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행복한 날, 행복한 아침입니다. 새 날을 허락해 주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오늘 아침 하나님이 주신 말씀은 "절벽에서 말을 달리고 바위에서 밭을 가는 것만큼 무의미하며 자신에게 해악을 가져오는 일은 없다"는 말씀입니다. 오늘날 이 사회는 결과와 과정을 놓고 갑론을박하는 사회입니다. 즉 그 과정이 얼마나 올바르고 가치 있는 것이었는가에 의미를 부여하는 사람들이 있는가 하면, 오직 그 결과만을 놓고 판단하는 이들도 있습니다. 그러나 오늘 본문의 말씀을 통해 발견되듯이 사람이 어떤 가치관을 갖고 사느냐는 참으로 중요한 것입니다. 그 가치관에 따라 그 사람의 생각이나 행동, 계획이 결정되고, 또 그 운명까지 결정되기 때문입니다. 아울러 가치관은 개인 뿐 아니라 사회 전체에도 중요한 것입니다. 그래서 그 사회가 정직과 진실을 우선시하는 사회가 되는 경우, 그 개인들 대부분의 가치 또한 그러하며, 그 사회가 부패하고 음란하고 부도덕할 경우, 또 물질을 우선시하고 그것을 절대적으로 추구할 경우, 개인들 또한 그런 사회적 가치에 영합하여, 그처럼 악하고 저속하고 계산적인 삶을 살게 마련입니다.
오늘 말씀에 제시된 바, 아모스 당시 이스라엘 백성들, 특별히 선민 이스라엘 사회를 주도하는 지도층들은 이 면에서 심각한 문제를 안고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원하시는 최상의 가치는 정의와 공의였습니다. 그러나 당시 이스라엘 지도자들은 물질적 번영과 현세적 쾌락에 최상의 가치를 두고 있었습니다. 이런 그릇된 가치관에 사로잡힌 그들은 자기들이 가진 권력을 가지고 약한 자들을 압제하고, 그들로부터 부당한 방법으로 탈취하여, 더 많은 부를 축적하는데 사용하였습니다. 그리고 그것으로 온갖 음란하고 불의한 일, 방탕하고 추악한 일을 자행하는 삶을 살았습니다. 그들은 분명 자신들이 불의와 부정으로 축적한 모든 것을 자손만대에 걸쳐 누리며 태평한 삶을 살 것이라 생각하였을 것입니다. 그러나 성경은 이것이 절벽에서 말을 달리고 바위에서 밭을 가는 것만큼 무의미하며 자신에게 해악을 가져오는 일이라고 말씀합니다.
여러분, 아모스 당시의 이스라엘 백성들과 지도자들의 이러한 삶이 얼마나 오래 지속되었겠습니까? 곧 아모스가 이들의 죄를 지적한 이후, 반세기도 되기 전에 북이스라엘은 하나님의 심판을 당하여 완전한 파멸을 당하고 말았습니다. 이는 재론의 여지없이 나라의 멸망만 아니라, 그토록 허망한 가치, 불의하고 거짓된 가치에 사로잡힌 개인들에 대한 심판이기도 합니다. 우리는 이러한 사실을 통해 바른 가치를 가지고 바른 것을 추구하며 사는 삶을 사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를 절감해야 합니다. 그리고 이에 근거해 우리가 살아가는 사회, 우리가 속한 공동체, 우리 개인들이 바른 가치를 갖고 있는지를 점검해야 합니다. 특별히 우리들 성도와 교회는 오직 진리이신 성경에 입각해, 또 정의와 공의에 입각해 마땅히 추구할 것, 소망해야 할 것을 소망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그리하여 우리가 속한 이 사회 또한 정직하고 의로운 가치, 마땅히 추구해야 할 것을 추구하도록 이끌어야 할 것입니다. 하나님은 여러분을 사랑하십니다.
각자 기도드리시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