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o Stafford -
Here I sit on Buttermilk Hill
Who could blame me, cryin' my fill
And every tear would turn a mill,
Johnny has gone for a soldier.
난 여기 버터밀크 언덕에 앉아 있어요
내가 실컷 운다고 누가 날 탓하겠어요
눈물 방울 방울로 물방앗간을 돌리겠죠.
쟈니는 군대에 가버렸으니까요.
Me, oh, my, I loved him so,
broke my heart to see him go,
And only time will heal my woe,
Johnny has gone for a soldier.
아, 나는 그를 너무나 사랑했어요.
그가 가는 걸 보고 난 참 마음이 아팠어요
오직 시간만이 내 슬픔을 치유해줄까요.
쟈니는 군대에 가버렸어요.
I'll sell my flax, I'll sell my reel,
And them I'll sell my spinning wheel,
To buy my love a sword of steel,
Johnny has gone for a soldier.
Johnny has gone for a soldier...
나의 아마 천과 실감개를 팔 거에요
그리고, 물레도 팔 거에요
내 사랑에게 강철 칼을 사주려고..
쟈니는 군대에 갔어요.
쟈니는 군대에 가버렸어요.
(I'll dye my dress, I'll dye it red,
And through the streets I'll beg for bread,
For the lad that I love from me has fled,
Johnny has gone for a soldier.)
Album: [American Folk Songs] (1950) - #11
이 노래 "Johnny Has Gone for a Soldier"는, 사랑하는
사람을 전쟁에 떠나보낸 여인의 마음이 담긴 탄식의 노래로,
정확한 기원을 알 수 없이 오랜 세월 동안 아일랜드에서
구전 되어온 민요인 "Siuil A Ruin"(술라룬)에서 유래
되었다고 합니다.
이런 구전 민요는 사람들의 입에서 입으로 수백 년 간
전해져 내려온 노래이기 때문에 작자, 지역, 또는
기록 시기에 따라 수없이 다양한 형태로 존재하고,
영어화 된 아일랜드 민요 같은 경우에는 본래의 뜻을
잃어버렸거나, 전혀 다른 내용이 섞여 앞뒤가
맞지 않는 경우가 많고 합니다.
이 "Siuil A Ruin"은 아일랜드가 영국과의 전쟁에서
패하자 영국 군에 강제 징용 되었던 아일랜드의 젊은이들에
의해 미국에 까지 전파되었다 합니다.
아일랜드의 "Siuil A Ruin"에서 유래되어 영어로 불려진
노래 중 가장 잘 알려진 "Johnny Has Gone For A Soldier"
(쟈니가 군대에 갔다네. = "Buttermilk Hill")는, 멜로디는
많이 다르지만 가사의 내용은 "Siuil A Ruin"과 거의
비슷합니다.
이 노래는 훗날 미국 남북전쟁(1861~1865)에서도 병사들
사이에서 널리 불리게 되면서 오늘날 미국 역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아메리칸 포크 송의 하나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Peter Paul & Mary가 부른 노래 "Gone the Rainbow"
에서도 이 노래의 가사 내용 중 일부가 차용되어 있습니다.
첫댓글 안녕하세요
버찌님
오늘은 초저녁 잠이 삐걱 거리더니 중간에
잠이 깨어 잠시
들렸습니다.
이노래 사연을 읽어보니
정통 아메리칸 포크쏭 인줄 알았는데 실은 아일랜드에서 불리어져왔던 곡
인가 봅니다.
ㅎㅎ
이제 사랑하는 사람 전쟁터에 보낸 여인의 마음이 담긴 노래
들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기대 되네요
버찌님
편안한밤길 이어가세요
감사합니다 ~~^^
개미님.. 이시간에
초저녁 잠이 일찍 깨셨나
봅니다.
원래는...
아일랜드 민요였는데..
세월이 흐르면서
미국으로 전해지고
그것이 또 변형이 되어서
미국 전통 포크 송으로
불리게 되었답니다.
그러나..
연인(혹은 남편)을 군대로,
전쟁터로 보내야 하는
안타까움을 표현한 내용은
그대로 전해졌지요.
고맙습니다, 개미님
다시 곧.. 편안한 수면의
시간 되시길 바랍니다!~^^
버찌님 안녕하세요
올리신 포크송
초잠깨어
아래 자막과 함께
찬찬이
즐감했네요
두르
편한줌
하
세
요
송그래 님..
이 시간에
초잠 깨셨군요.
한밤중인데..
들어주심도 감사!
댓글 주심엔
더욱 감사합니다!!..^^
항상.. 즐거움 가득한
시간들 되시길~
송그래 님~^^
ㅎㅎ
버찌님 안녕 ~
아름다운 곡
멋진 곡
잘 듣습니다
오늘도 해피데이 !!
또.. 안녕~ 미지 님..
너~무
오래된 노래라
신선도?..가..
많이 떨어지네요..^^
오늘도.. 멋진 날 !!
@버찌
ㅎㅎ
홧팅 !!
안녕하세요
버찌님~
잔잔하고 고결한
음악 잘들었네요
항상 좋은선곡
수고 하시네요
버찌님 음악 들으면
마음이 편해요 ㅎ
오늘도 감사히
잘 들었네요 ~^^
행복한 수요일 오후
해피데이~^^♡🙏
안녕하세요, 보디스 님~
답글이 너무 늦었네요..
제가 올리는 음악들이
너무 오래된 것들이고
귀에 익숙하지 않은
노래라서...
흥미가 좀 떨어지지는
않을까.. 염려도 됩니다.
그렇지만....
들어주시는 분들의 격려에..
다시 용기를 얻곤 합니다..^^
고운 댓글 고맙습니다!
고운 꿈이 깃드는
휴식의 밤 되시길!~🙏
보디스 님~ 🙆
요것도 차암 멋찌네요
해리 포터....^^
멋...찌네요...
감사 !! x 100 ...^^
주말... 행복하게
보내시길!
뿜뿜 님~^^
↓↓ 샤스타 데이지 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