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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il+ 철도동호회
 
 
 
카페 게시글
철도게시판 (정보, 잡담) 영주는 앞으로 점점 열차보단 버스 의존도가 높아질 듯 합니다.
웃기시네 추천 0 조회 868 10.06.14 00:00 댓글 1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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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0.06.14 00:33

    첫댓글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영주-서울 간에서 철도가 경쟁력을 가질려면 틸팅 열차라도 도입해서 소요 시간을 2시간 20분대로 줄이고 청량리역까지만 운행할 게 아니라 경원선을 거쳐서 용산역을 거쳐서 경의선이나 인천공항철도까지 뛰어서 서울과 수도권 여러 곳에서 접근성을 높이는 방향을 모색해야 할 것 같습니다.

  • 작성자 10.06.14 01:22

    서울-영주 간을 2시간 20분대로 운행하기엔 경쟁력이 너무 떨어집니다. 일단 틸팅열차란 것 자체가 어떤 열차 등급으로 될 지 결정난 것은 없습니다만, 도입을 전제로 말을 잇자면 분명한 것은 새마을호 이상의 등급으로 도입된다는 것이지요. 요금도 올라가겠죠?

    그런데 그만큼 지불하고도 버스보다 늦다면, 열차를 탈 가치가 전혀 없다고 보여집니다. 버스만 해도 무궁화호 운임에 새마을호 수준의 좌석으로 지금도 2시간에 끊어주니.... '제2영동고속도로', '터미널 이전'이란 요소를 감안하면, 버스가 오히려 더 빨라집니다.

    인천공항 연계는 경원선 연계도 좋지만 GTX 연계가 어떨까 합니다.

  • 10.06.14 17:52

    인천국제공항철도가 수익성이 맞는다면 KTX 뿐만이 아니라 다른 열차도 직통운행을 할 필요가 있어보입니다. 문제는 선로용량이겠죠.

    웃기시네 님 // 농담이지만, 만약에 GTX가 영주까지 간다면 수도권전철이 영주까지 연장되는 것으로 생각해서 철동에서 뒷목잡고 쓰러지실 분들이 몇 분 보일 것 같습니다.

  • 작성자 10.06.14 21:06

    station™님//KTX 위주로만 투입하되, 비 KTX 지역은 새마을호(비츠로) 이상 등급의 동차형 열차만 굴린다면 문제는 없을 것으로 봅니다. 분할.병결운행 방식도 있구요...

    뭐.. 어차피 GTX 선로만 공유하는 거라....ㅋㅋ 그런데 님꼐서 말씀하신 것이 현실화되면......... 노인철 ㄳㅋㅋㅋㅋㅋ

  • 10.06.14 01:44

    고속버스의 최대강점이 하나있습니다. 철도는 소요시간이 짧아질수록 요금이 올라가지만,
    버스는 새로운 도로개통으로 소요시간이 줄어들면 반대로 요금이 내려간다는겁니다.
    즉 고속버스란놈은 빨라질수록 요금이 내려가니 철도로써는 정말 200km/h급의 고속화를
    빠른시일에 해결하지않으면 장사할수가 없는겁니다.

  • 작성자 10.06.14 17:01

    최근 대중교통의 중요한 이슈는 '속도 전쟁' 입니다. 속도가 빠르지 않으면 승객을 흡수할 수 없습니다.

  • 10.06.14 19:24

    빠른것도 좋은데,철도교통의 특성상 요금이 너무 올라가면 안되고,너무 외곽으로 치우쳐도 어려워 지지요;;;

  • 작성자 10.06.14 21:16

    서대구역 님//불행 중 다행이라면, 중앙선 복선전철화 계획 중 영주역은 덩치로 먹어주기도 하고, 넓은 평야가 별로 없어서 그런지.... 기존역사를 활용하는 쪽으로 확정났다고 하더군요..ㅎㅎ

    그런데 영주역 규모를 현재보다는 줄여서 여객전용 기차역으로 돌리고, 화물이나 조차장, 차량시설들은 안정역 즈음의 외곽으로 보냈으면 싶습니다..

  • 10.06.14 21:36

    전 철도가 발달하길 원합니다. 고속도로보다....
    그런데 자동차 권하는 사회적 문화는 안 사라지고...
    그러다 보니 결국 철도보단 고속도로에 신경을 쓰게 되고....

    그러니 앞으로 열차보단 고속버스가 발달하는 건 필연적인 결과라 보죠.
    정책을 바꿔야 할 필요성이 있다고 봅니다.

    저도 대구-서울 이동시 열차보단 고속버스를 택하죠.
    열차를 더 좋아하긴 하나 요금과 소요시간 때문에.....

  • 작성자 10.06.14 23:41

    안녕하세요, 여기서도 뵙는군요...^^; 영주-서울 기준으로는 요금은 버스가(서울, 동서울 모두 우등이고 \13,600, 일반은 없음) 조금 더 비쌉니다. 저의 경우에는 빨리 갈 수만 있고, 현재의 KTX 수준 내에서까지의 요금 정도면, 요금문제는 전혀 신경을 안 씁니다.

    그러나 저도 열차를 더 좋아하지만, 소요시간 때문에 버스를 택합니다. 정책이 바뀌어야 할 필요는 분명 있지만.... 정부의 관심은 도로도 아니고.... 정부의 관심은 오로지 4대강...ㅠ

  • 10.06.15 00:51

    4대강이야 그렇다쳐도 이미 김영삼과 김대중 행정부때부터 철도투자는 이미등한시였지요;;;그동안에 고속도로 무한확장된거 생각하면...;;;;(90년대 지도보면철도는 변한게 거의 없는데,고속도로는 점선이 실선으로 변함은 물론 없던 노선도 완공되 있는....)

  • 10.06.15 02:18

    적자덩어리 지방공항과 고속도로 총연장의 몇배는 되는데다 과하게 우악스럽기까지 한 국도/지방도들도 그때 죄다 생겨났지요. 요즘도 차타고 다니다 온 천지가 도로만든다고 파헤쳐져 있음을 보면 참 한심하기가 그지없습니다. 에휴.그에반해 일본은 싫으면서도 부럽고 존경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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