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차례 눈물을 쏟고나니,
눈빛이 맑아지는 느낌이다.
내 두눈이..
세상공기가 탁해
작아진 것 같았는데
내 눈을 씻고보니..
아름다움이 보이고,
성가대에서 기쁜 표정으로
노래부르는 한남자가 멋져보이고,
coffee- 한잔 건네주는 어느교우 한분의
손길이 참 따뜻하게 느껴진다.
미사를 마치고 경산으로 향하는데..
어디선가 바람이 부드럽게
skinship을 해온다
유혹 당하고 싶은 바람이다,........./일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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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결이 내 머리칼을 빗질하는 이 시간....
오늘 하루'
관심.
사랑.
그리고 기도를 보내주시는 고마운 분,
베드로 아저씨. Regina~♥, 그리고.. 매그님에게
바람편에 편지 보내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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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해,,,요.^^ 2010.10.10-찬비
첫댓글 그래서 눈은 마음의 창....이라고들 하나봅니다.그 창으로 좋은 것을 보시고 느끼셨으니..오늘 미사봉헌은 참된고 진실한 제사가 틀림없네요...글 잘 읽었습니다.
주님의 성령께서 함께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 해요
이제 맑은 눈으로 세상의 바다 고해의 바다에서
멀리 보이지만, 밝은 빛으로 헤엄쳐 나아가시길
미소 하나마 멀리서
이름과 본명은 모르지만
함께 하시는 주님께 기도 할께요,
이렇게 멋진글로 답글을 주셔서 넘 고맙고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