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비, 세이셸을 가다(3)
(비행기에서 내려다본, 안타나나리보를 관통하는 이코파 강(Ikopa River))
오지산행의 공주이자 여전사인 하늘비 님께서 에티오피아(Ethiopia)에 이어, 인도양 서부의 ‘지상 낙원’이라
불리는 섬나라인 세이셸(Seychelles)을 여행하였습니다.
하늘비 님께서 그때마다 사진을 영희언니를 통하여 오지산행 단톡방에 올렸습니다마는 좀 더 많은 오지산행 회원님
들이 PC 버전으로도 보실 수 있도록 카페에 올립니다.
제3일차 : 5월 1일(세이셸 마헤 섬 일주 후 마다가스카르로 이동)
ㅇ 하루에 1회 운항하는 항공일정(5월 2일)이 취소되어 세이셸 하루 일정이 줄어드는 대신 마다가스카르 일정이
하루 늘어났다
ㅇ 이곳도 이란전쟁으로 여행객이 줄어 기름 값 때문에 항공편이 취소되었다
ㅇ 아침에 일어나 걸어놓았던 샤워 타올을 들어내니 그 속에 새끼 도마뱀이 나온다
ㅇ 아침 일찍 출발해 해안도로를 드라이브 하면서 해안가 사진 찍고 구경
ㅇ 내가 탄 차는 에어컨 고장으로 찜통이다
ㅇ 세이셸 투어가 하루 줄어 트레킹은 스킵 차량으로 눈도장만 찍는다
ㅇ 여기저기 비치가 거의 비슷하고 예쁘고, 깨끗하다
ㅇ 에티오피아에서는 모든 차들이 혼다와 도요타였는데, 이곳은 현대와 기아차들이 주류다
ㅇ 15 : 10 아랍 에미리트 항공으로 안타나나리보를 향하여 출발
- 기내에서 가장 예쁘고 상냥한 한국여성 스튜어디스를 만남
ㅇ 안타나나리보에 도착하여 비자 받고 호텔로 출발
- 이곳은 날씨가 시원하다
(마헤 섬 해안도로 드라이브 풍경)
(세이셸 과일 박쥐(Seychelles fruit bat))
얼굴이 여우를 닮아 세이셸 날여우 박쥐(Seychelles flying fox)라고도 불리는 대형 박쥐다.
날개폭이 최대 1.2 ~ 1.5m에 달하며, 몸무게는 약 500 ~ 600g 정도이고, 과일, 꽃꿀, 꽃가루 등을 주로 먹는다.
섬에 씨앗을 퍼뜨리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세나 스펙타빌리스(Senna spectabilis) 또는 카시아 스펙타빌리스(Cassia spectabilis) 나무)
마헤 섬에서 흔히 볼 수 있다.
(세이셸 마헤 섬의 전형적인 열대 식생)
(세이셸 마헤 섬의 벤스 타운 미션 유적지(Venn's Town Mission Ruins) 입구)
1875년 영국 성공회 선교회가 설립한 곳으로, 노예제도 폐지 후 세이셸에 도착한 해방 아프리카인 노예들의 자녀를
위한 기숙학교로 운영되었다. 이곳에서 교육받은 아이들이 현대 세이셸 크레올(Creole) 문화와 정체성의 뿌리가
되었다는 점에서 역사적 가치가 매우 크다고 한다.
현재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잠정 목록에 올라 있는 세이셸의 대표적인 문화유산이다.
(세이셸 마헤 섬의 벤스 타운 미션 유적지(Venn's Town Mission Ruins))
(세이셸 토착종인 카푸신 나무(Capucin tree))
지름이 최대 8cm에 달하는 큰 열매를 맺으며, 커다란 열매의 모양이 카푸친 수도회(Capuchin monk) 수도사가
쓰는 후드(cowled head)와 닮았다고 하여 ‘카피생(Kapisen)’ 또는 ‘카푸신’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해방된 노예 어린이 기념비(Monument to Liberated Slave Children))
2021년 4월에 제막된 이 기념비는 세이셸의 역사와 교육의 뿌리를 기리는 상징적인 조형물이다. 두 명의 해방된
노예 어린이와 한 명의 교장(Headmaster)을 형상화한 세 개의 동상으로 이루어져 있다. 1870년대 중반 이곳에
설립된 ‘산업학교(Industrial School)’를 상징하며, 노예해방 후 아이들이 받았던 초기 정규교육과 기독교 교육의
시작을 나타낸다. 이곳은 영국 해군에 의해 구조되어 자유를 찾은 아프리카 노예 어린이들의 정착지이자 학교다.
