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29일 탄생화 선인장(Cactus)
과명 : 선인장과
원산지 : 멕시코
꽃말 : 불타는 마음
대개 잎이 없는 다육질의 큰 줄기가 특징이다.
주로 건조한 반건조지대나 사막지역, 고산지역으로 연 강우량이 20mm 이상이거나 안개 등에 의해 계속해서 수분이 공급되는 지역에 자란다
대부분 아메리카 대륙이 원산지다.
유기물이 포함되지 않은 물이 잘 빠지는 토양을 가장 좋아하지만 다른 토양에서도 자랄 수 있다.
성장기에는 물을 필요로 한다.
많은 사막식물은 잎과 줄기를 왁스로 덮어 물의 증발을 줄이고 줄기를 크게 다육으로 만들어 물을 많이 저장한다.
보통 식물은 뿌리를 땅속 깊이 박아 물을 찾는데 이용하지만, 선인장은 뿌리를 지표면에 많이 분포시켜 비가 올 때 쉽게 물을 빨아들일 수 있다.
또 선인장 표면에는 깊은 주름이 있는 것들이 많은데 이들 주름은 주변의 복사열에 의해서 체온이 지나치게 올라가지 않게 하는 라디에이터 역할을 한다.
선인장은 줄기가 여러 형태로 진화되어 왔는데 공선인장과 엽침선인장들은 줄기에 능선이 있으며, 가시가 이 선을 따라 달린다.
줄기의 대부분은 세포벽이 얇은 저장세포들로 이루어지는데, 점액질 성분이 수분의 손실을 막아준다.
줄기는 영양분을 만들고 저장하는 주된 기관이다.
몇몇 선인장들은 지표면에서 조그만 식물체를 만들어 내는데, 이들이 떨어져 나가는 영양생식을 통해서 번식한다.
선인장 열매는 식용으로 쓰이기도 하며 일부 나라에서는 상업적으로 거래되기도 한다.
한자로"仙仁章"이라고 쓰며 "覇王壽"라고도 한다.
투사 바반크는 퓨마가 주둥이가 피투성이인 채 선인장을 먹고 있는 것을 보고서 식용이 될 수 있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가시가 없는 선인장을 만들어 내는데 성공했다고 한다.
미국의 애리조나 주의 튜손에서 패닉에 걸쳐서 선인장 공원과 사막 식물원이 몇 개 있다.
서부극으로 친숙해진 원기둥 모양의 선인장, 그 군생을 보았을 때는 너무도 아름다운 나머지 말도 나오지 않을 것이다.
대낮에는 40도를 넘고 밤에는 순식간에 추워지는 과격한 기후 속에서도 자란다.
15미터 정도 자라는데 2백년이나 걸린다
꽃점
세상의 거친 파도를 견뎌 내는 내성적인 당신.
겉모습과는 달리 불타는 듯한 사랑을 원하고 있습니다.
그 정열을 일하는 데서도 살려 보세요. 선인장 꽃과 같은 화려한 성과를 반드시 꽃피울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