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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스트룸★ 스크랩 ♥기타♥ 학창시절에 읽었던 한국 문학 모음
폭군이빡돌았다 추천 0 조회 870 08.02.02 12:21 댓글 31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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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8.02.02 12:22

    첫댓글 날개ㅠㅠ진촤 이상은 천재

  • 08.02.02 12:22

    운수좋은날 킹왕짱 ㅠㅠ 근데 스크랩이 안되네요 ㅠㅠ엉엉

  • 08.02.02 13:27

    22 내가 젤 좋아하는 소설 ㅠㅠㅠㅠㅠ

  • 08.02.02 12:23

    중간에 김동리의 역마살이 아니라 역마 아닌가요..?

  • 08.02.02 12:24

    역마인듯~

  • 08.02.02 12:23

    젊은 느티나무 쫘앙ㅜ.ㅜ 이 소설은 감수성 풍부한 어린 저를 흔들어놓았습죠

  • 08.02.02 12:24

    젊은 느티나무도 좋고 전 병신과머저리도 감명깊게읽음 정말 ㅠㅠ

  • 08.02.02 12:25

    이상 짱 ㅠ_ㅠ 기형도님도 짱 ㅠ_ㅠ 이런 게시물 너무 좋아요!

  • 08.02.02 12:25

    이상의 날개는 지금 읽으면 고등학교 시절 읽던 거와는 또 다르게 다가와요. 전 개인적으로 염상섭의 삼대를 재밌게 읽었던 기억이 나여. 국어 선생님께서 기말고사에 삼대에 대해 왕창 나오니까 책 꼭 읽으라고 했는데 저희반에서 저만 완독했었거든요. 물론 시험문제는 달랑 하나 나왔었지만, 시험공부시간 쪼개가면서 읽은 보람이 있었던 책이었어여.

  • 08.02.02 12:29

    젊은 느티나무..ㅠ_ㅠ 완전 가슴이 싸아한게...ㅠ_ㅠ

  • 08.02.02 12:33

    운수좋은 날 병신과 머저리 눈길 김약국의 딸들 난쏘공 그여자네집 ㅜㅜ 잊지못해

  • 수난이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08.02.02 12:39

    젊은 느티나무가 천국의나무 원작이라던데... 아닌가?ㅋㅋㅋㅋ

  • 08.02.02 12:42

    젊은 느티나무 진짜 최고야 최고ㅠㅠㅠ 맨날 읽어도 맨날 좋아ㅠㅠㅠ 이거 있을 줄 알고 들어왔다긔

  • 08.02.02 12:44

    젊은 느티나무에서 그거가 젤 좋았어요. 그 편지 보고서 오빠가 화나서 뺨 때리고는 일부러 보라고 거기 둔건가? 하고 나가자마자 여주가 막 기뻐서 울잖아요. 그 마음 알아채고ㅠㅠㅠㅠㅠㅠ 난 그 부분이 왜케 달달하고 막.... 그리고 맨날 오빠가 무얼해? 하고 물어 본다고 하는 것도 너무 좋고 ㅠㅠㅠㅠ

  • 08.02.02 12:44

    ㅠㅠㅠㅠㅠㅠㅠㅠ 전 이상 날개 마지막만 보면 눈물이 그냥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정확한 뜻은 모르지만 그냥 눈물이 난다규 ㅠㅠㅠㅠㅠ 나도 날개를 펴고 날아보고싶긔 ㅠㅠㅠㅠ

  • 08.02.02 12:45

    님짱 ㅠㅠ 이런게시물 너무좋다긔...2탄도프리즈!!ㅠㅠ

  • 08.02.02 12:47

    스크랩허용좀 해주시면안될까요 ㅠㅠ 플래닛에 비공개로 퍼가겠슴다 ㅠㅠ

  • 08.02.02 12:47

    난 운수좋은날 결말만 보면 항상 울컥한다규...........ㅠㅠ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08.02.02 13:20

    22 진짜 게시물 너무 좋아요..ㅠㅠ 진짜 눈물 나오긔..ㅠㅠ

  • 난 학마을사람들 ㅋㅋ

  • 08.02.02 13:04

    그 여자네 집에서 꽈리 나오는 부분이 참 좋던데.. 아.... 몇년전에 본거라 자세히 기억이 나지 않는다 ㅠㅠ

  • 08.02.02 14:06

    저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교과서에서봣뚬ㅋㅋㅋㅋㅋㅋㅋㅋㅋ

  • 08.02.02 13:11

    젊은느티나무 킹왕짱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08.02.02 14:16

    저만치서 고등 학생들이 배드민턴을 친다. 콕이 나비처럼 경쾌하게 날아와 라켓에 부딪치는 소리가 마치 젊은 연인들의 찰나적인 키스의 파열음처럼 감각적으로 들린다. 나는 충동적으로 그의 이마의 주름진 곳에 그런 키스를 퍼부었다. 그가 낯선 게 견딜 수 없어서였다. 그가 아주 타인처럼 낯선 게 견딜 수 없어서였다. 나무들의 그림자가 길어지고 우수수 바람이 온다. 아 이부분 너무 좋네요ㅜㅜ

  • 08.02.02 14:32

    스크랩 좀 풀어주세요~~ㅠㅠ 개인 블로그로 퍼가고 싶어요

  • 08.02.02 17:08

    이런게 한국어가 아니었다면 가능할까ㅜㅠㅠㅠㅠㅠ 진짜 읽는 내내 가슴이 두근두근...어떠한 감정적인 단어가 없는데도..

  • 08.02.03 01:57

    예전에 어떤 미국교수가 한글을 열심히 공부해서 황순원의 소나기를 읽고 한국에서 왜 노벨상이 안 나오는지 모르겠다고..너무너무 좋다고.... 영어의 번역에 한계가 있으니 참 안타깝다고. 그랬던 생각이 나네요. 이런 글 정말 너무 좋아요

  • 08.02.03 02:35

    그여자네집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09.03.27 11:45

    한국어 이렇게 아름다운데..어떤 찍찍이는 영어에 아주 목숨을 걸지...휴 감수성풍부했던 사춘기시절에 읽었기에 더욱 애틋하고 지금 다시 읽으면 더욱 그 맛을 느끼게 되는듯. 학생시절 소설 시를 무 자르듯 분해하고 환원주의적 시각으로 오직 수능을 위해 보았던 문학작품을 진정한 하나의 문학으로 바라보았다면 그 시절 얼마나 더 감동적이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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