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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으로 안식하라 (창2-8) 2021-2-28(주일)
찬양 : 내 인생 여정 끝내어
본문 : 창2:1-3절 ☞ https://youtu.be/JpklZdruNqI
어제로 철거작업과 월세와 기타 세금관계 등 모든 것을 정리하여 부개동 10년 사역이 끝났다. 예수님께서 인도하신 은혜의 10년이었음을 고백하며 찬양을 올려드린다. 금주간 새로운 공간에서의 시작이 완벽히 준비되기를 소망한다. 주님, 작전동에서 라마나욧 <스페이스 R>이 시작되게 하심을 감사하고 기대합니다. 이곳에서도 주님께서 대표되셔서 은혜로 이끄시옵소서.
어제 함께 할 (사)땡스기브가 이사를 왔다. 소중한 단체가 라마나욧 <스페이스 R> 공간에 함께할 수 있음이 감사하고 기대가 된다. 이런 모든 것들을 인도하시는 하나님께 감사를 드리고 땡스기브를 설립한 나동훈 대표의 그동안의 헌신에 뜨거운 박수를 보내드린다.
거룩한 주일 아침이다. 오늘도 주님 앞에 예배자로 발견되는 하루가 되기를 간절히 기도한다. 이날 주님은 어떤 말씀으로 인도하실까?
본문에는 창조의 일을 마치고 안식하신 내용이 나온다. 1-3절
‘천지와 만물이 다 이루어지니라. 하나님이 그가 하시던 일을 일곱째 날에 마치시니 그가 하시던 모든 일을 그치고 일곱째 날에 안식하시니라. 하나님이 그 일곱째 날을 복되게 하사 거룩하게 하셨으니 이는 하나님이 그 창조하시며 만드시던 모든 일을 마치시고 그 날에 안식하셨음이니라.’
여기 <천지와 만물이 다 이루어지니라>는 것은 하나님께서 6일 동안 창조한 세상의 결론적 선언이다. 특히 <다 이루어지니라>는 말은 모든 것이 뜻대로 완전하게 성취되어 더 손댈 필요가 없다는 완전함을 뜻하는 것이다.
하나님의 말씀의 능력이 이런 완전함을 이루셨음을 묵상케 한다. 오늘도 하나님의 말씀은 살았고 운동력이 있어 이런 역사를 이루고 있음을 믿고 찬양을 올려드린다. 라마나욧 <스페이스 R>도 하나님께서 말씀하시고 이루어 가시고 계신다. 완전하게 ~
어제도 아침에 전화 한 통을 받았다. 한 분이 새벽기도를 하는데 라마나욧을 생각나게 하시고 기도하게 하시면서 기도만 할 것이 아니라 무엇인가 함께해야 한다는 마음을 주셨다고 하시면서 미디어실에 들어갈 카메라를 구입할 수 있도록 후원하셨다. 이렇게 하나님이 뜻하신 말씀들이 완벽하게 이루어져 감에 감동하며 말씀의 능력을 믿는다. 이제 앞으로 잔금을 치루고, 미디어실 꾸미기와 간판 제작이 끝나면 라마나욧 <스페이스 R> 공사도 기본적인 과정은 마쳐진다. 할렐루야~
오늘 본문은 하나님께서 창조의 일을 마치시던 날에 안식하셨음을 말씀하신다. 안식이란 히브리어 샤바트는 <‘그치다’와 ‘쉬다’>라는 단어를 모두 품은 단어다. 그러므로 진정한 안식이란 그침을 전제로 쉼이 존재함을 말한다.
오늘 아침 묵상을 하면서 거룩한 주일 아침에 내가 한 주간의 사역과 일을 그치지 못하고 있음을 생각하게 한다. 몸은 그쳤지만, 마음과 생각은 여전히 움직이고 그곳에 머물고 있음을 주님은 지적하신다. 진정한 안식이란 그침을 통해 오는 쉼을 말한다고 말이다. 아멘.
여기서 전제되는 것이 믿음이다. 하나님은 완전하신 분이라 그분의 뜻을 완벽하게 창조하셨기에 일을 그치고 쉼을 가지신 것이다. 전능하신 영이신 하나님께서 지치셔서 안식이 필요했을리 없고 창조의 중요한 과정으로 우리를 위해 안식하셨음을 느낀다.
창조사역의 완성은 바로 안식에 있음을 알게 된다.
‘안식하다’는 말은 피곤함으로 쉬는 상태가 아니라, 모든 일을 뜻과 계획대로 다 마친 후 기쁨과 평화중에 휴식을 취하는 상태를 말한다. 하나님의 전능하심과 전지하심의 능력으로 모든 것을 완벽하게 다 이루셨기에 그분은 기쁨과 평화로 안식하셨던 것처럼, 하나님의 자녀도 이렇게 하나님께서 함께하는 삶에 이런 안식을 주시기 위해 하나님은 안식하신 것이다. 아멘.
그러므로 진정한 안식은 믿음이 없이는 불가능하다. 아니 오히려 믿음이 없는 안식은 더 불안하고 외롭고 힘겨운 시간이 될 뿐이다. 오늘도 거룩한 주일 만약 믿음이 없이 내일이 불안하고 두렵다면 어찌 안식의 기쁨과 평화를 가질 수 있겠는가?
오늘 주님은 내게 묻고 있다. 너는 지금 안식의 축복을 누리고 있느냐고 말이다. 하나님이 완전한 능력으로 자신의 뜻을 따라 만물을 완벽하게 창조하시고 계심을 믿기에 이 안식의 날을 안식하고 있느냐고 말이다.
돌아보면 오늘도 하나님을 믿지 못하고 불안해하는 마음들이 있음을 자백하게 된다. 주님, 이 종을 불쌍히 여겨 주시고 믿음을 더하소서.
거룩한 주일 아침 겸손히 엎드린다. 지금까지 내 인생의 삶에 주인이 되셔서 모든 날과 장소를 완벽하게 창조하시는 주님을 신뢰하며 겸손히 안식을 누리며 사는 삶이 되기를 결단한다.
육체적인 쉼만으로 안식이 없다. 믿음 없는 안식은 오히려 더 큰 불안을 가중하고 엉뚱한 행동으로 우리를 이끌 뿐이다. 진정한 안식은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복되고 거룩하게 하신 안식의 자리를 믿음으로 누리는 것에 있다.
거룩한 주일 아침 주님은 믿음으로 일을 그치고 안식하며 복되게 하시고 거룩하게 하신 안식의 날을 누리라고 하신다. 주님, 이 하루 온전한 안식으로 주님을 영화롭게 하는 날 되게 하소서.
<라마나욧선교회 새로운 도약을 위한 중보기도 요청>
1. 돈이 주인이 되지 않고 오직 주님만 주인되도록
2. 세워진 공간에서 주님의 성품으로 주님의 뜻을 이룰 수 있도록
3. 예비된 작은교회와 젊은 세대 사역자들이 이곳에 희망을 품고 일어나도록
4. 이 소중한 사역을 위해 5배의 후원자들이 모여질 수 있도록
* 후원계좌 : 국민은행) 910601 01 449122 라마나욧선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