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부부용 따복하우스, 27일 수원 광교에 첫 삽
○ 수원 광교 따복하우스 사업부지서 오전 11시 기공식 개최
○ 총 사업비 407억원, 3,692㎡ 부지에 지상 12층,
지하 2층 규모로 2018년 완공 예정
- 신혼부부 182호 등 총 204호 들어서.
주변 시세대비 40~64% 수준의 임대조건
- 자녀 2명 이상 출산 시 표준임대보증금 대출이자 100% 지원
- 어린이 도서관, 육아나눔터 등 다양한 육아시설,
지역주민 공동공간도 함께 마련
문의(담당부서) : 따복하우스과
연락처 : 031-8008-3227 | 2016.12.27 오전 7:28:00
경기도가 27일 수원 광교에서 저출산 극복과
청년층 주거안정을 위해 추진 중인 경기도형
‘베이비(BABY)2+ 따복하우스’의 첫 삽을 떴다.
도는 이날 오전 11시 광교 따복하우스 사업부지 현장에서
남경필 경기도지사, 박광온 국회의원,
이재준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장, 오완석 도의원,
박동현 도의원, 최금식 경기도시공사 사장,
지역 도민 등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원 광교 따복하우스 신축 기공식’을 개최했다.
수원 광교 따복하우스는 도가 경기도시공사와 함께
수원 광교, 안양 관양, 화성 진안1.2 등 4개 지구에
대해 추진하는 베이비(BABY)2+ 따복하우스 사업의
일환이다.
수원시 영통구 이의동 1284번지 3,692㎡ 부지에 지상 12층,
지하 2층 규모로 조성되며 신혼부부 182호, 고령자 등
주거약자 22호 등 총 204호가 들어설 예정이다.
총 사업비는 407억원이며 2018년 3월 준공과 같은 해
4월 입주를 목표로 하고 있다.
수원 광교 따복하우스는 주변 시세대비 40~64% 수준의
임대조건으로 공급되며 신혼부부의 자녀출산을 고려해
전국 최초로 표준임대보증금의 40%에 대한 이자를 지원하고
자녀를 1명 낳으면 60%, 2명 이상 낳으면 100%까지
지원한다.
또 전용면적 36㎡인 현행 행복주택보다 22% 넓은
44㎡ 크기의 육아형 투룸을 포함해 36·38㎡ 규모를
공급하는 한편, 이웃과 함께 아이를 키우는 육아나눔터와
어린이 도서관, 실내어린이놀이터 등 자녀 양육에
필요한 공간을 함께 계획했다.
이 외에도 입주민과 지역주민이 함께 식사와 모임을
가질 수 있는 오픈키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플리마켓(벼룩시장), 국공립어린이집 등 다양한
지역편의시설도 갖출 예정이다.
조성지역은 광교역, 영동고속도로 등과 인접해
교통이 편리하며 대형판매시설, 종합병원 등
주요 편의시설이 밀집해 있어 주거요건이 우수하다.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지난 5월 따복하우스 1만호
건립 계획을 발표한 이후 7개월 만에 첫 삽을 뜨는
현장을 찾게 돼 매우 뜻깊다”며 “2020년까지 신혼부부,
사회초년생, 주거약자 등이 따뜻하고 복된 안식처에
입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도는 2018년까지 따복하우스 1만호를 착공해
2020년 중 입주를 마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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