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어제 2010. 10. 22일 금요일날 전주 토다이에 두 번째 방문 했어요~
이번에는 저번과 다르게 런치로 갔어요~(런치 가격이 디너에 비해서 저렴해요!!평일 런치 : 18000원, 디너 : 25000원, vat별도)
저 번에는 핸드폰과 디카의 문제로 사진을 담아오지 못하는 불상사가>_<ㅠㅠ
그래서 이번에는 사진에 꼬옥~담아봤어요ㅋㅋㅋ
먼저 토다이 입성 증거!!
토다이는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에도 매장이 있는 시푸드 전문 패밀리 레스토랑이랍니다~그래서 토다이에 가면 저 배!!를 볼 수 있어요~
물결을 가르는 배-ㅋㅋㅋ 우리는 그럼 물 속에서 식사중인가요??!!ㅋㅋㅋㅋㅋ
참, 잘 보이실 지 모르겠지만 저 구석쪽에 라이브카페? 시설이 되어있어요~
하지만 아쉽게도 두 번 다 저 라이브카페의 장면은 보지 못했네요..ㅠㅠ
그럼 먼저 토다이의 내부 모습을 살펴보도록 해요ㅎ
내부를 살펴보시면 먼저 저렇게 섹션이 나눠져서 음식을 받을 수 있는 곳이 있어요!
가운데 보이는 기둥쪽에서 대표 메뉴인 스시와 롤을 받을 수 있답니다~
그외에도 중화 요리, 서양 요리, 샐러드 바 등등 나라별 혹은 음식 종류별로 섹션이 구분되어 있어서 원하는 음식의 종류에 맞게
직접 찾아가서 드실 수 있답니다^0^ㅋ
자~그럼 여기서 제가 먹은 음식들을 감상해 보실까용??!ㅋ
먼저 시푸드 레스토랑인만큼 가장 대표 메뉴인 회 코너를 소개해 드릴꺼에요>_<
회의 종류는 연어, 참치, 숭어 이렇게 세 가지 종류가 있구요~ 제가 아까 보여드린 기둥 뒤쪽에서 직접 떠서 주십니다
접시를 가져다 드리고 이 중에 무슨무슨 종류를 담아주세요~
이 종류 많이 주세요~ 이렇게 말씀하시면 된답니다^0^ㅋ
어제는 저번에 갔을 때보다 횟감의 질이 더 좋은 것 같았어요~전반적으로
참치도 해동상태가 좋았구요~(약간 얼어있는 상태-비리지 않은 상태), 연어도 부드러웠구 숭어도 살이 탱탱했어요~!
그런데 저는 사실.. 이번 토다이 특히 이 회 섹션에서 조금 실망했어요..
물론 저번보다 회의 상태는 훨씬 좋았지만
저는 토다이하면 저번의 경험으로 정말 친절한 직원분들이 제일 먼저 떠올랐거든요...
그런데 어제... 물론 오늘 웨딩준비 때문에 그랬다고는 하셨지만..
많은 사람들이 자리에서 식사를 하고 있는데도 한 가운데 메인에 있는 회 섹션에서
무려 6~7분이나 되는 남자 조리사 분들께서 모여서 광어를 손질하고 계셨어요~처음부터 제가 나올때까지 쭉이요...
그 광어는 저희가 먹을 수 있는 것도 아니었구요~
그런데 제일 기분이 나빴던건.. 그 광어에 신경을 쓰시느라
정규 식사시간에 손님에게 전혀 신경을 쓰지 않고 배려하지 않더라는 것입니다...
남자 여러명에서 원을 만들고 그 안에서 칼질을 하고 또 가르치고 계셨고~
덕분에 저랑 다른분들은 회섹션 앞에서 저희를 봐주실때까지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물론 저희를 발견하시면 회를 썰어주셨어요~ 그래서 저렇게 회를 맛있게 먹을 수 있었어요!
하지만...저희를 발견하실 때까지 계속 회 앞에서 기다리고 서있어야 했어요>_<
그리고 회를 썰 때 기본은 두께가 일정해야하는데 그렇지 못했어요..ㅠㅠ
저희는 정당하게 런치 값을 모두 지불하고 식사를 하고 있었는데 이건 정말 기본적인 예의가 아니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런치 시간에는 런치를 제공하는 손님에게 최선을 다해야 하지만..
웨딩때문에 런치 손님들은 별로 신경쓰지도 않는 기분이었기 때문이에요...
