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개강 후 운동고민

헬스랑 pt 끊어서 4주차 되었어요 운동 시작하고 불면증이랑 변비도 없어지고 평상시 숨찬것도 덜해져서 상당히 만족스럽긴해요. 운동전엔 160/78 이었고 근육량은 보통 복부비만 심한 상체비만스타일. 인바디는 이번주 금요일에 재기로해서 얼마나 달라졌는지는 모르겠어요 트레이너는 운동하면서 다치지 않는게 가장 중요하다고 자세중심으로 계속 잡아주셨는데 워낙 운동을 안했던 몸이고 체력도 없어서 순환운동 스쿼트 데드리프트 런지 등등 섞어서 하고 유산소 트레드밀6.0을 40분 빨리걷기 지금은 부피도 줄고? 자세도 나온다 하면서 하나둘씩 기구도 이용하고 있어요 트레이너는 월수금 운동시간에 집중해서 잘 잡아주시긴 해도 그외에 관리해주시는건 없음 안나가는날 운동 물어봤는데 무리하지말고 하루 더 나와서 스트레칭 복부 유산소 정도하고 한달정도 지나면 하루 더 늘리라고 하고 식단은 따로 봐주진 않음(식영과 학생이라 이건 뭐 패스) 문제는 3월2일이 개강이라 밤에 파트타임까지하면 운동할 시간이 마땅치 않네요 작년에 학교 다닐때도 3~4시간 자면서 학교 다니고 일하면서 과제 빡세게 해서 체력 떨어져 시작한 운동인데 하다보니 내 몸 줄어드는 것도 신기하고 운동에 재미붙여 욕심 나네요 개강하면 회사 휴무일이나 주말정도 나와서 혼자 할 생각이었던게 pt 조금만 더 받아보고싶어요. 12회에 60만원인데 금액도 부담스럽기도 하고 금월 2회 남았는데 연장 고민중요 (헬스장 설연휴 닫음) 참고로 학교는 7시40분 스쿨버스타서 오후6에 동네 들어오고 주4일수업있음 회사는 주5일근무 휴무일은 본인이 짤 수 있으나 간혹 특근있고 오후7시출근 자정칼퇴 이제 자세 나온다고 하는데 조금 무리더라도 pt 더 받아보는게 좋을까요? 혼자하면 피곤하다고 안할거 같기도 하고 어지중간한데서 끊는거 같아 불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