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도 나도 괴로운 여름철 발냄새 퇴치법
노출의 계절이라는 여름, 항상 신발에 싸여있던 발이 모습을 드러내는 계절이다. 하지만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발 노출을 꺼려하는데, 무좀, 각질 외에 발 냄새도 큰 이유를 차지한다. 신발만 벗었을 뿐인데 사람들의 좋지 않은 시선, 코를 막은 얼굴을 마주하게 된다면 본격적인 발냄새 퇴치가 필요하다.
>발냄새의 원인
구두, 양말 등에 덮여 있어 상대적으로 밀폐되어 있는 발은 균이 서식하기에 좋은 환경이다. 발 냄새는 이 균들이 땀 성분이나 오래된 각질을 분해하는 과정에서 나는 것으로 땀이 많이 나는 여름에 특히 더 심해질 수 있다.
>발냄새 없애는 방법
: 발 냄새를 없애기 위해서는 청결과 습기 제거가 가장 중요하다.
1. 매일 씻는다.
발가락 사이사이를 깨끗이 씻는 습관을 들이고 씻은 후에는 꼭 완벽히 건조하도록 한다. 간혹 살균을 위해 물에 식초를 섞어 발을 씻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이는 오히려 발의 피부를 약하게 하여 균이 번식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줄 뿐이다.
2. 녹차 족욕을 한다
녹차는 탈취에 효과적이며 무좀과 피부 미용에도 좋다. 또 녹차에는 땀을 흡수해주는 타닌산이 풍부해 항균뿐 아니라 세균 번식 억제에도 효과가 있다. 당근 1개를 물 1리터에 넣고 우린 물에 족욕을 하는 것도 좋다. 매일 30분 이상 일주일만 해주어도 냄새가 가신다.
3. 신문지, 10원짜리 동전 등을 신발에 넣어둔다
신발에 신문지나 10원짜리 동전을 넣어주면 습기와 냄새를 잡아준다. 과자나 김 봉지에 들어있는 방습제를 모아두었다가 넣는 것도 좋다.
4. 못 입는 청바지를 신발에 넣는다
청바지 천 자체가 통풍이 잘되고 땀 흡수에 유리하다. 집에서 안 입는 청바지를 신발 깔창 크기로 잘라 신발에 넣어주면 냄새를 없애는 데 도움이 된다.
5. 신발 세탁과 양말 갈아 신기를 자주 한다
땀이 배인 신발은 세균이 번식하기 좋은 최적의 환경이 된다. 운동 후에는 신발을 꼭 빨아 주고 야외활동이 잦다면 적어도 2, 3주에 한번은 빨아 주는 것이 좋다. 발냄새가 너무 심한 경우 하루에 1회에서 2회 정도 양말을 갈아 신는 것도 도움이 된다.
6. 시중 탈취제를 이용한다
뿌리는 것만으로도 신발 냄새를 없애주어 편리하지만 신발이 젖을 정도로 뿌려줘야 하기 때문에 비용이 만만찮게 든다. 또 제대로 건조되지 않으면 오히려 냄새가 심해질 수 있어 탈취제 사용 후에는 건조에 더 유의해야 한다.
토지사랑 http://cafe.daum.net/tozisar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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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좋은정보감사
유익한 정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