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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6.20이후 적용 자세한사항은 공지확인하시라예
출처: 여성시대 몬드리안
세계 패션계에서 영향력이 큰
<보그>지의 파워 편집장들을 모아봄ㅋㅋ
먼저 너무 유명한 안나 윈투어.
1949년생. 미국 보그 편집장이자
(하지만 안나는 영국인임)
보그,GQ,W,얼루어,보그걸,베니티 페어 등을 발행하는 출판 기업 <콘데 나스트>의 아트 디렉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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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넬 선글라스, 몇 십년째 유지하고 있는 짧은 단발머리, 마른 체구에 완벽주의자로 유명한 안나 윈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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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의 실제 주인공이자
(이 영화에 대해 안나는 엄청나게 분노했다고 함ㅋㅋ다 거짓이라며ㅋㅋ
그래도 시사회에 프라다 옷을 입고 특별히 참석해줌ㅋㅋㅋ)
그녀 뒤에는 패션계의 교황, 여왕등 화려한 수식어가 붙음.
그녀의 영향력이 패션계에서 어느 정도냐면..
실제 패션쇼 전에 미리 옷을 보고 디자이너에게 짤막한 평을 남겨주는데,
그녀의 코멘트로 컬렉션을 전면 수정하는 경우가 생길 정도.
유명한 디자이너들도 안나의 방문에 덜덜 떨 정도로 그녀의 영향력은 상상 이상임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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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뉴욕-밀라노-런던 세계 4대 패션위크중
'뉴욕 패션위크를 먼저 보고싶다'는 말 한다디로
패션위크의 순서를 바꿈. 그래서 이제 패션위크는 뉴욕부터 시작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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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철두철미한 성격, 완벽주의자이자 독한 이미지로 유명한데,
패션위크 기간과 출산예정일이 비슷하자 패션쇼를 놓칠까봐 임신촉진제로 출산했다는 소문도 있을만큼
워커홀릭으로 유명함. 시간 관리도 철처히 하고 자기 관리도 철처한 것으로 유명..(특히 뚱뚱한걸 싫어..한다네요ㅎ..)
이래서' 악마'같다는 얘길 듣는 안나지만,
사실 금전적으로 어려운
재능있는 디자이너들에게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도와주는 등,
'천사'같은 면도 있음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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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십년 째 고집하고 있는 단발머리 만큼
고집도 강하지만 자기 자신의 일을 엄청나게 사랑하는 것 같음ㅋㅋ
그리고 엠마누엘 알트
<파리 보그>의 현재 편집장. 1967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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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전 편집장이였던 카린 로이펠트(안나 윈투어의 라이벌로 유명함!)가 퇴사 후,
수석 스타일리스트 였던 엠마누엘 알트는 편집장으로 승진되어 지금까지 파리보그를 이끄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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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한 스타일리스트 출신인 알트는 Efortless Chic 스타일로 유명한데,
우리말로 의역하면 무심한듯 시크한 스타일ㅋㅋ
본인 옷도, 자신이 만드는 잡지들도
자신만의 분명한 스타일이 있어 팬들에게는 환영받지만
사실 늘 비슷하다는 비판도 받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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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의 취향이 워낙 확고한지라,
화보만 봐도 알 수 있음. '아, 알트가 스타일링 했구나!'
몇 시즌전 전세계적으로 미친듯한 돌풍을 일으켰던
발망의 파워숄더 룩도 알트의 개인적 취향이 고스란히 묻어난 유행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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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불구하고 확실한건
알트가 빼어난 안목을 갖고 있단거임.
지금처럼 발망이 유명하지 않았을때 패션위크에서 발망 풀 착장을 하고 나와
핫이슈가 되는가 하면,
디자이너들과 친분관계를 유지하며
컬렉션에 대한 조언을 하고 직접 패션쇼 스타일링을 하는 등,
(특히 발망,지방시!) 직접적으로, 간접적으로 패션계에 많은 영향을 끼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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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림한 진, 킬힐, 딱떨어지는 자켓과 화장하지 않은 듯한 얼굴로 무장한 <파리 보그> 에디터 군단들.
얼핏보면 에디터가 아니라 모델 같음.
그만큼 스타일에 정말 목숨거는듯ㅋㅋ
마지막 프랑카 쏘자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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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그 이탈리아>의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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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패션계에서 프랑카를 빼놓고 말할 수 없을 만큼 그녀의 영향력은 막강함.
그럴 수 밖에 없는 이유가, 동생인 까를라 쏘자니와 함께
자매가 함께 이탈리아 패션계를 다시 부흥시키는데 힘썼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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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그 이탈리아>뿐만 아니라 <이탈리아 엘르>도 창간시키고,
세계 3대 사진작가인 스티븐 마이젤과 늘 아름다운 커버 사진을 뽑아내는 걸로 유명.
