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이 제가 시집와서 처음 맞이한 생일이거든요. 그래서 그런지 꿈에서 확실히 상황이 기억나는 것은 아닌데 저의 생일상 같기도 하고 아뭏든 잔치상을 차려서 시댁 사람들인것 같은데 잘 기억은 안나는데 여러명이서 먹고 있었는데 갑자기 저의 고모 3분이 들어 오시더니 말없이 같이 잔치상을 드셨고, 들어오실때 제가 의외라고 생각했는지 순간 놀랐던 것 같구요. 그리고 다들 잘 드셨는지 방안을 돌아다니다 보니 방 구석에 저의 돌아가신 친할머니가 앉아계신 거예요. 순간 반가운 마음에 음식 드셨냐고 물었더니 직접 말씀을 하신건지 , 그냥 제 느낌인건지 기억에 잘 드셨다고 하신것 같아요. 친할머니가 생전에 저를 많이 이뻐해 주셨거든요. 돌아가시고 나서는 꿈에 거의 나온적이 없으신데 갑자기 꿈에 보이니 기분이 이상하네요. 꿈에서도 사이좋게 서로 대해던것 같은데... 반갑고, 그립고 그렇네요. 그리구요 할머니가 잔치상에서 직접 드시는 것을 보지는 못해서 제가 음식 드셨냐고 물었던 것 같은데 할머니는 벌써 먹었다고 하신것 같아요. 꿈해몽 잘 부탁드립니다. 수고하세요.
첫댓글 꿈에 돌아가신 분이 나타나는것이 어떤 사람들은 걱정할일이 있네 등등.. 꿈해몽이 다양한데 물론 그처럼 꿈의 해몽은 사람마다 각각 이니까 그런사람도 있겠지요 허나 자기 친할머님이 님의 꿈에 나타났다고 어떤 특별한 의미 있는 꿈으로 보이지 않습니다 오늘이 님의 생일이고 특별한 날이 라고해서 님의 꿈에 나타났어요 친할머님이시고 님께서 결혼했으니까
손녀 딸이 결혼해서 잘살고 있냐 어쩌나 궁금해서 꿈에서라도 나타난 모양이니까 그렇게 이해 하세요
꿈에 특별한 의미는 없는것 으로 생각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