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5/06 시즌 Manchester United 레포트
지난 시즌의 5관왕을 뒤로 한채 새로 한 시즌을 맞은 김감독. 이번에는 구단과 팬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바탕으로, 새로운 시즌을 맞이하게 되었다.
우선은 여름이적 시장의 결과:
방출:
Darren Fletcher (AM RC) -> West Bromwich Albion, 4.5M 파운드
Roy Carroll (GK) -> Nottingham Forrest, 2.1M 파운드
Tim Howard (GK) -> Aston Villa, 2.9M 파운드
David Bellion (SC) -> Auxerre, 1.9M 파운드
Phil Neville (DM/R) -> Southampton, 2.2M 파운드
영입:
Jan Lastuvka (GK) <- Shakhtar, 1.7M 파운드
Lebohang Mokoena (AM/F C) <- Orlando, 750K 파운드
우선 오랜 세월 동안 맨유에서 활약했던 Phil Neville이 Southampton으로 방출되면서 김감독의 마음을 아프게 하였다. 하지만 갈수록 낮아지는 팀 내 위치에 비추어볼 때 활약할 수 있는 새로운 팀으로 보내는게 낮다는 판단을 하였다.
또한 유망주 Darren Fletcher 역시 한 시즌 후 김감독의 눈밖에 나서 새로이 승격한 West Bromwich Albion으로 보내졌다.
그외에 김감독의 눈 밖에 난 기존 04/05 시즌 골키퍼 두 명 다 방출되고, 새로히 샤흐타르의 기대주 골키퍼 Jan Lastuvka가 Saja의 백업 골키퍼로 영입되었으며, 남아공 3총사 중 1인 Lebohang Mokoena나 선배 감독님들의 강력한 추천에 솔깃한 김감독에 의해서 영입되었다.
챔피언스 리그의 선수상 수상자인 Mauro Esposito에 대한 큰 구단들의 입질이 심했던 이적기간이었지만, 김감독의 조건(Riquelme+Ronaldinho+Puyol+Saviola나, Vicente+Mista+Albelda+Curre Torres등)을 수용하지 못하고 포기하여서, 김감독은 대박의 꿈을 한 시즌 접어야 했다.
주로 기존의 5관왕 전력을 그대로 가지고 임한 2005/06 시즌이었다.
전반기 주 포메이션: 4-4-2(수비역습)
--------------RVN----W.Rooney------------
M.Esposito--D'Alessandro--M.Blasi--C.Ronaldo
Heinze-------Silvestre----Ferdinand--G.Neville
---------------------Saja-----------------
후보:
수비: J.O'Shea, Naldo, W.Brown
미들: Liam Miller, Park Ji Sung, P.Scholes, R.Keane
공격: Fred, A.Smith, Mokoena, Soljkaer
대체적으로 무난한 전반기였으나, 초반에 막강한 화력 대신 심각한 수비문제를 노출시키며, 지난 시즌의 팀의 총 실점의 절반인 20실점은 리그 전반기에만 내주었다. 이에 따라 고심한 김감독은, Silvestre의 센터백 기용과 W.Brown, O'Shea의 좌우백 라인의 기용에 심각한 회의를 품게 되었다.
한편 부상에서 재기한 Soljkaer는 끝내 퍼스트 팀에 오르지 못하고, 열렬한 팬인 김감독에게 2006년 1월 은퇴를 선언하였다. 김감독은 은퇴 후 코치 채용을 결심.
전반기 성적:
리그:
예상대로 쾌조하면서 리그 1위를 질주, 초반부터 불패로 2위 팀과 상당한 승점 차이를 벌려놓았다. 특히 홈구장 개장공사가 끝난 이후 늘어난 관중 덕분에, 안방필승의 위업을 달성하였다.
채리티 쉴드 (대 아스날, 4:1승):
다시 한번 재회한 아스날과의 승부, 솔 캠밸의 만회골 1점을 제외하고는 경기의 주도권을 가지고 아스날을 농락했다. 특히 후반 시작하자마자 18분 동안 반니가 헤트트릭을 기록하면서 확실하게 승부를 정했다.
