題友人江亭(제우인강정)-성몽정(成夢井, 1471-1517)
친구의 강가 정자에 쓰다
爭占名區漢水濱(쟁점명구한수빈)
亭臺到處向江新(정대도처향강신)
朱欄大抵皆空寂(주란대저개공적)
攜酒來憑是主人(휴주래빙시주인)
한강 가 이름난 곳 다투어 차지해서
곳곳마다 누각 정자 강물 향해 새롭구나.
붉은 난간 보통은 모두 비어 있나니
술 들고 와 기대면 그가 바로 주인일세.
爭占(쟁점) : 다투어 점유함.
名區(명구) : 이름난 구역.
漢水濱(한수빈) : 한강 가.
朱欄(주란) : 붉은 난간.
攜酒(휴주) : 술을 가지고 오다.
來憑(래빙) : 와서 기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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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漢詩
題友人江亭(제우인강정)-성몽정(成夢井)
巨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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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55
25.09.23 15:44
댓글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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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고맙게 잘 감상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저녁시간이 되십시오.
攜酒來憑是主人(휴주래빙시주인), 감상 잘하고 갑니다
한강변의 아름다운 곳에는 앞 다투어
정자와 누대를 세워 권세를 과시하였네.
그러나 그 좋은 곳이 언제나 비어 있으니
오늘은 내가 술 한 병을 들고 가서
정자 난간에 기대 않아서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하며
내가 주인 형세를 해보겠다며 읊은 시입니다. 감사합니다.
朱欄大抵皆空寂
携酒來憑是主人
잘 감상합니다. 고맙습니다.
잘 감상했습니다. 攜酒來憑是主人(휴주래빙시주인) 공감합니다.
오늘도 成夢井의 좋은 詩,잘 감상하고 갑니다.
감사 합니다.
감상 잘하고 배웁니다. 고맙습니다.
잘 배웁니다. 감사합니다.
멋진 정자라도 늘 비어 있으니 앉는 게 주인?
감상 잘하고 배웁니다. 고맙습니다.
感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