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당진시 순성면에서 한달 좀 넘게 생활 하면서 오봉池 옆을 하루에 몇 번 씩 지나다녔다. 언제 사진 일몰사진 찍으러 와야지 마음에 두고 있었다.
마침 날씨도 좋고 하여 차를 저수지의 가까운 곳에 주차 하고는, 한 시간 넘게 넘어가는 태양을 바라보며 ... 연못 가운데 섬이 있고 섬 가운데 제법 큰 나무가 보인다.
태양이 섬 가운데의 나무에 맞도록 자리를 이동하면서... 나 역시 인생 후반을 장식하고 있는데 ... 내 인생의 종점이 어디쯤? ~ ~사색에 잠겨본다.
~~~지금 나는 여기에 있다. 넘어가는 석양을 마주 보며 여기에서 사진을 찍고 있다.
태양을 바라보는 나는 여기에 있다.~~~
즐거운 시간이었다.(15.3.27.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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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法藏山 원문보기 글쓴이: 법장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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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송님 고맙습니다 ^^*
_()_
나무아미타불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_()_
연꽃이 피는 저수지네여
그렇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