리그컵:
첫 경기에서 Championship의 Coventry에게 충격의 2:1패, 탈락하면서 주변의 아연실색하게 하였다. 김감독이 수비진의 문제에 결정적인 회의를 가지게 한 경기.
챔피언스 리그:
Club Brugge, Sparta Prague, 그리고 작년 결승전 상대인 Milan을 맞아서, 무난히 5승1무로 16강 진출.
European 슈퍼컵(대 Vfb Stuttgart, 3:0승):
챔피언스 리그와 Euro Cup의 우승자들의 단판 승부인 이 경기에서 주전 선수들이 대부분 이적한 슈투트가르트를 상대로 가볍게 3:0 승리를 거머쥐었다.
Club World Championship:
이런 대회도 있었나, 갸웃거리던 김감독은 전력이 한 수 아래인 Orlando Pirates와 Once Caldes를 차례로 격파하며 대회를 우승하였다.
겨울 이적시장 결과:
영입:
Rafael van der Vaart (AM L) <- Ajax, 6.5M 파운드
Tomas Hubschman (D RC) <- Shakhtar, 5.25M 파운드
Alessandro Nesta (DC) <- Milan, 13.25M 파운드
스타급 사이닝이 있었던 겨울시즌이었다. 여름부터 아껴두고 있던 실탄을 두둑히 장비한 김감독은, 부족한 수비와 함께 피로기미가 보이던 윙의 보강을 결심했다.
따라서 우선 노쇠화와 함께 부상이 잦아진 Ryan Giggs의 후임으로 Ajax의 초특급 기대주 Rafael van der Vaart를 비보호로 영입했다.
Milan의 대들보 Alessandro Nesta를 팀 최고 대우와 1.1M 파운드의 사이닝 보너스와 함께 비보호로 낚아올리며 주변 팀과 Milan의 Ancelotti 감독에게 충격을 안겨주었다. Ancelotti 감독은 뒤늦게 Rio Ferdinand의 영입을 문의해왔지만, 김감독에 의해서 일언지하에 거절당했다.
한편 Shakhtar의 수비수 Tomas Hubschman을 Gary Neville의 백업으로 영입하였다.
후반기 주 포메이션: 4-4-2(수비역습)
--------------RVN----W.Rooney------------
M.Esposito--D'Alessandro--M.Blasi--C.Ronaldo
Heinze-------Nesta----Ferdinand--G.Neville
---------------------Saja-----------------
후보:
수비: J.O'Shea, Naldo, W.Brown, Hubschman, Silvestre
미들: Liam Miller, Park Ji Sung, P.Scholes, R.Keane, van der Vaart
공격: Fred, A.Smith, Mokoena
수비진의 보강과 함께 O'Shea, W.Brown의 입지가 매우 좁아지며 출전기회를 거의 잡지 못하게 되었다. 한편 van der Vaart는 초특급 조커로서 Giggs의 자리를 완벽하게 대신하는 데에 성공하였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출전기회를 별로 잡지 못하던 Mokoena가, 선발출전하는 모든 경기에 골을 성공시키면서 김감독에게 강한 인상을 남겨주면서 조커의 위치로 Alan Smith를 위협하기 시작했다.
후반기 성적:
리그:
새해 첫 경기에서 첼시에게 원정패배를 당하면서 리그 첫 패배를 기록, 안 좋은 시작을 보이는 듯 했지만 바로 페이스를 회복, 불패의 기세를 살려나갔다. 결국 맨체스터 시티의 더비원정에서 1패, 그리고 리그 우승이 확정된 후 후보진들이 대거 투입된 에버튼에게 1패를 합해서 총 3패로, 일찌감치 2위 아스날을 따돌리고 승점 93점으로 우승을 확정지었다. 아스날은 2위로 79점, 그 다음은 뉴캐슬-첼시-리버풀 순이었다.
한편 뉴캐슬과 첼시 모두 성적부진을 이유로 감독이 경질되는 결과가 나오기도 하였다.