자 그럼 회 이야기는 이쯤에서 그만하고 다른 음식 사진으로 옮겨가 볼게용!!ㅋㅋ
먼저 제가 처음으로 받아온 접시에요~ㅋㅋ
원래 뷔페에서는 한번에 조금씩 받아서 음식맛을 해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다고 하지만..
전 사실 여러번 왔다갔다 하는 것은 함께 간 일행에게도 민폐인것 같구~
귀찮기도 해서 왕창 담아왔어요-ㅋㅋㅋ
먼저 샐러드에 대해서 말씀드릴게용^0^
샐러드 야채는 싱싱하고 드레싱도 적당하게 맛있었어요ㅋ
요즘 야채값이 엄청 비싸다 보니깐 토다이 가서 그동안 못먹은 야채 제대로 섭취하고 왔네용ㅋㅋ
그리고 저기 보이시는 새우튀김~엄청 맛있었어요! 따뜻하구~ㅋㅋ
하지만 단호박은 어제만 그랬겠지만 한지 좀 오래되서 기름을 엄청 먹어서 쪼금 아쉬웠어요!!ㅋㅋ
참고로 저런 바삭한 일식 튀김, 저런 튀김옷 색깔 내는 방법 하나 알려드리면!!
튀김가루에 계란물 대신 치자즙을 쓰시면 노란 색이 예쁘게 나오구요~물 대신 얼음물을 쓰고
농도를 뻑뻑하게 해주시면 좀 더 바삭하게 됩니다-ㅋ
그리고 손에 튀김 반죽을 조금 묻혀서 털어주시면 예쁜 튀김꽃이 핍니답ㅋㅋㅋ
이건 초밥과 롤 접시에요!ㅋ
제가 하트 붙인 롤, 초밥, 야끼 우동이었나?(이건 중식코너)
저것들이 정말 맛있어요-ㅋㅋ 개인적으로!! 지극히 개인적인 입맛>_<ㅋㅋ
저기 맨 위에 하트에 보이는 초록색은 안에 필라델피아 치즈가 들어잇는데요~
롤 안에서 치즈가 사르르 녹으면서 정말 부드럽고 맛있어요^0^ 강츄강츄>_<ㅋ
이건 제가 그 담 엄청 부른 배를 움켜쥐고 또 담아온 아이에요-ㅋㅋㅋㅋ(위대한 여성임)
먼저 뷔페에서 피자따위 먹지않겠다고 생각했던 저였는데-ㅋㅋ
저 피자들~ 지금봐도 먹고싶을 정도로 정말 너무 맛있었답니다>_<ㅋㅋ
그리고 깐쇼새우와 깐풍기도 정말 새콤달콤 맛있었어요^-^
그렇지만 대박 깜놀 압권은 맨 오른쪽 맨위에 있는 바베큐!!!
직접 돌아가는 그릴? 같은 곳에서 구워서 주시는데요~ 불맞고 함께 쫀득쫀득~사랑에 빠쥠
가운데 있는 칠리 소스와 함께 드시면 정말 쵝오쵝오에요^^*ㅋㅋ강츄강츄
그리고 드디어 마지막 접시~후식ㅋㅋ
후식은 저번에 사진을 찍은 관계로 저번 사진을 인용합니다!ㅋㅋ
저렴한 뷔페답지 않은 다양한 종류의 후식~ㅋㅋ
사실은 푸딩? 젤리? 이번에는 저 색이 아니라 핑크색이었는데~
이번에 너무 배가 불러서 그 젤리는 못먹고 왔네요..ㅠㅠ
역시 저를 실망시키지 않았던 브라우니와 쇼콜라, 생크림 케이크>_<ㅋㅋㅋㅋ
최고에용 최고에용~
그리고 참고로 커피도 정말 맛있답니다!! 커피도 꼭 드세요~
저는 카페모카를 마셨는데 달콤하고 부드러운것이 짱짱짱!!ㅋ
그치만 저는 개인적으로 후식 중 과일이 좀 더 보충 되었으면 해요-ㅋㅋ
과일 종류는 오렌지, 리치, 람부탄, 파인애플이 다였어요-ㅋㅋ
이번 토다이도 정말 전체적으로 다 좋았어요~(회 코너의 직원분들 태도 빼고-
어쩔수 없으셨겠지만..ㅠ)
토다이를 한달 아니 2주만에 2번이나 다녀온 사람의 작은 팁을 드릴게요~ㅋ
토다이 전주점은 우선 모양이 화려하고 예쁜 아이들보다 기본적인 아이들이 더 맛있는듯?
제 주관적인 생각이구요!!ㅋㅋㅋㅋ
참고로 예약은 최소 1시간 전에 하셔야해요~
요즘 토다이 손님 많아서 예약하려고 했는데~한시간도 안남으니깐 안되더라구요~!!
