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도 좌파정당이 되었나.
또 하나의 이삭줍기를 한동훈이 해냈다. 한동훈이 그동안 해온 것이라고는 민주당에서 떨 꾼 이삭을 줍는 데 집중을 했다. 그 이삭이 쭉정이인지 뭔지를 가리지 않은 채 굶주린 배 채우기식이다.
내일 국민의힘에 입당하기로 한 민주당 탈당자인 김영주는 자신의 SNS에 "그동안 진영논리보다는 노동자들의 삶의 질 향상, 빈곤아동 등 소외계층 문제의 해결, 국민들의 생활환경 개선 등 이른바 생활정치를 위한 의정활동을 주로 해왔기에, 중도층으로 외연을 확장해 여의도정치를 바꿔 보자는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의 주장에 십분 공감했다"며 입당의 변을 밝히고 있다.
김영주가 하는 말은 두 가지다. 하나는 좌파정당인 민주당에서 국회의원을 오랫동안 해왔으나 좌파의 진영논리보다는 노동자 서민을 위한 정치를 해왔다는 것이고 또 하나는 중도층 확장을 하려는 한동훈의 주장에 공감해서라고 한다.
김영주가 하는 말은 전혀 공감하기 어렵다. 김영주가 좌파 진영논리를 철저히 이행하지 않았다면 민주당에서 국회의원을 그리 오래 하지 못하였을 것이고, 자신은 마치 중도에 포함되는 듯한 태도를 보이는 것에 어느 국민이 수긍할 수 있을까.
차라리 ‘나는 좌파 진영논리에 철저했고 보수와의 싸움을 해왔던 사람이다. 그런 나를 이재명이 공천을 하지 않은 것은 잘못이다. 그런 이재명과 같이할 수 없어 탈당했고 국민의힘 한동훈이 공천을 약속해서 입당하는 것이다’라고 하면 인간적이고 사실적이 아닌가 싶다.
한국 정치에 중도라는 것은 없다. 좌우만 있을 뿐이다. 국민 또한 마찬가지다.
한동훈의 민주당 탈당 인사들에 대한 이삭을 주워 공천을 주는 것을 보면 여태껏 한 번도 없었던 국민의힘을 망치는 사람이다. 그런 사람이 당을 이끌고 있고 그런 사람에 대해서 한마디도 하지 못하는 현역이나 국민의힘 지지자들도 모두 국민의힘을 망치는 무리다.
그러고서도 국밍 앞에서는 언제나 자신은 보수라고 하면서 좌파들을 몰아내야 한다고 떠드는 것을 보면 한심할 따름이다. 이번 공천을 보면 국민의힘에 좌파들이 우글대는데 무슨 좌파 척결이라는 것인가. 민주당은 좌파정당이고 국민의힘은 좌파화 되고 있다.
국민이여. 깨어나라. 그리고 거대 좌파 양당 정당을 심판하라. 대한민국의 유일한 보수정당인 유라공화당과 함께 정치개혁 정당개혁에 동참하라. 그리하여 보수가 우뚝 서는 그런 나라를 만들어야 할 것이다. 우리의 자손에게 부끄럽지 않는 나라를 물려줘야 할 것이다.
첫댓글 현 정치권은 이재명 대 반이재명 싸움입니다.
윤석열 한동훈 등은 원래 좌파였고..........좌파가 보수당을 장악한거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