FA컵:
무난히 결승으로 진출해서, 리버풀을 3:0 승리를 거두면서 3연속 우승에 성공하였다.
챔피언스 리그:
역시 유럽 최고의 무대답게, 시작부터 끝까지 피를 토하는 경기의 연속이었다.
16강전 (대 레알 마드리드, 1승1패(2:2) 원정다점으로 승):
Santiago Bernabeu에서 벌어진 1차전에서 Raul Tamudo와 Raul(주장)에게 골을 내주면서 2:1로 몰린 김감독은, 홈 2차전에서 베스트 멤버를 내보냈다. 수비 위주로 지키던 레알 마드리드를 상대로 폭격을 가했지만, 경기 후 맨 오브 더 매치에 뽑힐 만큼 뛰어난 활약을 보여준 골키퍼 캬시야스에게는 속수무책. 하지만 후반전 83분에 교체투입된 Mokoena가 기적같은 골을 터뜨리며, 원정다점으로 8강에 진출하게 되었다. Mokoena의 이적 후 첫 골이자, Mokoena의 6경기 연속골의 시작점이었다.
8강전 (대 아약스, 1승1무(4:1) 승):
상대적으로 손쉬운 아약스를 상대로, 원정 1차전에서 1:1 무, 그리고 홈 2차전에서 3:0 승으로 가볍게 4강에 진출했다.
4강전 (대 FC Bayern, 1승1패(6:3) 승):
지난 시즌에 이어서 또 챔피언스 리그 4강전에서 만난 숙적 FC Bayern. 이번 역시 원정 1차전에서 3:1로 무기력하게 패배하며, 김감독이 고심하게 만들었다. 하지만 홈 2차전에서는 최다 관중 기록을 경신한 홈팬들의 열렬한 응원에 힘입어, 무려 5:0 승으로 깔끔하게 상대를 정리하였다.
결승전 (대 아스날, 6:6(PK 9:8) 승):
피말리는 경기. 이번 시즌 최대의 승부. 더 빅 매치였다. 웽거 감독의 천재적인 전술과, 상대적으로 삽질한 김감독 덕분에 연장전까지 돌입해서, 총 12골이나 터지고, 거기에 페널티까지 양 팀이 11명씩 차서 총 29차례나 공이 골라인을 넘어간 후에야 승패가 결정난 초특급 매치였다.
무려 2년 연속 맨유에 밀려서 리그 2위의 설움을 맛본 아스날은, 커뮤니티 쉴드에서 패배와 리그 2패를 복수하려는 듯이 맹렬하게 공격했고, 이에 맞서서 맨유는 초반에 평소의 날카로움을 보여주지 못한채 질질 끌려다녔다.
초반의 밀리는 기색에 김감독은 특유의 깊은 수비를 바탕으로 한 역습 작전을 펼쳤지만, 오히려 Robin van Persie의 8분 선제골로 아스날이 리드를 달리기 시작했다. 결국 김감독은 공격적인 4-3-3으로 전환하여서 반니, 에스포지토, 루니가 전반에 연달아서 골을 터뜨리며 3:1, 승리의 여신을 품에 안는 듯 싶었다.
하지만 웽거 감독이 61분과 65분 사이에 3명의 교체카드를 모두 사용, Klose/Eboue/Gilberto가 아스날에 투입되면서 더욱 공격적으로 나서는 것을 본 김감독은, 유연하게 대응한답시고 다시 수비적인 4-4-2로 변환하였다.
처참한 실패. 65분, 84분, 88분에 Vieira, Klose, van Persie가 잇달아서 추적골, 동점골, 역전골을 성공시키면서 점수는 4:3. 맨유의 챔피언스 리그 연패의 꿈은 웽거 감독의 첫 챔피언스 리그 트로피로 넘어가는 듯 하였다.
