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쇼담골에서
배추 무 가져와 김장했어요.
토요일 혼자 절여 놓고
속재료 무채 미나리 청갓
파 썰어 준비하고
육수 끓여 찹쌀풀 쑤고
생새우 새우젓
무 사과 배 생강 갈아 놓고.
밤늦게 까지 준비 해 놓고
배추 뒤집고
새벽 네시에 일어나
배추 씻어 물기 빼는 동안
속 버무리고 준비
하니 아침 7시
물기빠진 배추 속넣고
통에 담고 뒤처리 하고나니
12시
대충 정리하고 배고파
딸이랑 점심먹고
기절 하듯이 잤어요.
눈뜨니 네시
또 다시 정리 정리~~
수육 삶아 저녁 먹고
김치 냉장고 정리해서
김장김치 넣고~~
고추가루 땜시 걸레질 무한반복
이렇다 몸살 날까
일찍 자고 아침에
사위 줄 김치 둘째 차에 싣고
학원갈 준비~~
댄스를 해서 그렇가
혼자 25포기 김장하고도
약간의 피곤함만 있으니
다행이네요.
취미가 댄스인 죄로
집에서는 무조건 을로
무수리로 살고있네요.
세상엔 공짜는 없다고
생각해요.
김장 끝내고 나니
마음이 홀가분 하네요.^^
카페 게시글
여성 휴게실
김장 했어요.
파란여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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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334
23.11.20 16:46
댓글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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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와! 저도 놀랬어요
파란여우님께서 김장도 많이 하신다는것을 ~~ ㅎ
ㅋ
50포기도 해 봤어요.^^
@파란여우 뭐든지~ 공짜는 없다는것 공감해요
ᆢ그만큼 다른것으로 보상해야죠 ㅎ
잘노는 사람이 일도 잘해요 ㅎ
참 똑소리나고 야무네요
댄스할 자격있어요 ㅎㅎ
감사합니다.^^
저렇게 많은걸 혼자서 어떻게 하셨어요.
힘이 대단합니다..ㅎㅎ
잘노는 사람이 일도 잘하지요..ㅎ
어쩌겠어요.
사위도 줘야하니^^
어후~~~힘이 대단합니다
혼자서25포기를 그것도 절임배추도아니고 ...-
아직 60이 넘지않아서
팔팔한가봐요 ㅎㅎ
낸 엄두도 못냅니다 홈쇼핑에서 주문했답니다~^
저도 편하게
사 먹고 싶어요.^^
저도 이번주에 김장해야 해요
30-40포기 할거 같아요
거의 100 포기 했는데
많이 줄이려구요
저희는 멸치젓을 직접 생멸치 사서 담그는거라
담백한 맛을 즐겨요
혼자서 정말 수고했네요
여리 여리 못할거 같은데..
정말 여리 여리 40Kg도
안 나가는 아가씨 였는데 삼남매 키우다
보니 강한 엄마가 돼있네요.^^
파란여우님 김장 하시느라 수고 몽땅 하셨습니다^^
대단 하시네요 저렇게
많은양을 혼자 다 하시고 난배추 20통 하느라 엄청 힘들었는데요^^
그런데 뿌듯 하시지요
가족들이 맛있게 드실생각하니요^^
어찌 했던 고생 하셨습니다^^
하고나니 뿌듯하긴
해요.
감사합니다.^^
장모님이 만든 음식이
최고 맛있다 하니 힘들어도 하게 되나 봅니다~^^
일년 먹을 김치 냉장고 빵빵하게 채웠으니 든든 하지요..ㅎㅎ
내 좋아하는 취미생활
즐기기 위해 무수리 자처하는 파란여우님
현명한 처사입니다~😉
그래서 맛없음 어쩌나
걱정도 되요.^^
많이도 하셨네요
뭐니뭐니해도 한국사람은
김치가 최고죠.. 든든하시겠어요^^
하고나니 든든하네요.^^
혼자서 다하시니 대단하시네요
아직 젊으시니 그러신것 같네요
저도 그 시절만 해도 일이 겁이 안났는데 올해는 네망만 하려는데도 어찌 하나 싶네요
해가 갈수록 더 일 하기 힘들어요
저도 이젠 하기 싫은데
사위가 생기니 주고
싶어 하네요.^^
수고 하셨습니다 ㅎ
일년 먹걸이네요 ㅎ
편한밤 되세요 ^^*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