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한 교정땜시 며칠 밤을 샜더니
비염은 극에 달하고
기침은 콜록콜록,
어떻게든 영아봉사를 가야하는디
집에 계시겠다던 웬수님은 급한 약속이 생겼다고 나가고(아무래도 수상혀`~`)
아이는 친구들이랑 눈싸움하러~
밥 잘 나오는 하숙집 알아봐 달라는 아버님과 이러쿵 저러쿵
눈은 우찌 이리 많이 오는지
마당 쓸고 대문 앞도 쓸고~~켁!!
야스나리의 설국으로 가고픈 맘 꿀뚝같으나
나날이 팔뚝만 굵어지고
생활의 달인이 되어가는 명지!
아버님 다른 하숙집으로 가시지 말라고
삽겹살 송송 썰어넣고 김치전 부쳤슴다.
헐! 울 아버님
두 장이나 드셨습니다요~~
첫댓글 아버님께서 오죽했으면 밥 잘나오는 집으로 하숙을 옮기시려 할까나 ㅎㅎ
그것도 생각해 보니 맞는 이야기는 아닌듯 싶네요
명지님 음식 솜씨야 대장금이 환생해 와도 언니하고 기죽을 쏨씨인걸
아버님께서 아주 아주 대단한 미식가 이신것 같습니다 ㅎㅎ
삼겹살 송송 썰어넣은 김치전 먹고 싶네요 ㅎㅎ
하하하~~~~~~~~~~^^*~ 울집에서도 함 써바야...성질못되서 질길꼬얌....ㅎㅎ~
명지! 덕분에 시원스레 웃었다~~ 옆구리살.. 나도 해볼까봥~~ㅋㅋ
맞며느리의 고충 잘 알지요




1인 10역을 하는 파워풀한 명지님 화이팅
수고 많네요 힘내세요
맛있는 것 같이 만나서 멋어요
맏며느리여서 받은 사랑도 크지요.



치매가 오기전 멋진 아버님의 모습을 기억하기에 늘 최선을 다하려 하는디
제가 승질이 못되서리 가끔 쿵쾅쿵쾅
어제,,, 명지님의 수고와 헌신에 감사를 ~~~ 또 다름을 기약해 봅니다,
당진 평안마을에서의 추억은 참 오래 갈거에요




그 추억의 여운으로 ,,, 우리 봉사단은 앞으로 쭉 ~~~~
영아봉사때 명지총무님 기다리느라 눈알 빠져버렸다눈~~~ ㅎ
어이쿠


죄송함돠






김치전에 막걸리 한잔 하고싶네요~~ 다음에는 명지님 맞나는 요리법도 가르쳐 달래야 겠네요~~
김치전에 막걸리가 제격인디 전 꼬마대포 마셨슈






수고 하셨습니다.
캄사합니데이












워매~~ 침 너머간다~~잉,,ㅎㅎ
팔방미인 명지님이시여~~이리 보고 저리보고 아무리 봐도 그대는 천상 천사이로고~~~
명지...안밖으로 바쁘네...ㅎ
어제 좀 바뻤슈




헥헥




김치전 침넘어갑니다~ ㅎㅎ
오늘 부쳐드세용







넉넉한 인심 늘 풍성한 웃음 감사!
오라버니야말로 늘 넉넉한 웃음으로 대해 주시니 감사




ㅎㅎ 아무리 밥 잘나오는 하숙집이라도 언냐만 할끄나~~~그쵸잉~~?ㅎㅎ
...매직 있잖나요....ㅋㅋ...
아니 아버님이 명지표 백반을 마다하시고 다른 하숙집을 찾으신다고라고라? 그럼 내가 들어가야쥐~~~ ㅋㅋㅋㅋ
켁

뭔 놈의 팔자가 남자들 밥만 해주다가 끝나게 생겼슈





아,,,,,,,,,나도 돼지고기 송송 썰어서 울 친정 어머니 와계시는데
해 드려야 겠어요 ,,, 명지님 늘 일런저런일들로 수고가 많으십니다 ,,,, ㅉㅉㅉㅉㅉ박수 보냅니다
에효 두루 두루 수고 했슈 ...^^*
총무님 막걸리에 김치전 꿀~~~걱 침 고여서 어쩐다요,,,,ㅎㅎ 아무튼 여러모로 고생 하는 총무님 화이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