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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공단 자금 핵·미사일에 전용’ 신빙성 논란에도 홍용표 “증거 있지만 공개는 못해” 정부는 지난 10일 ‘개성공단 전면 중단’을 발표하며, 개성공단에 유입된 남쪽의 현금과 투자가 “북한의 핵무기와 장거리미사일을 고도화하는 데 쓰여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구체적 근거는 제시하지 않았다. 당시 통일부 고위당국자는 관련 증거 여부에 대해 “우려나 추측은 있었고 얼마나 들어갔다고 확인된 부분은 없다”고 말했다. 그런데 이틀 만인 12일 홍용표 통일부 장관이 “관련 (증거) 자료를 갖고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자료 공개는 거부했다. 홍 장관은 이날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개성공단 임금 등 여러 가지 현금이 대량파괴무기(WMD)에 사용된다는 우려는 여러 측에서 있었다. 공개할 수 있는 자료였다면 벌써 공개를 했을 것”이라며, 관련 자료를 공개할 수 없다고 거듭 밝혔다. ‘개성공단은 남북 경협에 따른 정상적 거래’라는 박근혜 정부의 기존 공식 견해를 뒤집었다는 비판을 피하려고, 존재 여부가 확인되지 않은 ‘관련 자료’를 언급한 셈이다. 그러면서 홍 장관은 ‘북한의 연속된 도발’ 탓에 국가 안보와 국민 안위를 위해 개성공단을 전면 중단할 수밖에 없었다는 설명을 되풀이했다. 홍 장관은 북한 조국평화통일위원회(조평통)가 11일 개성공단 자산동결과 남쪽 인원 추방 등을 밝히는 성명에서 욕설과 비하적 표현을 사용해 박 대통령을 맹비난한 데 대해 유감을 표명했다. 홍 장관은 “(북쪽이) 어제 조평통 성명을 통해 도저히 입에 담을 수 없는 저급한 언사를 동원해 당치도 않은 비난을 했다”며 “북한의 그릇된 행태에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http://www.hani.co.kr/arti/politics/defense/730153.html 다들 박근혜 정부와 새누리당을 욕하지만 그래도 대북 문제 하나만은 민주당보다 훨씬 믿을만합니다. 그 예로 예전에 한 번은 새누리당 정부가 북한과 내통해서 판문점 총격사건을 일으킨 적도 있습니다. 이 사건으로 새누리당 측 인사들이 북한 지도부와 얼마나 말이 잘 통하는지를 확인할 수 있었죠. 그리고 그 사건을 주도한, 주도적으로 북한과 내통했던 인사가 지금 청와대에 들어가 있습니다... 얼마나 북한과 말이 잘 통하겠습니까? 민주당이랑은 비교할 수가 없을 정도로 뛰어나죠.. 북한과의 소통 능력은... 그리고 비록 뭐, 북한 고위 간부가 죽었는지 살았는지도 확인하지 못했던 적은 있었지만... 그런 사소한 문제는 논외로 하고요. 정권이 진짜 필요로 하는 정보는 잘 빼오잖아요... 생각해봐요. 핵무기 개발비용에 어떤 자금이 쓰였는지를 확인하는 게 얼마나 힘들고 어렵습니까? 그걸 알기 위해서는 북한의 핵무기와 관련된 예산문서를 확보해야 하는데요, 원래 핵무기 개발은 그 폐쇄적인 북한에서도 가장 은밀하게 취급하는 부분입니다. 그런 최고급 기밀 문서를 대한민국 국정원이 확보한 겁니다. 그거 고위간부가 죽었는지 살았는지를 확인하는 것보다 훨씬 어려운 건데 그걸 해낸 겁니다... 엄청난 거져... 비록 마티즈 번개탄 자살이나 자살할 이유가 없는데 자살한다거나 하는 식으로 국정원 요원들이 많이 죽어가고 있지만,,, 대선에 개입하려고 악성댓글을 달다가 들켜서 괴한이 밖에서 위협한다며 경찰에 신고하는 등 자질 부족의 국정원 요원들이 많이 있지만... 그럼에도 우리 대한민국 국정원의 핵심 정보능력, 휴민트 능력은 아직 건재함을 이번 정부의 발표로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총풍사건[ 銃風事件 ]1997년 한국의 대통령 선거 직전에 당시 한나라당 이회창(李會昌) 후보측 관련자가 지지율을 높이기 위해 북한에 무력시위를 해달라고 요청한 혐의로 기소된 사건을 말한다.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1215166&cid=40942&categoryId=31778
미국 미사일방어 전문가가 '북한에 사드는 무용지물'이라고 말하는 매우 실증적인 근거
