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ec&sid1=102&oid=016&aid=0001925522
위드코로나 U턴에 허탈한 표정들
당장 주말부터 영업시간 줄어
종업원에게 또 쉬라고 말해야
모임서 한명만 뺄수없어 난감
줄줄이 예약 취소...썰렁한 식당
자대위 “22일 대규모 집회 열겠다”
“새벽에 근무하는 종업원 2명한테 또 쉬라고 말해야겠네요. 미안해서 어떻게 말해요.” 24시간 감자탕집을 운영하는 하연수(69) 씨는 16일 정부의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 안이 발표되자 화가 났다. 하씨는 “지난해에도 거리두기 때문에 일한 지 3년 된 종업원들이 쉬어야 했다. 아무리 확산세가 심하다고 하지만 이렇게 하는 게 어딨냐”고 토로했다.
카페를 운영하는 정모(32)씨도 눈앞이 캄캄해졌다. 정씨는 “손님이 더 줄어들까 봐 걱정된다. 대출도 많이 남아있어 밤에 잠도 잘 안 온다”며 “거리두기 강화는 자영업자들한텐 죽으라는 소리밖에 안 된다”고 말했다.
연말연시 모임을 하기로 한 시민들도 내년을 기약하며 모임을 취소했다. 직장인 이모(28) 씨는 “오랜만에 토요일(18일) 낮 합정역 부근에서 대학 선배들과 동기들을 만나기로 했는데 발표 후 바로 취소됐다”며 “하필 모임 인원이 5명이라 한 명만 빠지라고 할 수 없어 다음 기회에 만나기로 했다”고 말했다. 뷔페 체인점을 보유한 외식업계 관계자는 “연말연시 대목이 날아가서 씁쓸하다”며 “지난해 저녁 2인 이상 모임보다는 이번 조치가 덜하다고는 하지만 타격이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결혼식을 앞두고 있는 예비부부에게도 발등의 불이 떨어졌다. 다음달 결혼을 앞두고 있는 김모(35) 씨는 “주말에 양가 부모님을 모시고 신혼집에서 식사를 할 예정이었는데, 이 일정도 취소해야 할 것 같다”며 “결혼식장 예약 인원이 200명인데, 또 정부 방침이 바뀌어 황당하고 걱정된다”고 말했다.
한식뷔페를 운영하는 함복희(64) 씨는 “이 와중에 건물 주인은 월세를 올려달라고 했다”며 “정부가 세금 풀어서 마련하는 정책도 좋지만 건물주에 대한 규제·세금 면제가 병행돼야 한다”고 말했다.
3333 직장인들 한달 월급 반토막 받는다 생각해봐….우리도 힘들게 뻔하자나 어쩔수없지라는게 자영업자 두번 죽이는 말같아 ㅜ 나도 자영업자 아닌데 속상하고 안타까워 정작 교회는 안잡고 뭐하는건지 모르겠다
이번주 월요일에 오픈했는데,, 너무 슬프고 막막해,,
아 어떡해..ㅈ같다..
이렇게되면 시간제한 이전에 마감하는 가게도 타격입어.. 그 전부터 사람들이 길에 없어서..
눈물난다..에휴
친구 장사하는데 마음아픔 ... 시간만이라도 풀어주지;;; 3인 제한없게 이렇게 하던가 애매하게 .. 진짜 직장인들 수입 반되고 사분의 일되도 일 계속 할수 있는지 ...
당연한일이지 자영업자 쥐잡듯이 잡고 책임전가 하면서 이정도 반발도 예상 못했나ㅋㅋㅋㅋ 진심 다른나라였으면 걍 청와대고 국회의사당이고 이미 활활 불타고 있었을듯
어쩔 수 없지.. 하는 사람들 월급을 세금 70% 떼다가 지원해주면 되겠다!! 국가적인 재난이니까 어쩔 수 없지 그치?
어쩔수없지->이말 진짜 안하느니 못한 말인듯...난 자영업자도 아닌데 킹받네 ㅋㅋㅋ
2년간 양보했으면 됐지 자영업자들은 충분히 했다봄 시위할만함
어휴 줄폐업이야 진짜ㅜ
진짜 자영업자는 일 끝나면 집가서 잔다고 피곤해서 심지어 휴무 때리고 놀러가지도 못했어ㅠㅠ 코로나 최대 피해자임
우린 지원금조차 안되는 업종인데 영향은 직격으로 맞고있고 진짜 미치겠다... 임대료라도 좀 잡아주던가...
힘들겠다 자영업자들 참..
솔까 할만하지
자영업자 이렇게 잡아대다간 진짜 경제 힘들어져.. 우리집도 자영업하지만 우리집에 돈 쓰러 오는사람들 대부분 자영업자였는데(현금이 도니까 대부분 통이큼) 그런 손님 눈에띄게 줄었어.. 돈이없는데 어떻게 돈을 쓰고다녀..이거 진짜 우리나라 자영업자비율 높은데 큰일이야..ㅠㅠㅠㅠ
죽기 일보직전인데 걍 참아라 대의위해 가만히 있어라 한게 2년이야 ㅋ 자기네들 2년 월급 밀리면 참을 수 있나? 당장 먹고사는 문제가 달렸는데 지원금이라고는 월세도 못낼 금액임. 자영업자 욕하면 안됨 진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