모든 <보그>중 가장 패션지 다운 보그를 만들어 내고,
상업적인 면만 강조하는 잡지들과는 다르게, 패션을 예술로 승화시킨 잡지를 만들어냄.
때문에 <이탈리아 보그>는 다른 보그들과는 달리 한 편의 '사진집'같은 퀄리티를 자랑하며,
자국민들이 아닌 타국에서도 먼저 챙겨보는 잡지 중 하나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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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진 오뜨 꾸뛰르에 대한 관심을 일으키기 위해
보그 특별판에 오뜨 꾸뛰르 특집을 넣는 등,
지나치게 상업화된 요즘 패션계와는 반대의 행보를 걷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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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동생인 까를라 쏘자니와 함께
패션+문화+예술+여유 공간을 합작한 최초의 신개념 편집샵,
'10 corso como'를 만들어 (우리나라에도 있음!)
현재 전세계에 복합 문화 공간으로 이뤄진
특별한 컨셉의 스토어를 오픈함!
동생인 까를라 또한 그녀만의 특별한 경영 방식으로 많은 사람들의 존경을 받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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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은 프랑카와 안나윈투어!
(여담을 조금 넣자면 파리보그와 미국보그는 라이벌 관계라
파리보그 편집장과 안나 윈투어랑 같이 다정히 찍은 사진은 거의 없음ㅋㅋ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를 본 여시는 알듯ㅋㅋㅋ앙숙까진 아니지만 조금 껄끄러운 관계ㅋㅋ)
첫댓글 우앙 멋지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악마는 프라다를입는다 실제 주인공이 저여자였구만 무셔.........
멋지다bb
멋지다....bb
안나가대박..b
삭제된 댓글 입니다.
마쟈 ㅋㅋ 저 화장하고 눈 치켜뜬거 러블리해보여 ㅋㅋ
와우 진짜 안나 윈투어...... 다들 포스가 어지간한 포스가 아니야...
와 진짜 다들 대단하다...
와 멋이싸
안나 윈투어 진짜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랑 비슷하네ㅋㅋㅋ작가가 일하며서 한이 많이 쌓였구나..
오 이런거 완전 재밌어!!!!!!!!우와 몰랐는데 좋다
안나윈투어 다큐보고 되게 흥미로웠어~~~
재밌다 ㅋㅋ
멋지다... 패션에서 화장하지않는 얼굴이라니
첫번째 사람은 뭔가 딱 느껴지는 분위기가 악마는 프라다 거기랑 비슷했어 ㅋㅋㅋㅋㅋ 저 사람들 다 무서울거같애 ㅜㅜㅜ
ㅋㅋㅋㅋㅋ
우와 다들 멋져.. 한국을 비하하는 건 아니지만 뭔가 한국 패션계랑은 다른 느낌
멋있어..
윌리웡카 생각난다...암튼 멋있네... 저 자리까지 올라가기 위해 얼마나 독한맘 먹었었을까..
오아 흥미롭다!편집장들
안나 윈투어처럼 되고싶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마치 김영광이...그러하듯..?ㅠㅠ
오 다들 멋지다 포스 좔좔
삭제된 댓글 입니다.
닮았다!
오ㅋㅋㅋㅋ재밌다ㅋㅋㅋ다들멋있어!!!
재밌어보이는 직업인데 실제로 하는 사람 보면 난 피말라 못하겠다 싶음 ㅜㅜ
오..포스
이런말 해도 될란가 모르겠는데... 프랑카는... 이토준지 만화에 나오는 거인이고 무섭게 생긴 여자 닮은거 같다... 딱 보자마자 그여자 생각남 ㅠㅠㅠㅠㅠ 무릎꿇어야 할거 같음.. ㅠㅠ
포스 ㅎㄷㄷ 이다
안나윈투어는ㅋㅋㅋ 좀 웃기는게 패션쇼인데 선글라스를 쓰면 색감이런게 잘보일까.. 뭐 패션쇼전에 의상들을 다 본다지마능 나능 보그 이탈리아가 진짜 너무 좋음bb
근데 선글라스 저렇게 끼고 패션쇼를 보면 옷 색감이나 분위기가 제대로 보일까?ㅠㅠ
멋있당 나도 내 분야에서 영향력있는 멋진 사람리 되고싶어
카린로이펠트 존섹이었는데...ㅎ ㅏ..
다리꼰모양이신기하다고한거야??
안나 윈투어 포스개쩐다
우아 진짜 멋진 사람들이다
[워너비] 인턴나부랭이에서 편집장이되는날까지 홧팅
나부랭이...ㅋㅋㅋㅋㅋㅋ언니화이팅!!!
이런 글 너무 좋아!! 언니 글 잘 보고 있어+_+
진짜 멋있다
언니글재밌는거진짜많다!!! 멋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