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출발하겠습니다
2:2 배열에 80명이 정원인
정말작은 프로펠라 비행기
1시간 가량 걸리는 비행이었지만
너무 좁네요
드디어도착한 레가스피공항
깔끔합니다 ㅎㅎ
살살걸어서 입구로나가주세요
짐을 찾아들고 모든호객행위를 뿌려친뒤
트라이시클 기사에게
갑니다.
목적지를 보여주니 알겠답니다.
(여기는 택시가 비싸데요.
바가지 우려도 있고~~ )
얼마안걸리는거 같아서100페소정도
생각했더니 50달랍니다
The Apple Peach houseRosario Street, Corner Marquez Street, Legaspi, Albay, 필리핀
중심가에서 그리 멀지않은 곳에 위치한
애플피치하우스는 감각적이면서
모던합니다.
깔끔하기도 하고 조식도 무료에요 ㅎ
다만 엘리베이터가없는게 좀 단점?
참. 얼리체크인도 안되요
하지만 조용하고 직원들이
너무나 친절합니다^^
어짜피 짐만맡겨놓고 투어를 갈거니
상관은 없었어요.
호텔프론트에서 투어가격을보여주네요
저희는 mayon360 요걸로선택했어요
(픽.드랍포함 2인합이4000페소)
먼저 충분히 익숙해질때까지
교육을해줍니다.
준비되셨다면 let'go
돌길을 굽이굽이 산넘고 물건너
팔목이 저려갈때쯤 도착한정상
(atv넘 힘들어요ㅜㅜ)
이곳에서는 마욘화산을 가장 가까이
볼수있고 레가스피 시내또한
내려다 볼수있는 뷰 포인트 가 있네요.
가슴이 뻥뚤립니다.
시원한부코 주스도 한잔 사주시고
2018년 1월 마욘 화산이
폭발했던 영상을 보여줍니다.
영상에서 본
너무 생생한 그 모습이 아직도
눈에 선하네요.
리얼 그자체입니다
천천히 경치를 구경하면서 내려오니
모든게 신기합니다.
화산이 폭발하면서
재로 뒤덥혔던 그곳에 풀도자라고
나무도 자라서 동물도
함께 생존을 해 나가고 있다니..
자연이란 참 위대함을 느낍니다.
atv를 반납후 우리는 다시 이동을 해요.
캐그사와 루인스필리핀 4501 Albay, Daraga
Our Lady of the Gate Parish, Daraga ChurchSta. Maria Street, Daraga, Albay, 필리핀
각사와 루인(cagsawa ruins)
1814년 마욘 화산 폭발당시
주민들은 성당이었던 이곳에서
살려달라 신에게 기도를 드렸지만
자연의 날카로움에 모두죽고
그 성당의 종탑만이 이렇게 자리를
지키고 남아있네요.
이곳은 이제 유적지+관광지가되어
많은 이들이 찾고있었어요
요렇게 호텔에서 만난 친구들이 찍어보라며
설정샷을 가르쳐줬지만..
똥손은? 어딜가도 똥손
곳곳에서 마욘화산을 배경으로한
사진스팟들이 있습니다.
우리는 이곳에서 유명하다는
칠리아이스크림을 사먹어보았어요
? 오묘한 맛?
아이스크림인데 매운맛이 감도는
끝맛이 매운데 아이스크림이에요ㅋㅋ
호텔로 가기전 핍업하러온
기사님이 물어봅니다.
" 다라가성당은 가봤니?"
"아뇨? 멀어요?"
"내가 데려다 줄게"
레가스피에 오면
이 세곳은 무조건 가봐야 한답니다.
물론 제가 다녀온곳 3곳이죠 ㅎㅎ
필수코스를 돌아보고
안전히 귀가시켜주신 기사님께
소정의 팁도(100페소)드리고 나니
오늘 하루가
보람차게 지나가네요.
이제 출출하기도 하고
레가스피에서 단 한군데만 있다는
한식당을 찾으러 가보겠습니다
(1주일가까이 있었더니
한식이 땡기는건 어쩔수 없습니다 ㅎ)
페이스북으로 사장님과
위치등 주소를 받아서 트라이시클타고
100페소에 달려간곳!!
https://www.facebook.com/koreanbada/
K-style BADA Café and Restaurant.K-style BADA Café and Restaurant. 좋아하는 사람 4,406명 · 이야기하고 있는 사람들 7명. K-style bar & cafe. Korean foods. Shabu Shabu. Package menu, grilled meats, sea foods
많은 현지인들도 찾아오는 맛집이었네요
우린 뒤돌아보지않고 삼겹살주문
잠시후 사장님이 오시더니
너무반갑다며 계란말이랑
된장찌게를 서비스로 주십니다.
우리 그에 보답해 또 술을시키고
고기도 추가하고~~
싸모님 나이스네요~~
많은 현지인들도 찾아오는 맛집이었네요
우린 뒤돌아보지않고 삼겹살주문
잠시후 사장님이 오시더니
너무반갑다며 계란말이랑
된장찌게를 서비스로 주십니다.
우리 그에 보답해 또 술을시키고
고기도 추가하고~~
싸모님 나이스네요~~
레가스피에서 마지막을
그냥보내긴 안타까워 이리저리
근처를 둘러보고 돌아다녀봅니다.
다들 우리가 신기한지 우리를
쳐다보네요 .
아쉬운마음에 신랑님좋아하는
커피와 제가좋아하는 안주꺼리를
사들고 숙소로 돌아왔어요.
이렇게 레가스피의 하루가 저물어갑니다.
하루는 짧을거같다 생각했던
제 예상이 맞았어요.
2틀정도 더 찬찬히 돌아 봤다면
더 좋았을거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이 아쉬움에 다시 또 찾아가겠죠?
언젠가는 말이죠...
아주 긴 하루였네요
레가스피여행 어떠셨나요?
언제든 문의주시면 친절히
아는 선에서 답해드릴게요
아직 알지못하는 많은 곳이 남았지만
이번여행은 나만알고싶고
또 누군가가 나를 보고 가보았으면
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이 글은 휴대폰 어플로작성되었기에
사진크기및 용량 일정하지 않은점
양해부탁드립니다)
[출처] 필리핀자유여행16박17일 나만알고싶은필리핀그곳 레가스피[Legazpi ] (트로이의 필리핀 정보) | 작성자 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