꼭 참고해 주세용~ㅋㅋㅋ
그리고~제가 불친절하다고 했지만~ 딱 회 섹션에 한해서에요!!ㅋ
카운터에 계신 분은 제 핸드폰 충전 잭이 없는데도~
어떻게든 구해서 해드리겠다고 하고 핸드폰을 충전해 주셨답니다>_<ㅋㅋ
친절친절 돋네용!!ㅋㅋㅋ
지금까지 엄~청 긴 저의 두 번째 토다이 후기였습니다^0^ㅋㅋㅋ
읽어주셔서 감사하구용~
담에 또 토다이 다녀와서 다음 글 올릴께용!!ㅋㅋㅋㅋ
첫댓글 토다이 이번년에만 쿠폰찍은거보니 9번을 갓네요 그정도로 마니갔지만.. 점점 멀어저가네요..
킹크랩 주말에는 틀림없이 무료인데 마치 평일저녁처럼 유료인거마냥 숨겨놓고 불친절한얼굴로..
그렇게 자주가던 토다이도 점점 맘에서 멀어져가네요.. 작년에 오픈하고 한달동안 정말 자주갔는데 정말 괜찮았는데 ㅜㅜ
갈수록 엉망
저도그래서 이번에 서비스 개선해 달라고 요구 부탁 드리고 왔어요^0^
런치에는.. 대개가 없죠..??
런치에는 대게가 없구요~ 저녁에 가셔도 따로 사드실수 있으세요~
저녁에 스테이크는 무료로 제공되구요
단! 주말에는 킹크랩이 제공될꺼에요-ㅋㅋ
서울 토다이를 다녀온 사람들에게 전주토다이는 약간 실망을 주는 평이 많더군요. 그래서 가기 꺼려지는;;; 누님께서 함 가고싶어 하시는데 ... 섣불리 가기는 어렵드라구요 ㅠㅠ
저도 서울 토다이만 다녀온지라.. 사실 처음에 보고 많이 실망을 했었어요..ㅠㅠ
그치만 서울 토다이보다 반밖에 안되는 가격이라는 점을 생각하니까 또 괜찮아보이더라구요~
아직도 토다이를 안가본 1인.ㅎㅎㅎㅎ
한번쯤 가볼만한 거 같아용-ㅋㅋ근데 자주는.. 잘 모르겠다는??ㅋㅋㅋ
서울에비해전주토다인전주시민을무시했다고나할까...예식장부페수준
서울에 비해서 가격이 절반 수준이라서 그런거 같아요~
그치만 친절함은 좀 못한거 같아요..ㅠㅠ
특히나 이번에 예식준비로 비용을 지불한 손님에게 불친절했던건 실망을 쫌..
그래도 나름 노력하는거 같아 보이긴했어욬ㅋㅋㅋ
봄에 가보고 안간지 넘 오래됐는데....
히히-저는 2주만에 두 번 다녀왔어요~ 조만간 디너로 또 다녀올 생각이에용-ㅋㅋ
디너랑 차이가 어떤건지 또 올릴께요^0^
토다이가 지금도 영업하는줄 이제 알았다는
빕스나 티지 얘네가 워낰 그래서.......
요즘은 패밀리 레스토랑이 약세라네요>_<
그래서 아웃백도 9900원 메뉴만들었다고 그러고.. 특히나 티지아이는 전국적으로 없어지는 추세라네용>_<
팸레가 맛이 없으니까 그런듯 싶어요
요즘은 일반 레스토랑 중에 맛있는 곳도 많아지구~ 패밀리 레스토랑은 그에비해 가격도 비싸니까요..ㅠㅠ
맞아요
토다이를 안가본 1인 추가요~
안가보신 분들 의외로 많으네용~ 전주에서 유명하길래 다들 가보신 줄 알았어욬ㅋㅋㅋㅋㅋ
전 운주에서 간 1인ㅋㅋㅋㅋㅋ
이상하게 안가지더라구요 언젠간 가게 되겠죠 ㅎ
그냥 한번쯤 다녀올만해용>_<ㅋㅋㅋ 막 추천은????못할꺼같아용-ㅋㅋㅋㅋ(솔찍)
저도 안가봤는데
진짜 미식가님!!ㅋㅋㅋㅋ 사실 토다이 같은 뷔페는 미식가보다는 대식가를 위한곳??ㅋㅋㅋ
저도 가보고 싶네요 그런데 애들이 어려서 뷔페는 음식을 그릇에 담아와야해서
애들 놓구 갖고오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