天聖經(增) - 271. 하나님 사랑세계로 가는 것 / 神様の愛 / Going to the world of God's love

[대태양/김현수]

천성경 (증) - 271. 하나님 사랑세계로 가는 것

14 우리는 알든 모르든 어느 곳을 향하여 가고 있습니다. 내가 움직이는 시간에도 가고 있고, 쉬고 있는 시간에도 가고 있습니다. 비단 나뿐만 아니고 이 민족, 혹은 이 세계, 더 나아가 하늘과 땅까지도 어떠한 곳을 향하여 가고 있습니다. 이것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입니다. 일생을 거친 후에 나는 어떠한 곳으로 갈 것인가? 이것이 인간이 해결해야 할 중요한 문제입니다. 종교도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철학도 역사도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동원돼 있습니다. 그러니 여러분 자신도 이런 운세에 사로잡혀 이끌려 가고 있다는 것을 부인할 수 없습니다. 이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다 할지라도 우리는 어차피 가야 할 운명에 놓여 있습니다. 우리가 살다 죽는 날, 이 몸은 흙에 묻힘으로써 끝납니다. 그러면 몸이 묻히는 날 마음도, 생명도, 심정도, 이념도, 혹은 소원까지도 같이 묻혀 버리고 마는 것인가? 내용과 해결점과 확실한 목적관을 세워 놓지 않은 사람은 불행한 사람이 아닐 수 없습니다.

15 하나님이 인간의 부모라면 인간을 어떻게, 왜 지었느냐? 사랑의 하나님이 우리를 지을 때 하나님의 사랑에 동참시킨 자리에서부터 출발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마음에서 출발하여 하나님의 사랑의 품에서 자라, 하나님의 사랑의 품에서 성숙하여 가정을 이루고, 이 땅 위에서 세계적인 사랑과 연결시킬 수 있는 성숙자가 되어 하나님의 사랑의 품으로 돌아가야 하는 것이 인생길입니다.

16 인간은 영물이기 때문에 그 생명이 영원합니다. 사람들이 하늘 앞에 충성을 다하고 하늘을 위하여 죽음의 길도 가고 많은 사람이 싫다 하는 길도 소망을 품고 간 것은, 보통 사람들이 느끼지 못하는 것을 느꼈고 보통사람들이 알지 못하는 가치를 알았기 때문입니다. 그랬기에 죽음의 길도 갈 수 있었다는 것입니다. 마음이 현실생활에서 부딪치는 어떠한 역경과 슬픔, 죽음보다도 더 강하지 못하면, 여러분은 죽음 앞에서 후회할 자요 슬픔과 고통 앞에서 후퇴하는 자밖에 되지 못합니다.

17 여러분은 어머니 아버지한테서 태어났습니다. 근본적인 입장에서 어디에서 나왔느냐? 나는 하나님으로부터 어머니 아버지의 뱃속을 빌려 가지고 나왔습니다. 어머니 아버지가 여러분을 만든 것이 아닙니다. 여러분이 태어난 것은 참부모를, 참된 부모를 찾아가기 위해서입니다. 우주의 부모를 통하고 몸의 부모를 통해서 참된 부모를 찾아가야 합니다. 그래서 죽음은 참된 부모를 만나러 가는 환희의 시간입니다. 거기에는 참된 부모의 참된 사랑이 있습니다. 그것을 영적 천국이라고 합니다. 그곳의 구성요소는 사랑입니다. 참부모의 사랑이 충만한 곳입니다. 그 사랑은 봉사와 희생의 원칙을 통한 사랑입니다. 이것은 일방적인 법도를 통할 수 있습니다. 거기에 합격될 수 있는 합격자가 되기 위해서는 만우주를 내가 사랑해야 됩니다. 이 지상생활은 인류를 사랑하기 위한 시험장이요 훈련 장소입니다. 이것이 우주의 근본입니다. 인간이 살아생전 이런 체험과 이런 사랑을 가지고 살다가 합격되어 가면 틀림없이 하나님 앞으로 돌아간다는 것입니다.

