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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3월이면 기다리던 2018년 상반기 20년 고정가격
입찰시장 공고가 발표될예정입니다.
올해 상반기와 하반기 두차례 진행되는건 확정되었고
추가로 1회에 한해서 진행여지는 있다고 합니다.
2017년 처음으로 두차례 진행되었던 장기계약 시장입찰은
예상했던것보다(소형발전소기준) 경쟁률이 치열하지는 않았습니다.
아마도 상한가에따른 현물시장과의 비교와 처음 진행되었던
제도이다보니 관망세가 이어진걸로 판단되네요
좀 거시적인 관점으로 볼까요?
아시는것처럼 태양광발전사업은 2010년 ~11년 FIT 발전차액 제도를
거쳐서 2012년부터 지금의 공급의무화제도 RPS 사업으로
제도가 바귀게 되었습니다.
초기의 발전차액 제도는 kw당 일반부지 건축물, 영량 년도에따라서
500원내외 심지어는 600원 이상의 수익을 15년 혹은 20년을
보장받았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어마무시한 수익이겠지요....
PRS 공급의무화 제도가 시행된 2012년 이후에는 SMP가격이 한때 160원대
(원전사고, 국제유가, 블랙아웃등의 외부요소로인함)까지 치솟고
REC도 230원대를 상회하던 시기도 있었습니다.
그때 무분별한 난개발에의한 사회문제가 대두되고, 불량모듈시공
각 지자체가 민원에 의해 몸살을앓아 개발행위 제한 조례를
강화한 시기도 이때입니다.
가끔 고객들이 이런 이야기를 하곤합니다.
그때 이사업을 했어야 한다고~~
하지만 자세히보면 투자대비 수익률은 다소 상이한 경우도 있지만
그렇게 큰변화가 없다고 봅니다.
2010년 전후는 100kw 발전소 시공비용이 3억원을 초과하기도했고
2013년 전후로도 100kw 시공비용은 2억원을 초과했습니다.
하지만 현재는 100kw 태양광발전소 시공비용이 1억원대 중반 내외입니다.
제가 생각한 견해는
태양광발전사업의 수익률 특히 REC는 일반 수요와 공급만의
증권, 현물시장과 다르게 에너지관리공단등의 보이지 않는 손이
작용하는 시장입니다.
예전의 가격대비, 투자비 즉, 시공비용을 비교해보면
전체적인 수익률이나 큰그림은 비슷하게보입니다.
다시말해 오래전 투지비가 많은 비싸게 시공한 발전소와
현재의 저렴한 투자로 시공된 발전소와 현물시장에서 같은
가격을 받는다는것은 오래전 건설되 사업자에게 불리한것만은 사실입니다.
따라서 고정 금액장기계약 시장이 그만큼 중요하고
주목할만한 시장입니다.
2012년 발전소를 시공한 고객께 제가 그때 12년 장기계약을
권해드린적이 있습니다.
그때는 REC 현물시장이 230원을 호가하던 시기에 그보다 현저히
낮은 200원대에 고정된 금액 장기계약은 아쉬울수도있지만
결국 그분은 장기계약을 하지못하고 속절없이 떨어지는 REC
가격을보구 또한SMP가격 폭락에 한숨을 쉬고계십니다~~
올해 2018년 상반기 20년 고정가격 계약을 전망하기 앞서
지난 12월 마감된 2017년 하반기 선정결과를 보구 말씀 드릴께요.