하지만 절망하면서도 김감독은 84분의 동점골과 함께 Alan Smith를, 그리고 88분의 역전골과 함께 Fred를 투입하면서 다시 4-3-3 카드를 꺼내 들었다. 그리고 영웅이 된 것은 큰 경기에 유난히 강한 Alan Smith. 3분 밖에 주어지지 않은 로스타임 중 92분 30초에 꿈 같은 동점골을 터뜨린 Smith는, 연장 전반에 연달아서 골을 성공시키면서, 무려 헤트트릭을 기록, 감동적인 6:4의 맨유의 승리를 이끄는 듯 하였다.
또한 김감독은 아스날의 전술변화를 포착하고, 이를 놓치지 않는답시고 다시 4-4-2로 전환하였다. 후반의 실수와는 달리 경기의 흐름을 확실히 맨유쪽으로 넘어오는 듯 하였지만, 이에 대응해서 웽거 감독이 또다시 전술 변화를 주면서, Campbell과 van Persie가 잇달아서 골을 성공시키며 6:6으로 동점. 또다시 2점차 리드를 날려버렸다는 사실에 충격받은 김감독은 다시 4-3-3으로 변환했지만 이미 때는 늦어서, 추가 실점을 허용하지 않는 것으로만 만족해야 했다.
결국 페널티로 넘어간 승부는, 결과적으로 양 팀 선수 11명이 모두 다 찼고, 또한 20% 이하의 실축률 밖에 보이지 않은 극심한 승부였다.
집중력이 극상에 도달한 양팀 선수들은 대부분 페널티를 성공하는 기염을 토했고, 첫 5명 중 아스날은 Reyes가 Saja에게 막히고, 맨유는 Fred가 Lehman에게 읽히면서 죽음의 승부차기로 돌입했다.
잇달아서 성공하는 가운데, 드디어 10번째 키커로 나선 Lehmann이 완벽하게 실축하면서 맨유의 승리로 돌아가는 듯 했지만, 실축했던 Lehmann 골키퍼 바로 돌아서서 Heinze의 페널티를 막아내면서 실수를 극적으로 만회, 차례는 11번째 키커에게로 넘어갔다.
아스날은 Toure, 맨유는 Naldo였다.
하지만 승리의 여신은 맨유의 손을 들어주었고, Saja 골키퍼가 Toure의 킥을 선방한 후에 Naldo가 침착하게 골을 넣으면서, 맨유는 극적인 챔피언스 리그 2연패를 달성하는 기염을 토했다.
Best Players:
Alessandro Nesta: 24(1)경기 4골 0어시. 평점 7.60
왜 그가 세계 최고의 센터백인지 증명한 한 시즌이었다. 아쉽게도 챔피언스 리그에는 활약하지 못했지만, R.Ferdinand와 그가 이끄는 센터백 라인은 모든 감독이 꿈꿀만한 엄청난 방위력을 발휘했다. 그가 합류한 후 실점은 절반 이하로 대폭 하락.
Rafael van der Vaart: 13(8)경기 3골 7어시. 평점 7.90
후반기 중반에 잔부상에 시달렸지만, 그가 Giggs를 대체할 초특급 조커이자 에이스급 윙어임을 증명했다.
박지성: 26(9)경기 8골 16어시. 평점 7.49
C.Ronaldo, Esposito, van der Vaart, Giggs등 나머지 4명의 윙어들에 비하면 떨어지는 드리볼과 돌파력을 보여주었지만, 적절한 순간에 적절한 위치에 나타나는 능력으로 Giggs와 함께 팀 내 어시스트 1위, 리그 내 어시스트 10위권 이내에 드는 기염을 토했다.
Cristiano Ronaldo: 31(4)경기 4골 13어시. 평점 8.06
전년도에 비해서 더 떨어진 경기력을 보여주는 것 같았지만, 오히려 더 팀에 동화되면서, 결정적인 패스와 크로스를 올리면서 경기를 장악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팀 내 최고연봉의 가치가 있는 젊은 스타.
Lebohang Mokoena: 8(8)경기 8골 4어시. 평점 7.37
선발시작하면 거의 골을 넣는 초특급 유망주. 아직은 다른 선수들에게 밀려서 기회를 잡지 못하고 있지만, 내년부터는 모든 국내컵 대회에 출전시킬 계획인 김감독과 맨유에 있어서는 반니를 대체할 미래.
