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1/10/27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이재명 후보가 문재인 대통령에게 지난 대선 당내 경선과 관련해 “제가 모질게 한 부분이 있었던 것에 대해서는 사과한다”고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이제 1위 후보가 되니까 그 심정 아시겠죠”라며 화답했다고 합니다.
여나 야나 당내 경선이 선의의 경쟁이라는 말은 쏙 들어가고 없는 듯…
2. 국민의힘 대선경선 선거관리위원회는 후보 선출을 위한 본경선 여론조사 문항을 의결했습니다. 윤석열 후보가 주장한 '가상 양자대결'보다는 홍준표 의원이 주장한 '4지 선다'에 가까운 방식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지지율 상승세를 타고 있는 홍 반장과 하락세를 보이는 윤 짜장… 답 나오나요?
3. 홍준표 후보가 이재명 후보와의 양자대결에서 50%를 넘긴 지지율로 앞선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홍 후보는 "이제 50%를 넘겼다. 압도적으로 이기는 후보를 두고 이래도 엉뚱한 곳에서 후보를 찾으시겠나"라고 말했습니다.
민주당 입장에서는 유승민이나 원희룡이 아닌 게 아주 땡큐일 듯…
4. 박정희 전 대통령 서거 42주기를 맞아 국민의힘 대권주자들이 당 지도부와 함께 현충원을 찾아 고 박정희 전 대통령을 한목소리로 기렸습니다. 이들은 “박 전 대통령은 가난과 보릿고개에서 국민 해방시킨 분”이라고 추켜세웠습니다.
‘한강의 기적’을 이뤘다고 치자 그렇다고 친일과 독재의 역사가 사라지니?
5. 윤석열 후보가 여론조사에서 하락세를 보이자 몸을 바싹 낮추고 사과 모드에 들어갔습니다. 김재원 최고위원은 “전두환에 대한 평가를 넘어서서 피해를 입은 분들이 실존하고 있다”며 ‘전두환’ 언급은 않는 게 좋다”고 말했습니다.
박정희에게 피해를 입은 사람은 괜찮고? 아~ 박정희는 니들에게 신이지~
6. 이채익 의원 등 8명은 윤석열 후보가 "법치와 공정의 상징"이라며 지지를 선언했습니다. 이채익·박대수·박성민·서정숙·이종성·정동만·최춘식·황보승희 의원은 “윤 후보는 문재인 정부 폭압에 맞서 싸운 주인공"이라며 밝혔습니다.
처갓집 의혹부터 이곳저곳에서 터져 나오는 걸 보고서도 그런 말이 나와?
7. 곽상도 의원이 대장동 개발 사업 이익금 일부를 받기로 약속하고 아들 곽병채를 화천대유에 입사시킨 정황을 검찰이 포착했습니다. 검찰은 2015년 곽 의원과 김 씨의 통화 내용을 토대로 곽 씨 계좌에 대한 추징보전을 청구했습니다.
이것도 몸통 이재명이 한 일이라고 주장할지도 몰라. 당장 수사하라~
8. '고발 사주’ 의혹의 손준성 검사가 “아무리 윤석열 전 검찰총장 밑에서 일했어도 윤 전 총장을 위해 일한 적은 없다"고 말했습니다. 또 “개인적으로 대검찰청 수사정보정책관에 가고 싶지도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그래서 너님도 사람이 아니라 조직에 충성했다 그 얘기니? 검새야~
9. 서울지역 노동·시민·지역사회단체들이 내년도 서울시 예산안에서 주민자치와 노동·민생 영역 예산이 마구잡이로 삭감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시민을 등진 채 휘둘러대는 막무가내식 예산 칼질을 중단하라"고 주장했습니다.
오세훈이 시장되면 이런 꼴 볼 게 뻔한 것을… 찍은 손가락 탓할까?
10. 최근 백신 접종률이 70%를 넘어선 가운데 미국이 이를 몹시 부러워하는 눈치입니다. 한국보다 훨씬 일찍 백신 접종을 시작한 미국은 공무원 등에 대한 접종 의무화 조치에도 불구하고 좀처럼 접종률 정체 상태를 면치 못하고 있습니다.
