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코틀랜드는 영국 북부에 위치한 지역 입니다.그곳은 산악지역이고 중세에 소위 켈트인,
하이랜더로 불리는 이들이 살고 있었습니다.중세에 세워진 잉글랜드 지역의 영국은 노르만족이
세운 왕국 이었으니 스코틀랜드 인들은 잉글랜드 서부의 웨일즈인들과 더불어 브리튼 섬(영국
본토)의 원주민들 이었습니다.
1272년 영국왕 에드워드 1세가 즉위하면서 영국은 브리튼 섬에서 놀라운 속도로 팽창하게 됩니
다.1277년 영국은 웨일즈를 침공하여 1284년에 합병하고 5개의 성을 건축했습니다.그리고 스코
틀랜드에 눈독을 돌립니다.마침 스코틀랜드의 국왕은 후사 없이 세상을 떠나고 스코틀랜드 왕실
의 혈통이 끊기자,영국은 적기임을 판단하고 1296년 스코틀랜드를 공격 합니다.이 과정에서 스
코틀랜드의 여러 도시가 약탈당하고 스콘의 돌을 영국이 노획하게 됩니다.(스콘의 돌은 지금도
존재하며 웨스트민스터 성당에 있습니다.)바야흐로 이때의 스코틀랜드는 매우 비참했습니다.국
토는 영국에 약탈당하거나 점령 되었으며 귀족중에서 친영국파가 생기게 됩니다.
이 무렵 스코틀랜드의 윌리엄 월레스라는 사람이 영국에 대항하여 봉기하게 됩니다.그는 아내
인 메리 브레이드 푸트가 래너크 성의 영국군 병사들에게 살해 되자 래너크 성 영주인 하슬리를
죽여 버립니다.그리고 게릴라 전을 통해 영국군을 괴롭혔고 영국군은 월레스군을 진압하기 위
해 병력을 투입시킵니다.그리하여 1297년 스털링 다리에서 전투를 벌이게 됩니다.월레스의 군
이 5000여명 이었고 영국군은 50000명 정도 되었고 기사들의 비율에서 영국이 우세 했습니다.물
론 군세는 거짓이겠지만 영국군이 수적.질적으로 우세 했음은 분명합니다.하지만 이 전투에서
월레스군은 다리에 함정을 설치했고 영국군은 별다른 작전 없이 도강하다가 다리가 파괴되고 전
투에서도 패하게 됩니다.다리가 파괴되서 기사들은 강을 건널수 없었고 강을 먼저 건너간 병력
은 월레스의 군대에 의해 격파됩니다.
하지만 1298년 영국군은 군세를 재정비하고 폴커크 전투에서 월레스군을 격파 합니다.월레스는
프랑스로 도주하고 그 뒤에 세를 규합하여 끊임 없이 영국에 대항했으나 1305년에 체포되어 처
형 됩니다.그는 심문 받을때 [나는 영국왕에게 신하의 맹세를 한 적이 없으므로 나는 반역자가
아니다.나의 생명이 고통받는 이 육신 속에 있는 한 그는 나의 충성맹세를 받을수 없다]라고 진
술했습니다.그는 교수형을 당한후 사지가 찟겨지고 목은 런던다리에 걸렸습니다.(중세유럽에서
는 사형수의 사지를 찟음으로서 그가 하느님의 재림 이후에도 부활 할 수 없게 기원하는 의미가
있었습니다.)월리엄 월레스는 죽었지만 스코틀랜드에는 한명의 영웅이 더 있었으니 그는 로버
트 더 브루스 였습니다.
로버트 더 브루스는 재미난 일화가 있는데 1306년 영국군과의 전투에서 패한 직후 그는 숨어지
내는 신세가 되고 그때 그의 방에 거미 한 마리가 있었습니다.그 당시 스코틀랜드는 6번 패배 했
었는데 거미는 집짓기를 6번 실패 했습니다.그러나 거미는 7번째 시도에서 집짓기를 성공하고
그것을 본 로버트 더 브루스는 용기를 얻게 됩니다.
그리고 1314년이 되어 로버트 더 브루스는 영국에 공세를 펼치게 됩니다.이에 영국왕 에드워드
2세가 직접 2만의 군대를 이끌고 배넉번에서 로버트 더 브루스의 7천(혹은 1만 이라고도 합니
다.)의 스코틀랜드군과 격전을 벌이게 됩니다.그 당시 스코틀랜드군은 영국군의 포위로 굶주리
고 있었고 수에서 열세 였으며 영국군은 잘 훈련된 기사들과 기병.장궁병들이 주축 이었습니다.
하지만 로버트 더 브루스는 영국군을 선제 공격하여 배넉번의 계곡으로 유도 했고 그곳에서 영
국군을 크게 무찌르게 됩니다.
이듬해인 1315년에 영국에 기근이 들어 스코틀랜드에 대한 반격을 할 수 없었고 영국왕 에드워
드 2세는 아내인 이사벨라(프랑스인)과 아내의 정부 였던 로저 모티머에 의해 살해 당하게 되면
서 더 이상 스코틀랜드와의 전쟁을 수행할 수 없게 됩니다.결국 1328년 영국은 스코틀랜드의 독
립을 인정하게 됩니다.
내용상 오류가 있거나 잘못되었으면 지적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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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사
중세유럽
제가 쓴 중세 스코틀랜드 독립전쟁사 인데 도움이 필요합니다....
제국의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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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2.07 00:53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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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와, 영국군이 5만이나 됬군요(그당시 잉글랜드 인구가 500만정도됬나요?) 잘봤습니다.
메디블 역사 캠페인에 윌리엄 월레스와 잉글랜드군이 다리를 두고 싸우는게 있는게 그게 그건가요?
5만이라고 기록했는지 어쨌는지는 몰라도 과장된게 맞다고 봅니다. 한 1만5천이겠죠. 많이 봐줘도 2만일껄요?
미디블에서 4성장군으로 나오던 로저 모티머가 그런 놈이었다니... 여태껏 기병단장 직 주고 잘 부려먹었었는데 허허...
에드워드 2세는 영화 브레이브 하트에서 맨날 아버지 에드워드 1세(영화에선 롱생크라고 나오죠)에게 두들겨 맞던 모자란 아들로 나왔죠. 그리고 동성연애자였습니다... -_-; 영화에서 보시면 자기 따라다니는 부하랑 이상한 관계로 그려지는 것도 그걸 반영한 것입니다.
그렇죠.에드워드 2세는 정말 동성연애자 였으니...(에드워드 1세와 3세는 훌륭한 왕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