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셰어하우스에 산다를 우연히 읽었다. 저자는 열가지 예찬을 한다. 하지만 단점도 많다. 좋은 사람이 많지만 나쁜 사람도 적지않다. 집을 공유한다는 것은 이상적일 수있지만 현실은 차갑다. 나도 룸셰어를 하는데 룸메가 아주 더러워서 고생했다. 게다가 자기 주장만 하고 쓰고나서 원상복구해달라는 기본적인 요청도 무시한다. 룸메인지 집주인인지 분간할 수없다. 24 그래도 외국인이 많은 것을 활용하여 영어에 특화한 셰어하우스는 좋은 방안이고 에어비앤비로 일부를 활용하는 것도 좋을 듯하다.
내가 살고 있는 곳에서 응용해보려 조사해보니 학생용 룸셰어는 600불이상인데 투베드룸이 2500불이상이어서 룸셰어는 해답이 없고 에어비앤비를 찾아보니 호텔이 1박 119불이고 투베드룸이 250불선이다. 그런데 여행기간이 여름한철이라 25%를 가정하면 하루 60불선인데 월1800불이 예상되니 공과금과 청소비용을 추가하면 별로인듯하다. 91 냉장고에는 매직을 비치해서 이름을 쓰도록하고 이름이 없는 것은 공유라는 룰을 정하면 된다. 유효기간이 지난 것은 먼저 발견한 사람이 버리는 것도 좋은 생각이다. 128
샤워시설이 부족하다면 출근전 등 특정 시간에는 사용시간을 줄여서 제한하면 오래 사용할 사람은 미리하거나 나중에 하게 된다. 129 한국에도 셰어하우스가 많다고 해서 기존의 고시원을 찾아보니 종로3가역인근의 썬하우스가 미니룸18만원에서 원룸45만원사이라고 한다. 씨리얼, 밥, 김치, 라면, 커피, 얼음과 와이파이를 무료제공하니 숙식에 20만원미만이고 사대문내에서 이동한다면 도보로 충분하니 한달 생활비가 20만원에 해결되는 셈이다. 135
보더리스하우스는 입주자가 해외의 보더리스하우스에 2-4주간 무료 거주가 가능하다. 교환학생과 같은 개념이기에 무료는 아니고 원래 거주하는 곳의 월세로 해외숙박이 가능한 셈이다. 셰어룸이 40만원에서 50만원대이고 개인실은 50만원에서 60만원대다. 다만 입주연령제한이 있어 35세까지만 가능하다. 141
https://www.yes24.com/Product/Goods/12360685
머리말 혼자지만 외롭지 않고, 함께지만 똑같지 않은 생활; 들어가는 글: 셰어하우스가 좋은 10가지 이유
1. 그저 그런 집, 뻔한 일상은 지겨워; 함께 모여 하는 독립생활
1. 원하는 일상을 선택하는 자유; 2. 소유에서 공유의 시대로; 3. 평범한 직장인을 위한 평범하지 않은 일상; 4. 부부도 연인도 아닌 우리는 셰어 메이트
2. 내가 진짜 원하는 일상은 뭐지?; 나를 바꾸는 집
1. 뭐가 좋을까? 셰어하우스 vs 룸 셰어; 2. 이것만은 체크하자!; 3. 도전, 룸 셰어; 4. 누구와 살지?; 5. 심플한 생활을 위해; 6. 적절한 거리감이 필요해
3. 같이 살길 잘했어; 드디어 행복해지는 법을 터득하다
1. 혼자가 정말 자유로운 걸까; 2. 진짜 ‘나’를 발견하다; 3. 스스로 행복해지는 법을 터득하다; 4. 드라마 주인공처럼; 5. 매력적인 장소가 인연을 부른다; 6. 지금이 즐거운 사람들
4. 이런 것도 셰어하우스라고?; 생활이 드라마가 된다
1. 공을 들이면 생활은 드라마가 되고; 2. 게으른 생활은 안녕, 지금 시작해도 괜찮아; 3. 시작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달라지지 않는다; 4. 여러 사람의 체온으로 따뜻해지는 꿈;
5. 누구에게도 기대지 않고 누리는 여자만의 행복
5. 아직 고민하고 있는 당신에게; 우선 주말 동안만 함께 살아보자
1. 주말을 별장에서 지내는 건 어떠십니까; 2. 우리 집으로 놀러오세요; 3. 가장 익숙한 공간을 가장 즐거운 공간으로; 4. 가볍게 시작해보는 스미비라키
6. 매일매일 즐거운 나날을 위해; 이것만큼은 알아두자
1. 난감한 사태에 대처하는 요령 - 룸 셰어 편; 2. 사소하지만 결정적인 문제- 셰어하우스ㆍ게스트하우스 편; 3. 원칙을 정해두자- 스미비라키 편
부록 한국의 셰어하우스 소개; 현실적이면서도 낭만적인 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