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일명 몽고메리 스타일이라서 ... 애초에 천천히 전진하더라도 병참선의 확보 및 진지구축등으로 나갔을 겁니다만... 만난 순간부터라면 전 일단 후퇴를 하겠습니다. 물론 으악~~후퇴다...하며 우왕좌왕 후퇴하는 것이 아니라 일단 유리한 지형을 찾을때까지 후퇴를 하겠습니다.
스키타이가 수레나스의 기병보다 강했다는건 좀 아닌거 같은데... 수레나스의 궁기병들의 활은 개조한거지 고유로 내려온 것이 아닙니다. 수레나스가 개조해서 50미터의 사정거리를 150미터로 늘렸죠. 스키타이가 이 정도의 활을 가질수 있었을까요? 그리고 수레나스군은 화살이 거의 무한정으로 쓸 수 있었죠.
로마군은 방패를 잇대고 거북이진형(귀갑진)을 만들며 막으려 했지만 방패가 화살에 뚫려버리죠. 그러면서 조금씩 조금씩 가랑비에 옷 젖듯이 피해를 입으면서 동시에 로마군 사기가 떨어지고 대열이 무너지자 수레나스의 기병이 격파한거죠. 스키타이는 이 전법을 쓰지는 않았을 듯 합니다만...
로마가 회전으로 이길수 있는 전쟁이 아닌대요 로마궁병 사정거리보다 먼거리에서 계속사격있구 기병은 3:1 이나 마찬가지 중기병이 얼마나 됬는지는 모르지만 후퇴하는게 고작이겠군요 스키타이 말씀하시는데 알렉산더가 상대한 스키타이 기병은 수가 별로 안되는 걸로 아는데요 그나마도 뿔뿔이 흣어져있는
시작부터가 별로 않좋았던 싸움.. 그냥 물러가기에는 로마에 있는 시민들 지지도가 염려되고.. 참 돌아갈수도 없고 무턱대고 들어갈수도 없는 난감한 상황이었겠네요.. 하지만 욕심을 좀 버렸더라면 그냥 후퇴하고 좀더 재정비하는 쪽이 어땠을런지.. 파르티아군을 상대할 적절한 방법을 찾고 공격했더라면 어떨까합니다.
첫댓글 부대를 적절히조합하여 양분해서 하나는 파비우스의 방패처럼 묶어놓고 파르티아 영토깊숙히진군하여 초토전술을구사(탕)
전 일명 몽고메리 스타일이라서 ... 애초에 천천히 전진하더라도 병참선의 확보 및 진지구축등으로 나갔을 겁니다만... 만난 순간부터라면 전 일단 후퇴를 하겠습니다. 물론 으악~~후퇴다...하며 우왕좌왕 후퇴하는 것이 아니라 일단 유리한 지형을 찾을때까지 후퇴를 하겠습니다.
크라수스가 군사 훈련에 소홀히 한 것이 문제입니다..
땅 파고 들어가서 숨는다.....ㅡㅡ;;;;;;;;; 카이사르가 선물로 줬던 갈리아기병을 잘 활용해야죠......(기병매복.?ㅡㅡ;..뒷치기.....) 어차피 낙타까지 끌고와서 퍼부어대는 궁기병들을 중무장보병으로는 접근하기도 힘들뿐더러 따라잡기도 힘들테니까요......
제가 크라수스였다면, 그냥 관두고 로마로 돌아간 후에, 카이사르 후원자로 남아 있으면서 얌전히 부귀영화를 누렸을 듯. 어차피 군사적 재능도 없는데 괜히 돈쓰며 목숨걸 이유는 뭐람..?
저라면.. '항복! 착한 파르티아 님들아, 살려주셈ㅜㅜ 로마에 있는돈 다 드리겠삼ㅜㅜ'
그 뒤 크라수스는 돈 한푼 안주고 무사히 로마로 돌아왔고, 분개한 로마시민들은 그에게 아시나(당나귀)라는 별명을 붙여주었답니다!!
hyhn217님 말씀에 올인-_- 착한 파르티아 님들아...
