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아무리 더워도 여기는 꼭 가봐야겠네" 여름에 더욱 아름다워지는 국내 여행지

[장미소]

(여행) "아무리 더워도 여기는 꼭 가봐야겠네" 여름에 더욱 아름다워지는 국내 여행지

옥연지 송해공원 풍차 / 사진=한국관광공사 앙지뉴 필름
대구는 여름 여행을 떠나기에 최적의 도시입니다. 기온이 높은 편이지만, 그것을 상쇄해 줄 시원한 장소와 아름다운 풍경을 간직하고, 맛있게 배울 채울 수 있도록 도와주는 명소가 있기 때문입니다.

월광수변공원

월광수변공원 맑은 오후 / 사진=온라인커뮤니티
월광수변공원은 대구의 대표적인 웨딩 테마공원 이자 근린 호수공원입니다. 2000년 조성된 이곳은 2017년 웨딩 테마공원으로 재탄생되었고, 매년 정월대보름 달맞이 행사와 결혼 테마 페스티벌을 개최합니다.

또한 2020년에는 멸종위기 1급 아기 수달 2마리가 발견되었고, 40여 종의 복숭아나무 향토 수종이 식재된 동식물의 서식지가 되는 자연 친화적인 공간입니다.

안지랑 곱창 골목

안지랑 곱창 골목 테마거리 / 사진=한국관광공사 김지영
안지랑 곱창 골목은 대구에서 필수로 먹어야 할 음식인 곱창 테마 먹거리 골목입니다. 안지랑오거리에서 앞산 안지랑골로 향하는 길 중앙에 형성되었으며, 맛있는 양념 곱창 향기가 가득 풍겨 입맛을 다시게 만드는 곳입니다.

1979년 충북식당을 스타트로 1998년 IMF가 도래하면서 생계유지 업소가 늘어나 오늘의 ‘안지랑 곱창 골목’이 되었습니다.

옥연지 송해공원

옥연지 송해공원 청명한 풍경 / 사진=한국관광공사 앙지뉴 필름
옥연지 송해공원은 송해 선생의 성함에서 따와 이름 지어진 신비로운 공원입니다. 봄에는 아기자기한 벚꽃길이 펼쳐지고, 여름에는 청량한 녹음이 짙어지고, 가을에는 청명한 하늘 아래 알록달록한 단풍이, 겨울에는 설경이 펼쳐집니다.

야간 조형물과 음악 분수도 있어 여름철 야경 보러 가기에 적합합니다.

두류워터파크

두류워터파크 파도풀 / 사진=duryuswim
두류워터파크는 두류공원 내 설치된 수영장이자 워터파크입니다. 1984년 대구에서 개최되었던 제65회 전국체전을 위해서 두류수영장이 건립되었습니다.

최초 건립된 이후 다이빙풀, 다운풀, 파도풀 등 여러 시설을 추가로 구축하였고 2017년 본격적으로 워터파크가 개장하였습니다.

두류벽화마을

두류벽화마을 벽화 풍경 / 사진=온라인커뮤니티
두류벽화마을은 주민공동체 이식을 강화하기 위해 형성된 벽화 마을입니다. 오래되어 낡은 건축물과 좁고 어두운 미로 골목에 화사하고 알록달록한 색을 덧칠해 아기자기하고 화사한 벽화 골목으로 탈바꿈하였습니다.

대구에서 가장 낙후된 우범 지역으로 슬럼화되었던 두류동을 도시재생 및 마을 공동체 만들기 사업을 진행하면서 이제는 대구 대표하는 명소로 거듭나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