Alan Smith: 19(12)경기 11골 10어시. 평점 7.39
기복이 심한 W.Rooney의 백업. 한때 방출까지 고려해보았지만, 챔피언스 리그의 활약으로 비추어볼 때에 자발적으로 떠나지 않는 이상 김감독이 보낼 우려는 없는 것 같다. 큰 경기에 강한 맨유의 수호신.
Ryan Giggs: 19(20)경기 7골 16어시. 평점 7.46
Paul Scholes: 23경기 5골 1어시. 평점 7.52
Roy Keane: 25경기 3골 3어시. 평점 7.60
맨유의 올드보이들, 노장파 3인방. 이번 시즌에도 명성에 걸맞는 활약을 보여주었지만, 아직 팔팔한 Ryan Giggs에 비해서 나머지 2인은 노쇠화의 기미가 엿보이고 있다. 특히 Roy Keane은 심각한 피지컬 능력저하로 이번 시즌을 끝으로 김감독이 출전시간을 보장해줄 수 없을 듯. Paul Scholes 역시 내년 시즌이 한계일 것 같다. 이들의 대체자를 찾는 것이 김감독의 최대의 고민거리.
Worst Players:
Liam Miller: 6(8)경기 1골 1어시. 평점 5.93
04/05시즌에 Darren Fletcher를 밀어내고 맨유의 기대주로 자리잡았을 때와는 180도 다른 모습을 보여주면서 김감독에게 실망을 안겨주었다. 결국 후반기에는 2군으로 탈락하면서, 한때 방출도 고려되었으나 일단은 임대목록에 올라 있는 상태. 반면에 아일랜드 국대로 승격하면서 활약하는 이중적인 모습도 보였다.
Mikael Silvestre: 32경기 2골 3어시. 평점 7.31
센터백 자리에서 김감독에게 신뢰감을 주지 못하면서 Nesta의 영입의 시발점을 제공하고, Naldo에게 백업으로도 밀리면서 결국 레프트백에서 Heinze의 백업을 강등되었다. 내년에는 O'Shea와 함께 레프트백 백업 경쟁을 벌여야 할듯.
Wes Brown: 8(1)경기 0골 0어시. 평점 7.11
맨유의 차세대 기대주였던 W.Brown. 하지만 모든 면에서 다른 경쟁자들에게 밀리면서, 결국 김감독은 눈물을 머금고 방출을 결심하였다.
감독:
김감독:
결국 리그 2연패와 챔피언스 리그 2연패, FA컵 3연패와 자잘한 컵 2개를 더 들어올리며, 명예의 전당에서 영국인 중 2위, 영국리그 4위로 올라섰다.
염원이었던 국대와 월드컵 참가를 위해서, 공석이 된 과테말라 국대감독 자리에 신청서를 넣었으나, 월드컵을 한달조차 남겨두지 않은 상태에서 아직도 공석인 과테말라 국대를 보면서 우려를 금치 못하고 있다. 차라리 월드컵 후에 공석이 되는 유럽의 국대 중 하나를 노려보는 것이 더 나을듯.
내년 시즌에는 Scholes와 Keane의 대체자를 찾기 위해서 동분서주해야 할 것 같다. 또다시 불만과 함께 이적요청이 뜬 Blasi를 달래주는 것과 함께.
하지만 어느덧 우주방위대가 되어가는 스스로의 모습에 우려를 금치 못하고 있다. 이적자금도 이제 적당히 써야될텐데....
첫댓글 쓰느라고 수고하셨습니다 드르륵-_,-훗
사실 요즘은 이거 쓰는 재미에 FM한다는 주객전도 현상...쿨럭@.@;;
리오 네스타 라인...덜덜덜 06/07 시즌은 좀 더 편안하게 하실 듯~
스미스는 진짜 큰경기에 엄청난 활약을 하더라구요
다음편 기대할게요~~ 재밌슴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