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참 TV에서 난리엿쟌아여..
그뭐지..?
옛날에 배용준이랑. 고소영이랑 같은 드라마에 나온적 잇쟌아여...
그드라마 제목은 까먹었느느데..
아튼 그드라마 ..쫑파티날에..고소영이 술먹고..다른사람앞에서...치마 올리고 오줌눈다고 난리도 아니였데여..
글고..최진실이랑도 뺨때리고 싸우고 장난도 아니래여..
그래서 ..연예인들이 고소영이랑은 술도 마시지 말라고하고여..
PD들사이에선..사가지 없는 연예인 1위래여...
남자는 임창정이라고 한데여...
: 고소영 아니에여??
: 첨에는 하는행동 봐서 김희선인줄 알았는데.....
: 고소영이 신성우랑 중대에서 알아주는 씨씨였잖아요~
: 그런데..신성우가 채시라랑 사귀구...
: 그래서 고소영이 깨진사이인데도 배아파해서 난리폈다는 얘기는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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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이! K실장 나 좀 봐."
: : MBC TV 3층 제작국의 로비는 항상 탤런트와 가수 매니저들이 들끓는 곳이다. 동료들과 커피를 마시던 L모 PD가 지나가던 매니저 K를 불렀다. 인기 쇼프로를 맡고있는 PD가 불러선지 K는 "부르셨습니까?"하고 깍듯이 인사하고 부동자세를 취한 채 섰다. "캔음료라도 가져올까요?" "아냐 마셨어. 그처럼 뻣뻣하게 서있으면 되나. 이리 앉아." "아이구 고맙습니다."
: : 그 PD의 곁에 앉았던 한 동료가 자리를 양보하자 K는 황송해 하며 앉았다.
: : "우리가 K실장을 부른 건 캐스팅 때문이 아니야. K실장은 정보통이잖아. 물어볼 게 있는데…." "말씀하십쇼. 아는 건 모두 가르쳐드리겠습니다."
: : "거 심야에 호텔에서 난동을 피웠다는 스타가 누구야? 아주 궁금해."
: : 그 PD는 이야기 중에 담배를 꺼내 K에게 권하기도 했다. 그제야 K는 자신이 함정에 빠진 걸 알았지만 호기심에 불타는 3명의 PD들의 눈빛이 너무나 강렬해 그 자리에서 묵비권을 행사할 수 없다는 걸 눈치챈 것 같았다.
: : "좀 오래 된 얘기인데요."
: : 담배를 두 모금 빨고 입을 연 K는 "요즘 드라마는 안하고 영화만 하는 스타 A를 아시죠? 영화쪽 스태프들과 만나 술을 마셨데요. 음주운전했다가 걸릴까 겁나 매니저가 호텔로 데려가 쉬도록 했는데 어찌나 취했는지 그냥 집에 간다고 방을 빠져나와 소동이 벌어졌던 거래요." K가 제스처를 쓰며 설명해 주자 다른 PD가 "대리 운전시켰으면 되는데 호텔에는 왜 들어갔어?"하는 게 아닌가.
: : 매니저도 함께 술을 마셔 룸에 들어갔다가 뭔가 트러블이 빚어졌던 것 같다며 K가 보충 설명했지만 "A를 데리고 간 남자는 2명이라던데. 혹시 그 둘이 A와 엔조이하려다 들통난 거 아닐까. A가 옷을 벗은 채 복도로 나와 소리를 지르는 바람에 목격한 투숙객이 있다고 하더군. 그게 사실이야?"하고 또다른 PD가 자신이 입수한 소문이 맞는지 물었다.
: : K가 얼떨결에 정곡을 찔렸나, 머뭇거리다 그는 "남자 2명이 있었던 건 맞습니다. 하나는 매니저가 아니고 감독이었던 같아요"하면서 그날 밤 호텔에서 A가 빚은 소동의 내막을 더 이상은 모른다고 했다.
: : "그 애(A)는 몇 년전 가수 B와 사귀었었지. 하지만 그 녀석은 A를 배신하고 탤런트 C와 약혼발표를 했어. 충격이 얼마나 컸던지 A가 술에 만취한 채 매니저의 오피스텔 난간에서 떨어져 죽는다며 자살소동도 벌인 적도 있어."
: : 머쓱해져 K실장이 일어나 자리를 뜨자 L모 PD의 곁에 앉았던 동료는 이처럼 A의 숨겨진 스캔들을 털어놓고 "짜식! 정보통이라는 놈이 겨우 고거야"하면서 혀를 찼다.
: : "A가 자살소동 벌인 것도 밤이었데. 'B(가수)를 당장 데려와. 안 데려오면 나 떨어져 죽을 거야'하고 쇼를 벌였다니…."
: : 방송가에 K실장처럼 허풍을 떠는 자칭 정보통들은 많다. < 신일하=프리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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