이 어린이들은 현대 세이셸 국민의 주요 조상 중 하나로 여겨진다고 한다.
(마헤 섬의 티 팩토리(Tea Factory))
마헤 섬의 모른 블랑(Morne Blanc) 산자락에 위치한 이곳은 1962년에 설립되어 현재까지 세이셸의 토종 차를
생산하고 있는 유서 깊은 곳이다.
정원에는 과거 차를 가공할 때 사용했던 붉은색의 엔진과 커다란 금속 바퀴 등 오래된 기계들이 상징적으로 전시되
어 있다. 마헤 섬 서쪽 해안(포트 글로 등)의 탁 트인 파노라마 뷰를 감상할 수 있는 인기 있는 명소이다.
(마헤 섬 해안도로 드라이브 풍경)
(마헤 섬 해안도로 드라이브 풍경)
(바링토니아 아시아티카(Barringtonia asiatica))
세이셸 마헤 섬의 해변에서 흔히 볼 수 있다. 한국어로는 ‘생선독나무’ 또는 ‘바다독나무’라고도 불린다. 해질녘에
꽃을 피우고 이른 아침에 떨어진다. 밤에 수분 매개자인 나방이나 박쥐를 유혹하기 위해 강한 향기를 내뿜는다.
(앙스 타카마카(Anse Takamaka) 해변)
세이셸 마헤 섬의 남서쪽에 위치한다.
바위 위에 보이는 건물은 유명한 크레올 레스토랑이다.
고운 백사장과 거대한 화강암 바위가 어우러진 이국적인 풍경으로 유명하다.
관광객뿐만 아니라 현지인들도 즐겨 찾는 평화로운 장소라고 한다.
맥주는 세이셸의 국민 맥주인 세이브루(SeyBrew)이다.
세이셸 마헤 섬에 위치한 ‘세이셸 브루어리(Seychelles Breweries)’에서 생산하는 대표적인 라거 맥주로,
섬 어디에서나 쉽게 만나볼 수 있는 가장 대중적인 브랜드이다.
세이셸의 상징인 알다브라 자이언트 육지거북이 그려져 있다.
1972년부터 생산되어 세이셸의 역사와 함께해 온 상징적인 맥주이다.
(앙스 로얄(Anse Royale) 해변)
거대한 화강암 바위들이 특징인 이 구역은 현지에서 페어리랜드 비치(Fairyland Beach)
또는 릴랙스 비치(Relax Beach)로 더 잘 알려져 있다.
(세이셸의 빌라 오토놈(Villa Autonome))
1995년 세이셸 크레올 축제 기간 중 미국 정부의 지원을 받아 완공되었으며, 당시 장관이었던 제임스 미셸에 의해
공식적으로 문을 열었음을 보여주는 기록이다.
(플루메리아(Plumeria) 나무)
세이셸 마헤 섬을 비롯한 열대 지역의 정원이나 거리에서 자주 보이는 나무이다.
(도멘 드 발 데 프레(Domaine de Val des Près))
이곳은 ‘크래프트 빌리지(Craft Village)’라고도 불리며,
1870년에 지어진 전형적인 식민지 시대의 대저택으로, 현재는 박물관으로 운영되고 있다. 마헤 섬 동쪽 해안도로를
따라 이동하다 보면 쉽게 찾을 수 있으며, 세이셸의 과거 생활상을 엿볼 수 있는 주요 관광지 중 하나이다.
이제는 마다가스카르로 갈 시간이다.
(세이셸 국제공항)
(상공에서 내려다본 세이셸 마헤 섬)
(마다가스카르의 수도 안타나나리보로 가는 하늘 길)
(비행기에서 내려다본, 안타나나리보를 관통하는 이코파 강(Ikopa River))
(안타나나리보 상공)
(앙가보켈리 산(Mount Angavokely))
해발 1,787m이다. 하단에 보이는 원형 구조물은 과거 메리나 왕국 시절 마을을 보호하기 위해 판 고대 방어용
해자 흔적이다. 마다가스카르 고원 지대 곳곳에서 볼 수 있는 역사적인 풍경이다.
(안타나나리보 상공)
(안타나나리보 이바토 국제공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