‘17년 하반기 RPS 고정가격계약 경쟁입찰 사업자 선정 결과 |
□ 공고 용량 : 250,000kW (가중치가 고려된 용량)
□ 접수 결과
○ 개소 및 용량 : 2,260개소, 751,685kW (설비용량 675,944kW)
< 용량별 구분 >
- 우선선정(100kW 미만) : 1,548개소 171,985kW (설비용량 138,230kW
- 일반선정A(100kW이상 3MW미만) : 711개소 575,856kW (설비용량 534,697kW)
- 일반선정B(3MW이상) : 1개소, 3,844kW (설비용량 3,016kW)
□ 선정 결과
○ 개소 및 용량 : 1,472개소, 251,198kW (설비용량 211,490kW)
< 용량별 구분 >
- 우선선정(100kW 미만) : 1,326개소 150,246kW (설비용량 120,448kW)
- 일반선정A(100kW이상 3MW미만) : 146개소 100,952kW (설비용량 91,042kW)
- 일반선정B(3MW이상) : 없음
○ 평균가격 : 184,598원/(SMP+1REC)
- (지역별) 육지지역: 184,595원/(SMP+1REC), 제주지역: 192,000원/(SMP+1REC)
많은분들이 고정가격 입찰공고를 보구 상한가 가격제한을보구
실망하셨을겁니다.
특히나 물가상승분 감안없이 현재의 현물시장 가격보다 낮은
가격이 상한선이라니 아쉽기도하고 도저히 감이 안잡히기도하고
또한 선정결과의 가격도 실망스러울수도 있었을겁니다.
선정결과 내용을 자세히보시면 100kw 이하의 소형발전소는
태양광발전사업 정책이 확실하게 우대해주는구나 라는걸
알수있습니다.
100kw 이하 소형 발전소의 경우 접수기준 낙찰률이 90%를 육박합니다.
이는 허가증만 있고 기대하지않고 질러버린(?) 몇몇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선정이 가능했다는 의미입니다.
태양광발전소 토지는 소멸되거나 하락하지않고
재산가치가 오를 여지가 있습니다(지목변경)
단순히 20년 간 고정된 평균 가격으로 계약했다고하면
년간 2천6백만원 20년 5억원이 넘는 돈을 수령하게됩니다.
물론 편의상 년간 관리비용 인버터 수리비용(모듈은 해당되지 않는다고 계산)
을 제외하더라도 1억6천만원 내외의 시공비용을 들여 5억원이
넘는 수익이 매년 일정하게 연금처럼 들어옵니다
.
혹자는 투자비회수 금융비용등의 수익률을 대입할지 모르지만
어차피 태양광발전사업의 모토는 투자후 원금과 이자를
녹여서(?) 장기간 연금처럼 받는 노후자금이 정책의 중요한 포인트엿습니다.
물론 다른시각으로 사업을 시작한분들 있습니다만....
.
고정가격 장기계약의 매력은 만약 10년 후 저렴한 스마트한 그때의 발전소와
현저히 하락될수있던 그때의 시장가격에 미래의 발전소와
경쟁을 해야만 한다는겁니다.
그런 향후의 발전소와의 경쟁에서 피하고 안정적인 수익을 확보할수 있습니다.
또하나는 제 개인적 사견이지만 이정부가 신재생 에너지에 관심이 많고
정권초기에 이러한 정책적인 지원이 있을때 장기계약을 해야만
좋지않을까? 생각합니다.
정권 말미에는 여러 정책이 동력을 잃고 새로운 정권이 들어서면
신재생에너지 정책 기조가 바뀔 요소도 분명히 있습니다
(이건 전적으로 개인 사견입니다)
결론적으로 다음달 2018년 상반기 20년 고정가격 입찰 공고가
나면 상한가격이나 시장가격을 비교해보면 실망스러울수도 있고,
주저되는 부분도 있겠지만,
내가 투자대비 수익률 옥심안내고 장기간 안정적인 수익에 대한
신중한 판단을 하셔야될거 같습니다.
전 시공전 사업허가받으신분들도 적극적인 입찰을 추천합니다.
모두가 올해 태양광발전사업의 성공적인 한해가 되길 기원합니다.
태양광발전사업문의
010-6335-4875
첫댓글 맞는 말이네요....앞으로 어떻게 변할지는 아무도 모르는 일이지요
지금은 조금 손해라도 고정적으로 연금처럼 받으니 편합니다(smp가 102원이 넘어가면 유리하겠죠)
본인는 2017년 상반기에 입찰하여 17년 6월부터 고정거래를 하고 있습니다
현명한 선택이신거 같네요~~~
감사합니다.
오늘도 건강+사랑=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