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아시아 안보회의가 열린 싱가포르의 샹그릴라 호텔은 국제적인 회담 장소로 애용되는 5성급 호텔이다. 문재인 대통령, 트럼프 미국 대통령, 푸틴 러시아 대통령 등의 발길이 닿은 곳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한양여자대학교 호텔관광과를 졸업한 김지원씨는 이곳 샹그릴라 호텔 최초의 한국인 부지배인이다. 현재 샹그릴라 호텔 내 영국식 ‘애프터눈 티 룸’인 ‘로즈 베란다’에서 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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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여자대학교는 원래 목표하던 대학은 아니었어요. 가고 싶은 대학은 다른 곳이었는데, 재수를 했는데도 못 갔어요. 공부에 질려버렸던 때에,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을 보다가 방송의 배경이 된 한양여자대학교에 대해 알게 됐어요. 검색해보니 스위스 호텔학교와 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더라고요. ‘해외에서 살아보고 싶었는데 여기나 가볼까’하는 마음에 한양여자대학교에 진학했습니다. 강원도 동해시에 살았었는데, 작은 계기로 계획에 없던 서울의 전문대학에 진학하게 된 거예요. 좀 특이하죠.”
첫댓글 멋지다
대박 멋지다ㅠㅠ
대단하더
오동기님...ㅋㅋ멋지다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