북한이 지난 7일 장거리 로켓 발사 과정에서 보여준 로켓 추진체의 폭파 기술은 한·미가 사실상 한반도에 배치하기로 결정한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사드) 시스템을 무용지물로 만들 수도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세계적인 미사일방어시스템(MD·엠디) 전문가가 지적했다. 시어도어 포스톨 미국 매사추세츠공대(MIT) 명예교수는 북한의 로켓 발사 및 한·미의 사드 배치 공식 협의 시작 발표 이후 <한겨레>와의 수차례에 걸친 전자우편 및 전화 인터뷰를 통해 이렇게 밝혔다. 매사추세츠공대 물리학 박사 출신으로 미 해군참모총장 수석자문관을 지낸 포스톨 교수는 미 국방부와 국립 핵연구소, 의회, 학계 등에서 30년 이상 미사일방어체계를 연구해온 이 분야의 저명한 전문가다. 포스톨 교수는 북한이 발사한 장거리 로켓의 1단 추진체가 폭발 뒤 수백개의 조각으로 나뉘어 흩어진 점에 주목했다. 한국 국방부도 9일 “이지스함 레이더로 1단 추진체의 폭파된 파편이 270여개의 항적으로 나타났다”며 “한국의 추진체 회수를 막기 위해 자폭 장치로 폭파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힌 바 있다. 포스톨 교수는 북한이 이런 자폭 기술을 노동미사일에 적용할 경우 사드 레이더가 실제 탄두를 식별하기 어려워진다고 지적했다. 왜냐하면 사드가 요격미사일을 발사할 시점에 북한은 노동미사일의 탄두를 싣고 가는 미사일 몸체를 많은 조각으로 파편화할 수 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그는 “미사일이 동력 비행을 마친 뒤 아주 높은 고도에 이르게 되면 공기 저항이 거의 없어 무거운 물체와 비교해 가벼운 물체의 낙하 속도가 느려지지 않는다”며 “따라서 미사일 몸체의 파편들은 탄두와 똑같은 궤적을 그리며 떠다니게 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따라서 여러 파편은 많은 잘못된 목표물을 만들어내기 때문에 원거리에 있는 자외선 자동추적 요격미사일은 이를 상세하게 구분할 수 없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마디로 엇비슷한 표적이 수없이 나타나기 때문에 요격미사일이 쓸모없어진다는 것이다. 그는 “요격미사일이 식별할 수 있는 것은 형체가 결정되지 않은 점광(point of light)뿐”이라며 “이 점광 중의 어느 것도 탄두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탄두를 포함해 각 조각들이 빙글빙글 돌며 낙하하는 ‘텀블링’(공중회전) 등을 하면서 빛의 밝기가 바뀌게 된다”며 “이럴 경우 센서는 더 이상 유용하지 않게 된다”고 지적했다. 그는 “(북한이 이번에 보여준) 자폭 기술은 핵탄두를 장착한 노동미사일 본체에도 활용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사드가 중국에 위협이 되지 않는다는 한·미 정부의 발표에 대해서도 강하게 비판했다. 한반도에 배치되는 사드 레이더가 전진배치모드로 사용될 수 없다고 주장하는 것에 대해 “100㎞를 왕복할 수 있는 탱크를 두고, 200㎞는 달릴 수 없다고 얘기하는 것과 마찬가지”라고 포스톨 교수는 꼬집었다. 그는 “이런 여러 상황에도 사드 배치를 선택할지 여부는 한국 정부와 국민들의 권리”라면서도 “그러나 잘못된 믿음들에 기초한 이러한 (미국 정부의) 조처를 수용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커티스 스캐퍼로티 주한미군 사령관과 토머스 밴들 주한 미8군사령관은 개인적으로 폭넓은 경험을 갖고 있다”며 “두 명의 미군 장군이 (북한의) 장거리 로켓과 핵무기 개발에 대한 두려움을 부추기는 식으로 한국의 정치적 정책 결정 과정에 부적절하게 개입하려고 시도하는 것은 미국 시민의 한 명으로서 매우 충격적”이라고 토로했다.
http://www.huffingtonpost.kr/2016/02/12/story_n_9210694.html
경제 살리자더니... 2일동안 73조 날라갔네요!! 잘 버티던 코스닥 ‘와르르’ 개성공단 ‘악재’ 투매 양상
... 중략
이날 코스피지수도 1835.28로 마감하며 지난해 8월 이후 6개월여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설 연휴 이후 이틀간 국내 증시에서 사라진 시가총액은 73조원에 달한다.
더 많은 내용은... 경향신문
http://biz.khan.co.kr/khan_art_view.html?artid=201602121728051&code=920100&med=kh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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