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카페 프로필 이미지
THIS IS TOTAL WAR
카페 가입하기
 
 
 
카페 게시글
서양사 여러분이 만약 크라수스였다면?
문라이트 추천 0 조회 657 05.02.04 16:03 댓글 23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05.02.04 16:41

    첫댓글 부대를 적절히조합하여 양분해서 하나는 파비우스의 방패처럼 묶어놓고 파르티아 영토깊숙히진군하여 초토전술을구사(탕)

  • 05.02.04 16:50

    전 일명 몽고메리 스타일이라서 ... 애초에 천천히 전진하더라도 병참선의 확보 및 진지구축등으로 나갔을 겁니다만... 만난 순간부터라면 전 일단 후퇴를 하겠습니다. 물론 으악~~후퇴다...하며 우왕좌왕 후퇴하는 것이 아니라 일단 유리한 지형을 찾을때까지 후퇴를 하겠습니다.

  • 05.02.04 18:15

    크라수스가 군사 훈련에 소홀히 한 것이 문제입니다..

  • 05.02.04 18:16

    땅 파고 들어가서 숨는다.....ㅡㅡ;;;;;;;;; 카이사르가 선물로 줬던 갈리아기병을 잘 활용해야죠......(기병매복.?ㅡㅡ;..뒷치기.....) 어차피 낙타까지 끌고와서 퍼부어대는 궁기병들을 중무장보병으로는 접근하기도 힘들뿐더러 따라잡기도 힘들테니까요......

  • 05.02.04 18:24

    제가 크라수스였다면, 그냥 관두고 로마로 돌아간 후에, 카이사르 후원자로 남아 있으면서 얌전히 부귀영화를 누렸을 듯. 어차피 군사적 재능도 없는데 괜히 돈쓰며 목숨걸 이유는 뭐람..?

  • 05.02.04 18:26

    저라면.. '항복! 착한 파르티아 님들아, 살려주셈ㅜㅜ 로마에 있는돈 다 드리겠삼ㅜㅜ'

  • 05.02.04 19:38

    그 뒤 크라수스는 돈 한푼 안주고 무사히 로마로 돌아왔고, 분개한 로마시민들은 그에게 아시나(당나귀)라는 별명을 붙여주었답니다!!

  • 05.02.04 20:01

    hyhn217님 말씀에 올인-_- 착한 파르티아 님들아...

  • 05.02.04 20:22

    알렉산드로스 대왕은 수레나스의 기병보다 강한 스키타이 궁기병들을 격파했습니다. 역시 사령관의 능력에 따라 사정이 바뀌는 듯......

  • 05.02.04 21:11

    저같은 경우에는 외교전으로 적을 뒤흔든다음에 전투를-_-;

  • 05.02.04 21:28

    크라수스의 외교전이라면 매수인가요..?? 쿨럭.. 아니면 전쟁중에 투석기로 도금한 금화를 발사해서.. 적들을 혼란시키던지..

  • 05.02.04 21:41

    저 상황까지 끌고간것 자체가 이미 큰 문제겠죠.훈련이 충분치도 않는 군대였으며 그것을 노련한 참모진들의 반대를 내치고 폭염과혹한으로 뒤바뀌는 사막으로 행군시켰으니...

  • 05.02.04 21:42

    억만장자라면 둘째가라면 서러우니.. 돈을 쫙뿌려서 혼란시키는게.....돈보고 맘이 안흔들릴 군사없겠죠 그때 처리;;

  • 05.02.04 23:20

    내삶의방식님 말대로 지휘관이 무능이 가장 크죠! 스키타이 부술때 썼던 걸 조금이라도 참고 했더라면 그 지경은 안 났을 터, 그 때 상황은 팔랑크스 즐비한 적과 기병밖에 없는 아군의 정면 대결이라고나 할까요 ㅎㅎ

  • 05.02.05 00:20

    여러분모두 잊으신게 하나있습니다. 크라수스가 부자가된 과정을 살펴보자면 그는 돈쓸인간이 아닙니다-_-;;(군단도 큰맘먹고 창설한건데;;)

  • 05.02.05 00:20

    돈을 뿌리면서 유인했다가 기습!(조조가 문추와 싸울 때(연진전투였나?) 써먹은 전술)

  • 05.02.05 00:50

    아 그렇지ㅡㅡ; 불난 집으로 돈버는 인간이었지....(흐느적)

  • 05.02.05 10:28

    스키타이가 수레나스의 기병보다 강했다는건 좀 아닌거 같은데... 수레나스의 궁기병들의 활은 개조한거지 고유로 내려온 것이 아닙니다. 수레나스가 개조해서 50미터의 사정거리를 150미터로 늘렸죠. 스키타이가 이 정도의 활을 가질수 있었을까요? 그리고 수레나스군은 화살이 거의 무한정으로 쓸 수 있었죠.

  • 05.02.05 10:31

    로마군은 방패를 잇대고 거북이진형(귀갑진)을 만들며 막으려 했지만 방패가 화살에 뚫려버리죠. 그러면서 조금씩 조금씩 가랑비에 옷 젖듯이 피해를 입으면서 동시에 로마군 사기가 떨어지고 대열이 무너지자 수레나스의 기병이 격파한거죠. 스키타이는 이 전법을 쓰지는 않았을 듯 합니다만...

  • 05.02.05 13:22

    스키타이는 합성궁 사용한거 맞는뎁쇼.;;; 화살로 유린하고 돌격해서 끝장내는거야 유목민이면 누구나 애용하는 전법입니다.

  • 05.02.05 13:32

    로마가 회전으로 이길수 있는 전쟁이 아닌대요 로마궁병 사정거리보다 먼거리에서 계속사격있구 기병은 3:1 이나 마찬가지 중기병이 얼마나 됬는지는 모르지만 후퇴하는게 고작이겠군요 스키타이 말씀하시는데 알렉산더가 상대한 스키타이 기병은 수가 별로 안되는 걸로 아는데요 그나마도 뿔뿔이 흣어져있는

  • 05.02.05 14:54

    게다가.. 그당시 스키타이 일족은 토착화 되어가고 있었다는 ㅡㅡ;

  • 05.02.05 16:16

    시작부터가 별로 않좋았던 싸움.. 그냥 물러가기에는 로마에 있는 시민들 지지도가 염려되고.. 참 돌아갈수도 없고 무턱대고 들어갈수도 없는 난감한 상황이었겠네요.. 하지만 욕심을 좀 버렸더라면 그냥 후퇴하고 좀더 재정비하는 쪽이 어땠을런지.. 파르티아군을 상대할 적절한 방법을 찾고 공격했더라면 어떨까합니다.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