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부족하여 몇번을 올릴까 말까 고민하다 올리네요 너무 부족하지만 짧은? 독후감 올려요^^;

우선 평범한 가정에서 태어난 태공사가 그 자리에까지 올라 탈북한 후 지금 이시기에 무척이나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것은 하나님께서 미리 준비하신 분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북한은 겉으론 비핵화를 주장하면서 뒤로는 계속 핵무장을 시도했다.
결국 시간 끌기라는 기만을 부리며 겉과 속이 다른 외교를 통해 자신들의 실리만을 챙기려는 것이 북한이다.
그러한 진실을 밝히려 애쓰고 있는 분이 태영호 공사이다.
오로지 김씨 일가와 당을 위한 충성심과 우상숭배로 유지되고 있는 나라.
수많은 아사자들이 나오고 외교관까지 하루 한끼를 걱정하며 도시락을 싸던 고난을 겪고도 살아남은 북한 영양실조 걸린 아이들을 위해 지원받은
덴마크치즈가 장군님의 선물과 무력강화에 기여가 되는 것을 보며 마음이 불편했던 태영호공사였다.
카톨릭 신자였던 할머니가 국가에 도움이 된다는 설득에 “한번 마음속에 들어오신 하느님은 절대로 떠나지 않는다”라는
진실된 속마음을 얘기했던 일, 표현을 못하고 있을 뿐이지 할머니 같은 신앙인들이 많이 있을 거란 생각에 하루라도
빨리 통일이 되어야겠다고 생각했다. 철저히 계급사회와 출신성분으로 살아가는 북한에선 그렇다고 고위직 또한 노예에서 예외는 아닌듯하다.
물질적인 혜택은 더 받고 있을지 몰라도 한순간에 실수로 언제 가족모두 수용소로 끌려가거나
죽임을 당할지 모르는 그들이다. 별의별 이유 같지 않은 이유들로 파리 목숨처럼 숙청당하는 일들이 벌어진다.
김씨 일가를 제외하고는 그 누구도 그 운명에서 예외일 수는 없다. 북한의 해방은 태공사가 책에서 이야기 했듯이 현대판 노예해방이다.
세계에서 찾기 힘든 인권유린을 당하고 있으면서도 자각조차 못하며 살아가는 북한주민들 .
그러나 이젠 해방의 시간이 다가오고 있다. 한국 드라마와 문화의 유입, 핸드폰과 서방세계와의 접촉, 이동의 자유가 점점 쉬 워지는 이 시대에 더 이상 북한 주민의 귀와 눈을 가리기엔 역부족일 듯하다.
또한 장마당 등 자력으로 살아남아온 북한주민들은 이미 시장경제와 자본주의를 경험하고 자신들의 생존권을 지키면서 더 이상 북한당국에 순종적이지만은 않게 된 것같다.
화폐개혁으로 인한 주민들의 불만은 체재불안으로까지도 느낄 수 있는 사건이었다. 외교관으로써 서방세계의 자유와 북한의 삶 가운데서 괴리감을 느끼며 현실을 자각 할 때 마다 괴로워했을 태공사의 고뇌가 느껴진다.
한 인간으로써 또 부모로써 자녀들에게 자유와 해방을 선물해 주고 싶었던 태공사의 용기 있는 선택에 다시 한 번 박수를 보낸다.
그리고 이 한권의 책이 북한의 진실과 허구를 세계에 알리며, 북한 해방에 반드시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믿는다.

또 한권의 책을 소개합니다.
지은이: 김봉화 ( 현재 라마나욧 교회 목사)
이 책은 얼마전에 아는 동생이 구역예배 때 소개 받고 저한테 추천해준 책입니다.
책을 받자마자 하나님의 대사 책처럼 단숨에 읽었는데, 왜 진작 몰랐을까 아쉬움이 남을 정도로 귀한 책이기에 추천해드립니다.
구원은 받지만 해결되지 못한 조상이나 가문의 죄의 보응 으로 인한 저주들을
우리가 얻게 된 주님의 권세와 능력인 기도(명령, 선포, 간구)로 끊어내어,
저주로 인한 고난 등에서 해결 받고, 주님 주시는 더욱더 풍요롭고 넉넉한 삶을 경험하며
살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많은 간증들이 수록되어 있고 , 많은 분들이 간증의 주인공들이 되길 바랍니다.
첫댓글 ^------------^ 감사합니다.^^저도 얼른 사서 읽어보아야 하는데...마라나타
영심집사님 댓글에 책임감이 느껴져서 넘 부족하지만 올렸어요^^;;
@서녕 ^-----------^ 잘 하셨습니다.^^마라나타
저도 한권 사서 남편이 먼저 읽고 있어요
책도 읽고 또 태공사님께도 힘을 실어 주고 싶었고 대한민국 국민이 어리석지 않다는걸 보여주고 싶어서 얼른 구입했네요
다른분들도 많이 사서 읽으면 좋을거 같아요
추천도 많이 해서 알리고요
저도 꼭 읽어보고 싶은 책이네요.
저도 다읽었는데 아이들과 친정 선물용으로 더 구입했어요.
태공사님책 꼭 읽으세요.읽어야할 책이기도 하지만 요즘생활이 어려우셔서 세탁소나 빵집하실 생각이 있으시다고.. 누구는 여담으로 그래서 책이라도 많이 사드리자고.^^; 여기저기서 핍박도 많이하고 신변위험도 조심해야하고 많이 어려우실듯합니다.ㅜㅜ
저도 남편이 사서 먼저 읽었고 저도 읽으려고 합니다. 태영호 공사님, 국민들이 눈과 귀를 가리우는 이 때 주님께서 예비하시고 보내주신 분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