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위의 급수-청정수인 증류수는 붓다로 비유
내가 이번 신문을 보고 상당히 충격을 받았습니다.
하! 이거 이렇게 사도(邪道)가 판을 치는데… 1300년입니다.
한국불교가 대단히 불행하지요.
선불교가 1300년 동안 지배해 오고 있는데,
성직자는 물론이고 아무것도 모르는 우리 신도 분들이 따라간단 말이어요.
그분들 말에 따라갑니다. 다 지옥으로 따라간단 말입니다.
이걸 막아야 된다 그거요. 이걸 막아야 되는 겁니다.
그래서 법회에 좀 데리고 오시오! 데리고 오시오! 그런 말을 자주 한 겁니다.
여러분, 증류수가 있지요?
잡스러운 것을 완전히 없애버리고 제거해서 아무 해(害)가 없는
완전한 청정수인 증류수가 있지요?
그걸 나는 붓다라고 비유합니다.
보살은 1급수라고 봐요. 보살도 상중하가 있지요.
1급수 정도 되면 마시잖아요.
2급수 정도를 아라한으로 봐요.
그 아라한도 상중하로 봐요.
그런데 하늘 사람은 3급수 정도 됩니다.
그것밖에 되지 않습니다.
지옥 아귀로 갈 사람은 4급수 5급수입니다.
똥통 물을 생각해 보면 알 수 있어요.
똥통 물이 영적으로 보면 그렇다 그거요.
그리고 수 십 년 백년 천년 만 년을 기름으로 땀으로 아주 찌든
일꾼 옷감으로 보면 돼요.
똥 푸는 그 청소부 옷감으로 보면 됩니다.
백년 천년된 찌든 옷감으로 비유합니다.
그러니 그 동안에 똥물이 붙고 기계 곁에 가서 기름이 붙고
땀이 배어든 옷과 같이 중생의 영체가 그렇습니다. 그렇게 보면 맞습니다.
그래서 부처님께서는 그걸 지옥중생 지옥종자라고 그러시거든요.
지옥종자, 그 알량한 학문 좀했다고 대학교 나왔다고 교수라 해서
목에 힘을 주고 부처님의 깨달음을 뭐라고 운운하고 큰일 날 말을 하고,
아니라고 하면서 선(禪)에서 이야기하는 간화선이 최고라고 하면서
인류문화의 유산이라 말하고 동양문화의 정화라고 함부로 말하는데,
이거 무서운 말이라고요. 이거 정말 무서운 말이라고요.
4, 5급수 정도 되면 폐수로 버립니다. 그렇잖습니까?
어떻게든지 3급수가 되어야지요.
3급수에서 2급수 1급수로 올라가려면 빨래를 그냥 물로 씻어서야 됩니까?
안 되지요. 비누 갖고 해도 안 돼요. 찌든 것이 빠집디까?
찌든 것을 빼려면 하이타이 넣고 그 물을 100℃로 끓여서 몇 시간을
아마 몇 번 되풀이해야 될 거요. 이렇게 해야 1급수가 된다니까요.
미국에 가서 박사학위 얻어가지고 대학교수라고 하면
알아주기는 대단한 사람으로 알아주지요.
그러나 우리는 그 겉을 안 봅니다. 겉을 안 봐요.
그 사람 마음속으로 들어가서 보는 거예요. 1급수가 되어야지요.
2급수가 되고 1급수가 되어야지요.
모든 악한 일은 하지 않아야 되고 죄는 짓지 않아야 되지요. 그래야 됩니다.
착하게 살아야 되지요.
그리고 부처님 경전 독송하고 다라니 염송하고 부처님 존호를 칭명해야 돼요.
거룩하신 우리 부처님을 칭명해야 돼요.
그분은 너무너무도 힘이 있는 분이어요.
네 번 정도 천도하면 하늘까지 올려준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이건 어마어마한 힘이 있으니까 그러는 거예요.
그래서 업장을 씻어주는 겁니다.
5급수를 3급수로 만들어 준다니까요. 그렇지 않으면 안 됩니다.
하늘 못갑니다. 생사관도 없고 윤회의 주체도 모릅니다.
지금 윤회의 주체 이야기는 못했습니다.
우리는 윤회를 하고 있는데, 주체가 없으면 윤회가 안 되는 겁니다.
윤회 주체도 모르고, 경전 독송도 소홀히 하고, 조사어록만 보고, 계율이 없고,
염불하면 외도라 하고, 불우이웃을 돕는 보살행을 모릅니다.
그들이 그것을 알고 실천합니까?
그리고 법 보시 한다고 법문을 하고 책을 써내는데
중생을 지옥으로 끌고 가는 말을 하고 있으니, 이건 아니지요.
앞으로 어떻게 전개 되는가를 보십시오.
신문에 모두 취급을 하고 있는데,
이것이 어떻게 번져 나가는지 아마 재경 여러 동아일보 조선일보
한국일보 중앙일보에서도 다룰 것입니다.
1주일에 한 번씩 문화 종교기사를 다룹니다.
반드시 다루게 되어 있습니다.
그때 현지사 그 이야기가 나올 겁니다.
틀림없이 소개할 겁니다.
출처:2016년 자재 만현 큰스님 법문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