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국보문학> 카페 '등단 시인방'에는 '동장군의 우월성'이란 제목의 시가 떴다.
'동양에서 한국인의 키가 크고 인물도 아름답다'는 요인을 예시했다.
우리나라의 좋은 토질, 동장군(冬將軍) 등 4계절이 뚜렷해서 자연의 변화가 있고, 품질 좋은 국산 과일 열매 등을 먹어서 그렇단다.
글쎄다. 조금은 맞고, 많이는 틀렸다. 숱한 요인이 더 있을 게다.
지금껏 내가 알기로는 한국인의 키는 전세계 220여 개의 국가에서 후위에 크게 밀렸다고 기억한다.
그래도 세계 미인대회에서는 선두그룹에 낀다고 자부하고 있었다.
나는 한국인의 키를 인터넷에서 조회한다. 조금만 퍼서 요약한다.
2019년 조사에서 한국의 19세 청소년의 키도 포함이 되었다.
한국 남자의 평균키는 세계에서 68번째, 여자는 60위.
1985년만 하더라도 평균키가 남자 168.7cm에 여자 157.1cm로 전세계의 132와 133위를 기록했다.
2019년에는 각각 175,5와 163.3으로 많이 커졌다. 한국과 중국이 지난 35년간 평균키가 가장 크게 변했다.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의 평균키에 대해서는 1985년 이후 변화가 없거나 오히려 줄어들었다.
연구자들은 유전적 역할을 충분히 할 수 있지만 전체 세계인구의 건강과 영양 및 주변 환경이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어린 청소년 시절 건강한 몸무게와 키는 평생의 건강에 이익을 준다고 이야기 했다.
극동에 치우친 우리나라 지형. 세계 최대의 강대국들에 둘러싸여서 숱한 외적의 침입을 받고도 근근히 살아남은 겨레.
반만년 역사 가운데 외적의 침입만 해도 1,300회가 넘기에 숱하게 죽고, 다치고, 빼앗기고, 도망쳐야 했던 배달의 민족.
또한 서기 1392년 조선조에 들어와서는 '신분제도'가 얼마나 엄격하며 철저했던가?
찌질이 왕가, 양반 유교사상에 찌든 양반세력에 눌려서 대부분의 백성*상민과 천민)은 숱하게 지배를 당했고, 더러는 참지 못하여 도망치고 숱한 대규모의 민란을 일으켰다. 백성들은 배가 고팠어도 근근히 끈질기에 살아남아야 했다.
서기 1800년대 구한말 외국인들이 찍은 조선조 백성의 행태를 보면 '꼬라지가 정말로 못났고 가난했고 더럽고 옹졸졸했다'는 느낌을 먼저 받는다.
다행히도 서기1910년 조선조가 거꾸러졌고, 1945년 8월에서야 일본이 물러났고, 해방 이후 혼란을 겪었고, 1948년 남한 단독의 정부가 수립되었고, 1960년 4월 학생혁명을 거치고, 1961년 5월 군사구테타를 거쳤고, 1979년 1212사태(군사구테타)를 또 겪었고... 그 이후... 점차로 민주주의화의 시대로 변화했다.
국민의 정서와 생활수준이 점차로 나아지면서 한국인의 우수한 DNA가 되살아났고, 변화하기 시작했다.
21세기인 지금 2020년대인 현재. 대한민국의 신체조건은 매우 크게 자랑스럽게 변모한다.
2019년 위 국제기관의 조사를 보더라도 한국인 DNA 우수성은 비약적으로 커지고 강해지고 있다는 자부심을 느낀다.
1950년 한국전쟁 당시 영국 취재기자는 한국의 실정을 기사화했다.
'쓰레기장에서 장미꽃이 피기를 기다리랴.'
외국인 기자가 본 그 당시의 상황은 아마 그러했겠지만 그 이후의 예상은 전혀 빗나갔다.
2000년대에 들어와서는 한국의 위상은 세계 선진대국의 반열로 끼어들고 있다.
중세기 암흑시대 이후 서기1492년 콜럼버스의 중미지역 재발견 이후 1500 ~ 1900년대에 걸쳐서 서구의 강대국들은 전세계로 해외로 넘나들면서 곳곳을 침략했고, 식민지 영역을 넓혀갔다.
20세기를 보낸 뒤인 21세기인 현재. 유럽 강대국의 위세는 어떠할까?