한국의 ‘계란판’ 신문만 아니었어도 접종률 세계 1위도 할 수 있었는데~
홍준표 측 "윤석열 광주 방문쇼 취소하라 ‘정원식 연상돼".
윤석열, 박정희 묘역 참배 “선진국 기초 놔주신 분”.
대한민국 첫 직선제 대통령 노태우 향년 89세로 서거.
민주당 "노태우는 역사의 죄인, 단 전두환과는 달라".
검찰 '김건희 주가조작 연루 의혹' 관련자 2명 구속기소.
손준성, 윤석열 관련 "지시받고 움직이는 사람 아니다".
'위드 코로나' 앞두고 확진자 또 급증 2000명 넘을 듯.
많은 지혜는 가장 적은 말로 모든 것을 해낸다.
- 소포 클래스 -
2021년 10월 27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위드 코로나’, 11월 1일부터 3단계로 나눠서 시행 → 1단계 ▷사적 모임 10명 ▷실내 마스크는 계속. 실외 마스크는 12월 13일 2단계부터 해제 예정 ▷결혼식은 100명까지. 앞으로 계속 늘려갈 방침.(문화)▼
2. 유류세 20% 역대 최대 인하 → 다음달 12일부터 휘발유 리터탕 164원 인하 효과. 세수 약 2.4조 감소 예상. 유류세 인하는 사실상 3조짜리 ‘보편복지’ 인셈.(헤럴드경제 외)
3. 스토킹처벌법 시행(21일) 후 5일간 접수된 신고건수 451건 → 법 시행전 하루 24건에 비하면 거의 3~4배 수준. 헤어진 여자친구 집을 찾아가거나 초인종을 누르거나, 협박성 문자, 이메일도 처벌 대상. (아시아경제)
4. 대법, ‘먹던 음식에 침 뱉으면 ’재물손괴죄‘ → 밥 먹는 중 통화한다는 이유로 식탁의 음식에 침을 뱉은 남편에 ’재물손괴재‘ 적용, 벌금 50만원 확정.(연합뉴스)
5. ‘편도 절제술’ → 어릴 땐 편도가 면역기능을 담당하기 때문에 함부로 잘라내면 안 된다고 알려져 있지만 면역기능이 정상인 소아의 편도를 절제한 뒤 면역력에 문제가 생겼다는 보고는 거의 없다.(헬스 조선)
6. ‘국가장’ → 전·현직 대통령이나 국가·사회에 공훈을 남긴 사람이 사망했을 때 행정안전부 장관 제청으로 국무회의 심의를 마친 후 대통령이 결정한다. 지금까지 치러진 국가장은 2015년 별세한 김영삼 전 대통령뿐이다.(경향)
7. 코로나로 리그 중단... 540억 중계료 물어내라 → 프로야구 중계권 케이블스포츠TV 4개사, KBO와 구단을 상대로 ‘배상 방안’ 요구.(경향)
8. 통신 장애사태 KT, 보상에 관심 → 2018년 서울 아현동 전화국 화재 때는 피해 지역 자영업자들에게 20만~120만원의 보상금을 지급하고 가입 고객 110만명에게는 1개월치 요금을 감면한 바 있다.(서울)
9. ‘고향세’ → 고향이나 특정 지자체를 위해 기부하면 정부가 세액을 공제해주고, 기부받은 지자체는 감사 표시로 고향 특산물 등으로 답례할 수 있게 한 제도다. 2023년 1월 1일부터 시행 예정된다. 일본은 2008년 시작, 한해 8조 가까운 돈이 각 지방으로 간다.(중앙)
10. 한국은 강퇴 걱정인데 미국은 300만명 자발적 조기은퇴? → 미국, 현장선 인력부족 호소하지만 코로나 감염 우려한 고령층, 재산증식 성공한 젊은 세대 조기은퇴 늘어.(매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