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권 지급보증 60% 해주고, 차량에 근저당 40% 걸어준다고 합니다.
만에 하나 최악의 경우에도 1억 짜리 차라면, 6천만원은 지급보증으로 100% 보장되고
1억짜리가 5천짜리가 되어도 40% 근저당 설정해주니, 5천의 40%인 2천만원은 보장된다.
고로 8천만원까지는 보장해줄 수 있다
36개월 장기렌트카로 月마다 나가는 비용이랑 따져보면, 무조건 이익이고
4년 뒤에 전세금 못돌려줘도 안전장치 걸어놔서 괜찮다
이런 얘기인데요.
원카라는 업체는 이 사업모델로 국내에 특허까지 등록했다고 하더군요.
고객의 보증금으로 전세카와 부가사업용 렌터카차량을 같이 구매하고, 이것으로 렌터카사업을 병행 함으로써, 차량의 감가에 의한 손실을 렌터카사업의 이익으로 초월하는 것이 본 사업의 수익 모델입니다.
해당 특허문서 상에서의 예시를 보면,
3500만원 가액의 차량 보증금을 고객으로부터 받으면, 고객인도용 차량 1대와 렌터카사업용 차량 3대를 할부 구매하는 것으로 되어 있고, 이 경우 고객은 관리비(월 사용료)를 29만원 내는 것으로 되어 있네요.
이거 폰지 사기랑 같은 건지, 혁신적인 사업구조인지 궁금하네요.
여기서 금융권 지급보증서 60%는 100% 돌려받는다고 치더라도,(100% 인지도 궁금합니다;;)
차량에 근저당 40%를 잡아준 것은 2순위(캐피털 사가 1순위 겠지요) 일텐데, 그럼 최악의 경우 근저당 40%는 못받는다고 보는게 맞겠지요??
첫댓글 말장난이네요. 관리비를 저렇게 받아가는 전세가 어디있나요. 그리고 근저당 얘기는 상당히 의심스럽네요.
광고대로만 해도 최소 전월세죠
대기업렌트카들이 돈이 된다면 저런거 안했을까요ㅎㅎ
사기성이 다분해보이네요..
집은.. 도망가지 않지만 차는 도망갑니다...
이거 티비 광고도 때리던데
암만 생각해도 차를 전세로 한다는게 이상하긴 합니다
잡값은 대세 상승한다는 기대 때문에 전세라는 제도가 가능하지만. 한번산 차값은 절대 오르지 않고 떨어지기 때문에 전세가 존재할수 없고 월세만 가능할거 같은데요
차량가를 한번에 다내는거자체가 리스크네요. 사업주가 돈다빼돌리고 해외로 튀어버리면 끝장나겠네요.
목돈 땡겨서 렌터카 보증금만 주고 뽑아서 줬다가 날라 버리면 차는 렌트카에서 빼앗아가고 돈만 날리는 사기가 십수년전부터 있었죠 그돈으로 바다이야기 투자했다가 날렸던 놈도 있었구요
저 아는 분도 저 원카에 관심갖고 계시던데.. 요즘 영업사원 뽑고 교육하더라구요.
뭔가 이상할정도로 좋아보이면 의심하고 시작하는게 맞지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