지금 자라나는 신세대인 한국인의 시각으로 보면 '이제는 서구의 열강국가들이 별것이 아니다'라는 인식이 먼저이다. 대한제국을 멸망시켰던 일본도 이제는 '까짓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우리나라 영토는 남북한 합쳐도 전세계 99위 쯤일 게다.
아쉽게도 그마저도 반토막이 되어서 <하나의 땅에 2개의 정부>로 나눠서 38선을 경계로 하여 남북한이 서로 총뿌리를 겨냥하고 있다. 이 순간에도.. 아직도 전쟁이 끝나지 않은 나라, 종전선언이 안 된 나라, 준전시상태가 현재에도 진행 중인 나라이다.
과거야 어쨌던 간에 지금은 21세기인 2021년을 살아가는 대한민국이다.
국민의 신체적인 DNA뿐만 아니라 '정치 경제 사회 문화 기타'에서 국민 개개인들의 우수성이 발휘되어서 이제는 자랑스러운 나라로 발돋음하고 있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는 자부심으로 똘똘 뭉쳤다고 해도 과언은 아니다.
생활수준의 향상으로, 교육수준의 향상으로, 신분의 평준화로, 새로운 민주주의 사상으로 한국인 개개인들은 모든 분야에서 빛을 발휘해서 이제는 세계의 모범국가, 모범국민으로 진입하였다.
특히나 두뇌는 세계 1 ~3위 안에 들어가며, 얼굴 등 체격의 순위도 점차로 향승하고 있다. 세계 미인대회에서 한국인이 차지하는 등수가 자꾸만 향상되고 있다. 특히나 여자의 DNA는 남자보다도 휠씬 우수하다는 사실이 그간의 숱한 자료에서도 비교확인할 수 있다.
길게 쓸 수 있으나 이쯤에서 줄인다.
한국인의 우수성이 세계 속으로 들어갔고, 점차로 선두그룹에 낀다는 사실을 자부해도 좋다.
......... ..............
일제식민시대에 들어와서 일제는 한국인의 장점보다는 못난 점을 크게 거짓으로 부각시켜서 '한민족은 일본인의 지배를 받아야 한다는 논리를 전개했다'. 일본인은 식민사관을 꾸며서... 한국의 역사조차도 찌질이로 변모시키려고 했다. ... 아직도 식민사관에 길들여진 사학자들이 진을 치고 있을 게다.
2021년 2월 9일인 오늘.
경향신문에는 서울 송파구에 있는 석촌동 고분군에 관한 내용을 보도했다.
석촌동 고분군은 서기535년대의 백제 중기의 무덤군이다. 백제가 한성을 공주로 옮기기 이전의 지역이다. 신라가 백제를 멸망시킨 서기660년 이후에는 위 백제 고분지역들이 제대로 보존되었을까?
방치하고 도굴하고 재개발한 탓으로 서기660년 백제 멸마 이후 1360년이 지난 지금. 강동구 송파구지역 등에 있던 백제 고분지역이 99%가 사라졌고, 이제는 겨우 1%만 남았다.
내가 사는 송파구 잠실아파트에서 걸어가면 10여 분 안에 도착하는 석촌동 고분군. 더 내려가면 방이동 고분군. 전철 탄 뒤에 한강변에 나가면 백제 위례성 지역이 눈꼽만큼 남아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고분군 지역은 정말로 화가 날만큼 면적이 좁고, 주변에는 온통 주택단지, 상가들이 밀집했다. 철저히 파괴된 역사의 흔적이다.
2020년대인 지금이라도 재발굴을 해서 옛 백제시대 한성지역의 고분군 지역을 학술적으로 연구하기 시작했다니 그나마도 다행이다.
어디 서울 송파구, 가락구, 강동구 지역의 옛 백제 한성-유산이 이곳뿐이랴?
역사를 잊어버리는 민족한테는 미래가 있을까?
나를 반성한다.
그간 우리나라 지리 역사 문화 사회생활 서민생활사 등 배달민족에 관한 공부를 등한시했던 나를 또 반성한다.
나중에 보탠다.
잠시 쉬자.
단숨에 썼으니 오탈자도 많을 터....
............
100만 명 쯤의 친일파들을 청산했을까?
전혀... 그들의 후손들이 지금은 사회 곳곳에 진을 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