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크시스템스 3분기 Review: 주가의 변곡점이 나타날 때 [삼성증권 반도체 소부장/류형근]
■ 3분기 실적 Review
- 3분기 실적은 컨센서스를 하회했습니다. 반도체 업황 부진 및 신규 증설 지연 속 일부 고객사향 장비 납기가 지연된 영향입니다.
- 오더컷이 나타난 것은 아니라는 판단입니다. 단순 출고 스케줄의 지연이며, 해당 물량은 4분기에 정상적으로 출고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 반면, 3분기 신규 수주는 전년 동기 대비 15-20% 성장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수주잔고에 포함되지 않는 Loan 장비를 포함 시, 절대 신규 수주액엔 Upside가 존재한다는 판단입니다.
■ 주가의 방향성은?
- 3분기 실적 부진 Risk가 그간 부진했던 주가의 배경이라 생각합니다. 잠정실적 발표로 이는 공식화되었고, 앞으로 중요한 것은 주가의 방향성을 바꿀 Trigger Point에 있습니다.
1) 4분기 파운드리 업체향 EUV 마스크 리페어 장비의 추가 수주 (Loan 장비의 수주 전환 혹은 신규 수주)가 기대됩니다. 파운드리 업계의 가동률은 점차 회복되고 있고, 수율과 원가를 개선하기 위해 EUV 마스크 리페어 장비를 신규 도입할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입니다.
2) 디스플레이와 후공정 등으로의 확장에 대한 Outlook도 구체화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 4분기를 기점으로 성장성이 구체화될 것으로 예상되며, 최근의 주가 조정을 매수 기회로 삼을 필요가 있다는 판단입니다. 목표주가 220,000원과 매수 의견 유지합니다.
자료: https://bit.ly/463tJg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