알렉산드로스 대왕은 수레나스의 기병보다 강한 스키타이 궁기병들을 격파했습니다. 역시 사령관의 능력에 따라 사정이 바뀌는 듯......
저같은 경우에는 외교전으로 적을 뒤흔든다음에 전투를-_-;
크라수스의 외교전이라면 매수인가요..?? 쿨럭.. 아니면 전쟁중에 투석기로 도금한 금화를 발사해서.. 적들을 혼란시키던지..
저 상황까지 끌고간것 자체가 이미 큰 문제겠죠.훈련이 충분치도 않는 군대였으며 그것을 노련한 참모진들의 반대를 내치고 폭염과혹한으로 뒤바뀌는 사막으로 행군시켰으니...
억만장자라면 둘째가라면 서러우니.. 돈을 쫙뿌려서 혼란시키는게.....돈보고 맘이 안흔들릴 군사없겠죠 그때 처리;;
내삶의방식님 말대로 지휘관이 무능이 가장 크죠! 스키타이 부술때 썼던 걸 조금이라도 참고 했더라면 그 지경은 안 났을 터, 그 때 상황은 팔랑크스 즐비한 적과 기병밖에 없는 아군의 정면 대결이라고나 할까요 ㅎㅎ
여러분모두 잊으신게 하나있습니다. 크라수스가 부자가된 과정을 살펴보자면 그는 돈쓸인간이 아닙니다-_-;;(군단도 큰맘먹고 창설한건데;;)
돈을 뿌리면서 유인했다가 기습!(조조가 문추와 싸울 때(연진전투였나?) 써먹은 전술)
아 그렇지ㅡㅡ; 불난 집으로 돈버는 인간이었지....(흐느적)
스키타이가 수레나스의 기병보다 강했다는건 좀 아닌거 같은데... 수레나스의 궁기병들의 활은 개조한거지 고유로 내려온 것이 아닙니다. 수레나스가 개조해서 50미터의 사정거리를 150미터로 늘렸죠. 스키타이가 이 정도의 활을 가질수 있었을까요? 그리고 수레나스군은 화살이 거의 무한정으로 쓸 수 있었죠.
로마군은 방패를 잇대고 거북이진형(귀갑진)을 만들며 막으려 했지만 방패가 화살에 뚫려버리죠. 그러면서 조금씩 조금씩 가랑비에 옷 젖듯이 피해를 입으면서 동시에 로마군 사기가 떨어지고 대열이 무너지자 수레나스의 기병이 격파한거죠. 스키타이는 이 전법을 쓰지는 않았을 듯 합니다만...
스키타이는 합성궁 사용한거 맞는뎁쇼.;;; 화살로 유린하고 돌격해서 끝장내는거야 유목민이면 누구나 애용하는 전법입니다.
로마가 회전으로 이길수 있는 전쟁이 아닌대요 로마궁병 사정거리보다 먼거리에서 계속사격있구 기병은 3:1 이나 마찬가지 중기병이 얼마나 됬는지는 모르지만 후퇴하는게 고작이겠군요 스키타이 말씀하시는데 알렉산더가 상대한 스키타이 기병은 수가 별로 안되는 걸로 아는데요 그나마도 뿔뿔이 흣어져있는
게다가.. 그당시 스키타이 일족은 토착화 되어가고 있었다는 ㅡㅡ;
시작부터가 별로 않좋았던 싸움.. 그냥 물러가기에는 로마에 있는 시민들 지지도가 염려되고.. 참 돌아갈수도 없고 무턱대고 들어갈수도 없는 난감한 상황이었겠네요.. 하지만 욕심을 좀 버렸더라면 그냥 후퇴하고 좀더 재정비하는 쪽이 어땠을런지.. 파르티아군을 상대할 적절한 방법을 찾고 공격했더라면 어떨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