18 인간은 하나님을 닮고 싶어하고, 하나님도 마찬가지의 관념을 갖고 있습니다. 그러니 사람은 다시 하나님과 닮을 수 있는 체를 입고 태어나야 됩니다. 그런 날을 하나님도 고대하고 인간도 고대합니다. 그런 사람으로 태어나는 날이 죽는 날입니다. 이런 입장에서 인간은 죽음을 환영해야 되겠습니까, 환영하지 말아야 되겠습니까? 환영해야 됩니다. 죽는 데는 뭣 때문에 죽을 것이냐 할 때에 ‘하나님의 참사랑을 위해서 죽겠다.’라고 해야 됩니다. 그러므로 육신을 벗는 것은 무한한 하나님의 사랑의 활동권에 내가 동참하기 위해서요, 하나님의 사랑의 세계를 위해서입니다. 하나님의 사랑 가운데 태어나는 것이 죽는 것인데, 인간세계에서는 ‘아이고, 죽는다!’ 하고 야단합니다. 제한된 사랑권 내에서 무제한의 사랑권 내로 돌입하는 기쁨을 맞는 순간이 제2의 출생의 순간인 죽음길을 통하는 순간입니다. 여러분은 죽음의 공포에서 해탈하지 않고는 하나님과 관계를 맺을 수 없습니다.

19 인간은 사는 데도 목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살아가는 인간의 목적이 전부 다릅니다.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라는 것은 무엇을 위해서입니까? 하나님의 아들이 되기 위해서입니다. 그러니 하나님을 사랑하기 위해서라면 목숨까지도 내놓으라는 것입니다. 그래야 할 우리는 저 밑창에 가서 죽을 수 없습니다. 최고의 자리에서 죽어야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늘나라를 중심삼고 죽어야 됩니다. 천상천하에 하나밖에 없는 하늘나라에서 죽는 것입니다. 죽는 데도 방법이 있습니다. 죽는 데도 자리가 있습니다. 시시하게 한국적인 것 가지고는 안 됩니다. 최고의 자리, 천상천하를 통과한 하나님의 심정의 나라를 중심삼은 최고의 자리에서 죽어야 합니다. 하늘나라 복판에서 죽어야 됩니다. 천하가 깃발을 들고 환영하는 자리에서 죽어야 합니다.

20 하늘의 소망을 품고 사는 사람은 인간이 슬퍼하는 죽음의 고개도 기쁨으로 넘어설 수 있는 사람입니다. 그런 사람이 하늘의 소망을 품는 사람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은 죽음을 앞에 놓고 세상만사를 원망하고 탄식하는 사람이 되지 말고, 기뻐하고 하늘 앞에 서서 자기 죽음의 가치를 자랑할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하늘은 이러한 소망의 아들딸들을 찾고 있습니다. 이러한 자리에 서서 하늘의 기쁨을 느낀 사람이 있다면 그는 하나님이 사랑하지 않으려야 사랑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런 자리에서 하늘을 대하여 울부짖는 무리가 있다고 한다면 하늘이 그 울부짖음에 응답하지 않으려야 않을 수 없다는 것입니다.

天聖経 (增) - 271. 神様の愛の世界に行くこと

14　私たちは、知っていようと知っていまいと、あるところに向かって進んでいます。「私」が動く時間にも進んでおり、休んでいる時間にも進んでいます。 単に「私」だけでなく、この民族、あるいはこの世界、さらには天と地までも、あるところに向かって進んでいます。これは否定できない事実です。一生を経た のちに、「私」はどのようなところに行くのでしょうか。これが、人間が解決すべき重要な問題です。宗教も哲学も歴史も、この問題を解決するために動員され ています。
ですから、皆さん自身もこのような運勢に捕らわれ、引っ張られていることを否定できません。この問題を解決できなくても、私たちは、いずれ逝くべき運命に 置かれています。私たちが生きたのちに死ぬ日、この体は土に埋められることによって終わります。体が埋められるその日は、心も、生命も、心情も、理念も、 あるいは願いまでも共に埋められてしまうのでしょうか。この問題に対して、その内容と解決点と、はっきりした目的観を立てておかない人は、不幸な人になら ざるを得ません。

15　神様が人間の父母であるならば、人間をどのように造ったのでしょうか。愛の神様が人間を造るとき、神様の愛に同参させた位置から出発したというので す。神様の心から出発し、神様の愛の懐で育ち、神様の愛の懐で成熟して家庭を形成し、この地上で世界的な愛と連結させることができる成熟者となり、神様の 愛の懐に帰らなければならないのが人生の道です。

