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여기에 이런글을 올려도 되는지 모르겠습니다..
많이생각해보고 이런글을 올립니다..
어쩌다가 이 사이트에 찾아오게되었는데요..
저는 지금 사실 증산도를 하고있습니다..
처음에는 믿었는데 지금은 점점회의감을 느껴가고있습니다..
제가 가위에 자주눌리는편이라
그곳에서 귀신쫓는 주문을 가르쳐줬었는데
아무리 외워도 가위귀신은 사라지지않았습니다..
그러다가 한번 불경을 외워보자 하는 마음에
평소에 불경을 외워뒀었고 ( 반야심경)
가위에 눌리는 당시 어떤주문이 더 효력이 있나
비교? 를 해보았습니다
증산도에서 가르쳐준 관운장주라는 주문과 태을주 ..
읽어도읽어도 귀신은 제 목을 조여올뿐
좋아지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불경을 읽는순간
귀신이 저한테 접근을 하지못하더군요..
가위에서 깨고 일어나 많은생각이 들었습니다..
증산도에 대한 콩깍지가
제 눈에서 확 벗겨지는거 같았습니다..
하지만 그곳사람들은 엉뚱한 식으로 해석을 해서
저의 경험을 정당화 시켰습니다..
여기서는 저의 경험을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아는게 없어서 나름대로 저의 경험에대해
증산도사람들에대해 반박도 해보고싶구요..
마음이 아주 괴롭습니다..
그냥 주절주절 지나가다 몇자 적어봤습니다..
안녕히.. ^^
* 답글 *
삿된 꼬임에 절대 속지 마시오.
근래에 들어 증산도에 관한 상담이 잦아져서
그들의 교리와 주문을 유심히 살펴본바
반박하기 심심할 정도의 수준 낮은 법리에
허황된 소설이 대부분이었습니다.
필시 조선후기 나라가 흉흉할적의
민심을 이용하여 한몫차지하려는 종교들이
우후죽순처럼 만들어졌을때의 종교중
하나였을 것이라 봅니다.
"지구는 곧 종말한다.
상제님과 교주께 기도하여 후천개벽때 살아남자." 는
내용이 그당시 종교들의 공통된 주제였다는것을
감안할적에.
그리고 증산도의 주문은 외지 마십시오.
영의 세계를 주제로 하려는 주문은
언제나 음습(陰濕)한 기운을 띄는것이니,
님과 같이 귀신에게 가위를 눌리신다는 분께는
더 큰 화만 불러일으킬것입니다.
반야심경을 외셨다니 아주 잘하셨소만
불경은 말하자면 근처에 귀신은 얼씬도 못하게 하는
부처님의 오색찬란한 광명이라 할수 있는것이니,
전심으로 독경하십시오.
그리고 그 경의 내용이 무언지도 꼭 아시면서
외셔야 합니다. 기억하십시오.
귀신은 언제나 음한기운에서만 비롯되는 것이요,
본래 실재하는것이 아니외다. 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