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sports-g.com/2022/11/11/%eb%8f%84%ed%95%98-%eb%98%90%eb%8a%94-%eb%91%90%eb%b0%94%ec%9d%b4-%ec%96%91%ed%98%84%ec%a4%80%ea%b3%bc-%ec%98%a4%ed%98%84%ea%b7%9c-%ec%95%9e%ec%97%90-%eb%86%93%ec%9d%b8-%ec%96%84%ea%b6%82%ec%9d%80?fbclid=IwAR1LWBdC24mhOMLtxVgBeJXVEMrbTOJU3Q6DC_G_VcUsCuBCUHMMVPJGriE
그런데 탈락 여부와 상관 없이 인천공항에 가야하는 선수들이 있다. 양현준과 오현규다. 둘은 아이슬란드전 국가
대표 엔트리에 들었다. 하지만 이와 함께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U-23 대표팀 명단에도 이름을 올렸다. U-23 대표
팀은 오는 18일과 20일 UAE와 두 차례 원정 평가전을 계획이다. 양현준과 오현규는 벤투호에 최종 선발될 경우 14일 00시 25분 출발하는 도하행 비행기를 탈 예정이다. 하지만 명
단에 들지 못할 경우 U-23 대표팀에 합류해 13일 오후 11시 50분에 출발하는 두바이행 비행기를 탄다. 국가대표팀
과 U-23 대표팀의 비행기는 35분 간격을 두고 나란히 이륙한다. 인천공항에서 마주칠 수 밖에 없다. 이날 오현규는 그라운드를 밟았다. 후반 26분 조규성을 대신해 교체 투입됐다. 하지만 양현준은 경기에 뛰지 못했
다. 이 미묘한 차이가 가져올 영향 또한 지켜봐야 한다. 만일 두 선수가 벤투호에 깜짝 발탁된다면 인천공항에서 도
하행 비행기를 탄다. 하지만 그렇지 못할 경우 두바이로 가는 비행기에 탑승할 예정이다.
출처: 樂soccer 원문보기 글쓴이: 바이언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