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충북도 출향상공인 고향방문의 날 행사 개최
출향상공인과의 상호 협력과 소통의 장 열어
〈괴산타임즈 임성호 기자〉= 충북을 연고로 하는 전국의 출향상공인을 초청하여 고향 충북에 대한 애향심 고취와 함께 지역 발전방안을 함께 모색하기 위한 “출향상공인 고향방문의 날 행사”가 10.12.(금)~10.13.(토) 1박 2일 동안 청주시 일원에서 개최되었다.
2014년 시작되어 올해 다섯 번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충북을 연고로 하는 출향상공인 200여명이 고향을 방문하여 충북의 대표 관광지인 괴산 산막이옛길을 둘러보고, 그랜드플라자청주호텔에서 환영행사를 가졌다.
환영행사에는 이장섭 충청북도 정무부지사, 한범덕 청주시장, 오제세 국회의원, 김광홍 대한노인회 충북연합회장 등 도내 주요인사들이 참석하여 출향 상공인을 환영하였으며, 포근함과 정겨움이 넘치는 분위기속에서 환영식이 진행되었다.
이장섭 충청북도 정무부지사는 환영사에서 “1등 경제 충북의 토대를 마련하는데 출향상공인 여러분의 안목, 인맥, 경륜이 큰 힘이 되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하였으며, 충청북도는 강호축 개발 등 충북의 새로운 미래 100년 먹거리 창출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니 앞으로도 출향상공인들의 아낌없는 애정과 성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하였다.
김정구 충북도민향우회 수석부회장은 인사말에서 이번 고향방문 행사에 참석하신 여러분은 기업을 경영하고있는 충북출신 기업인 이라는 긍지를 갖고 내가 태어난 충북도를 사랑하고 아끼는 분들이라며, 기업의 무궁한 발전과 고향사랑에 더욱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이두영 청주 소상공인 회장은 김정구 회장에게 감사패를 전수했다.
둘째 날에는 충북의 대표 친환경 농축산물 한마당 축제인 청원생명축제를 관람하고, 오찬을 끝으로 일정을 마쳤다.
한편, 이번 행사에 참석한 출향상공인들은 고향을 떠나 전국 각 지역에 흩어져 있던 향우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 소통하고, 따뜻한 고향의 추억을 되새긴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면서 행사를 주관한 청주상공회의소와 아낌없이 후원을 해준 충청북도에 감사의 뜻을 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