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뭐 기대를 하고 간건 아니지만..좀 너무 허술하다 싶어서..좀 많이 실망했네요..
애기 기준에서야 뭐 실망하고 말것도 없지만.. 그래도 26개월인 울딸은 오랫만에 아빠랑 나들이라서 좋아했어요..
입장료는 롯데카드 있으면 할인되는걸로 인당 만원씩이구요..24개월 미만은 무료입장입니다..
대여섯살 정도의 아이들이면 정말 좋아하는거 같아요..
울딸은 아직 엄마나 아빠가 같이 움직이면서 놀아줘야해서.. 같이 따라다니면서 노느라 힘들었어요..
주차는 입장권 제시했을때 엑스코 2000원에 정액주차요금 부담하면 되구요
먹는건 정말 부실하고 넘 먹을게 없었어요.. 안에 신발벗구 돌아다니는거라서 거기서 양말 주는거 신고 놀면 될거 같아요
전부 에어넣는 기구들이라서..움직이는게 많고 그러니까 좋아하는데..사실 놀이종류가 다 미끄럼틀밖에 없는거구
가운데 하나 번지처럼 줄에 묶어서 타는거 있구요.. 미니풀장에 오리배처럼 조그만 보트 타는거 있어요..
인당1만원의 입장료가 좀 아깝기는했는데..아이는 신나게 두시간 정도 엄청 잘놀았어요..
밖에 날씨 추워서 실내놀이터 찾는거라면 한번정도는 가서 놀아줄만 한거 같아요..
첫댓글 안그래도 우리 애들 오늘도 엑스코 언제가냐고 하던데...롯데카드결재시 할인이 되는군요. 먹는건 반입이 안되는거 겠죠?
저흰 작년인가 다녀왔는데 큰애들이 넘 많아서 고생했어요...울애가 치이더라구요..조금 큰애들이 가면 잘놀겠더라구요..글구 놀다보면 무지 더워요..환기도 안되고...윗분 말씀처럼 먹는게넘 부실...저흰 혹시나해서 도시락 준비해 갔거든요..가져오길 잘했다했어요..먹을거 좀 챙겨가서 보관소에 맡겼다가 찾아서 드심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