264196 정우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