16　人間は霊的なので、その生命は永遠です。人々が天の前に忠誠を尽くし、天のために死の道も行き、多くの人が嫌だという道も希望を抱いて行ったのは、 普通の人たちが感じられないものを感じ、普通の人たちが分からない価値を知ったからです。ですから、死の道も行くことができたのです。心が現実生活でぶつ かる、逆境と困難と悲しみと死よりも、もっと強くならなければ、皆さんは死の前で後悔する者になり、悲しみと苦痛の前から後退する者にしかなれません。

17　皆さんは、父母から生まれました。根本的な立場で、どこから生まれたのかというと、「私」は、神様から父と母のおなかを通して生まれました。父と母 が皆さんをつくったのではありません。皆さんが生まれたのは、「真の父母」を求めていくためです。宇宙の父母を通して、体の父母を通して、真の父母を訪ね ていかなければなりません。ですから、死は、真の父母に会いに行く歓喜の時間です。
そこには、真の父母の真の愛があります。それを天上天国と言います。そこの構成要素は愛です。父母の真の愛が満ちあふれたところです。その愛は、奉仕と犠 牲の原則を通した愛です。これは一般的な法度に通じます。そこに合格できる人になるためには、万宇宙を「私」が愛さなければなりません。この地上生活は、 人類を愛するための試験場であり、訓練場所です。これが宇宙の根本です。人間が生きている時にこのような体験とこのような愛をもって生きて合格していけ ば、間違いなく神様のみ前に帰るのです。

18 人間は神様に似ようとし、神様も自分と似るようにさせたいという観念をもっています。ですから、人は、再び神様と似ることのできる体をもって生まれなけれ ばなりません。そのように生まれる日を神様も待ち望み、人間も待ち望むのです。そのような人として生まれる日が、死ぬ日です。
このような立場で、人間は、死を歓迎しなければなりませんか、歓迎してはいけませんか。歓迎しなければなりません。死ぬのですが、何のために死ぬのかとい うときに、「神様の真の愛のために死ぬ」と言うべきです。ですから、肉身を脱ぐのは、無限の神様の愛の活動圏に自分が同参するためであり、神様の愛の世界 のためです。神様の愛の中に生まれることが死ぬことなのですが、人間世界では「ああ、死ぬ」と大騒ぎします。制限された愛の圏内から無制限の愛の圏内に突 入する喜びの瞬間が、第二の出生の瞬間であり、それが死の道を通過する瞬間なのです。皆さんは、死の恐怖から解放されなければ、神様と関係を結ぶことがで きません。

19 人間には、生きる目的があります。ところが、生きていく人間の目的がすべて異なっています。「心をつくし、精神をつくし、力をつくし、思いをつくして、主 なるあなたの神を愛せよ！」と言うのは、何のためですか。神様の息子になるためです。ですから、神様を愛するためなら、命までも差し出しなさいというので す。そのようにしなければならない私たちは、最低の位置で死ぬことはできません。最高の位置で死ななければなりません。天国を中心として死ななければなら ないのです。天上天下に一つしかない天国で死ぬのです。死ぬにも方法があり、位置があります。韓国的なもののために死ぬことはできないのです。最高の位 置、天上天下を通過した神様の心情の国を中心とする最高の位置で死ななければなりません。天国の真ん中で死に、天下が旗を揚げて歓迎する位置で死ななけれ ばなりません。

20　天の希望を抱いて暮らす人は、人間が悲しむ死の峠も、喜んで越えることができる人です。そのような人が天の希望を抱いて暮らす人です。ですから、皆 さんは、死を前にして世の中の万事を恨んで嘆息する人にならず、喜んで天のみ前に立って自らの死の価値を誇ることができる人にならなければなりません。天 は、このような希望の息子、娘を求めています。このような立場に立って天の喜びを感じた人がいるとすれば、彼は神様が愛すまいとしても愛さざるを得ませ ん。そのような立場で天に対して泣いて求める群れがあるとすれば、天はそれに応えまいとしても、応えざるを得ないのです。

Cheon Seong Gyeong Ⅱ - 271. Going to the world of God's love

14 Whether we know it or not, we are headed for a certain destination. We are getting closer both when we are moving and when we are resting. Not just you but also this people, this world and even heaven and earth are headed there. This is an undeniable fact. Where will you go after you have lived through this life on earth? This is an important issue that everyone needs to resolve. Religions have mobilized to resolve this issue, as have philosophies and history itself. You too cannot deny that this destiny completely captivates you and pulls you along. Whether you can resolve this issue in your mind or not, you are destined to go. This body will see its end and be buried in the ground at the time of our death. Yet will this mind, this life, this heart, these thoughts and even this hope be buried together with our body? A person who is unaware of this, and who has not resolved this in his or her mind, with a clear view of his or her purpose, will surely suffer misfortune. (8-194, 1959.12.20)

15 If God is the Parent of humankind, what does that tell us about how and why He created us? When the God of love created us, we started out from the place where He had us participating in His love. It is our path of life to start out from the heart of God. We are to grow up in the embrace of His love, reach maturity and form a family in God’s love. We are to become mature people who can develop our love to a global level on earth and finally return to the embrace of His love. (135-267, 1985.12.15)

16 Because we are spiritual beings, our life is eternal. Why have some people practiced loyalty before Heaven, walking the way of death for Heaven with hope in their hearts, though they followed a path many would not have wanted? They have done so because they felt something that ordinary people could not feel; they knew heavenly values that ordinary people did not know. It was for that reason that they could tread even the path of death. You may encounter adversity or sadness in your course of life. Unless your mind becomes stronger than death, you will inevitably feel regret when you face death, and retreat from pain and sorrow. (6-055, 1959.03.22)

17 You are born from your father and mother, but where do you come from, fundamentally? You come from God. You are born through your father’s seed and your mother’s womb, yet your mother and father did not create you. You were born so that you could seek out parents that are true, True Parents. You need to find True Parents through the universal Parent and through your natural parents. That is why the moment of your death is a time of jubilation when you go to meet your True Parents. There you will find the true love of True Parents. This is the spiritual kingdom of heaven, a place made up of love. It is a place abundant with the love of the True Parents. That love is a love based on the principle of service and sacrifice, in keeping with absolute law. To become eligible to stand for the test, you have to love the universe. Your life on earth is the training ground for you to love humankind, and the examination room. This is the basis of the universe. If you undergo such experiences and live with such love during your life on earth, meeting the standard, then when you pass on you will surely come into the presence of God. (105-109, 1979.09.30)

18 People aspire to resemble God. God’s plan is to enable us to resemble Him. We therefore need to be reborn into a form that can resemble God. Both we and God eagerly await such a day. The day of our death is the day of our birth as such people. Therefore, should we welcome death or not? We should welcome it. When we are asked what we are dying for, we should answer, “I am dying for the sake of God’s true love.” Accordingly, we discard our physical body so that we can participate in the realm of activity of God’s infinite love, and for the sake of the world of God’s love. To die means to be born into a state of being enveloped in God’s love. However, in this world people protest, saying, “Oh, I’m dying!” The moment you transition through the point of death is the moment of your second birth. You can experience the joy of leaving the realm of limited love and of entering the realm of infinite love. You cannot establish a relationship with God unless you liberate yourself from the fear of death. (116-173, 1982.01.01)

19 Human beings inherit a purpose for their life, but then they live for different purposes. For what reason are you asked to “love the Lord your God with all your heart and with all your soul and with all your strength and with all your mind”? (Matt. 22:37) It is so that you can become God’s child. Therefore, you should be willing even to risk your life to love God. This is what we are meant to do, so we cannot go and die in the lowliest of places. Instead, we need to die in the highest place. We should die centering on the heavenly kingdom. We should die in the one and only heavenly kingdom in heaven and on earth. Even in dying, there is a proper method and a proper place. The usual Korean way will not suffice. You need to die in the highest position, centered on the nation of God’s heart, which passes through heaven and earth. You need to die at the very center of the heavenly kingdom. Your death should be such that the universe welcomes you with flags flying. (34-184, 1970.09.06)

20 A person who lives cherishing Heaven’s hopes can joyfully surmount even the peak of death, which is otherwise an object of grief. That is why, when you face death, you should not have resentment, nor grieve over things of this world. Instead, you should rejoice and stand before Heaven speaking boldly of the value of your death. God is looking for such sons and daughters of hope. God cannot help but love a person who feels Heaven’s joy in such a situation. If there were a throng of such people raising their voices to Heaven, God could not help but answer their cry. (6-055, 1959.03.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