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치료닥터 전홍준박사가 밝히는 만병의 주범 혈액 오염 해독법
암, 당뇨, 고혈압…. 치료해도 잘 낫지 않는 대표적인 만성병들이다.
우리는 지금 이들 질환으로 생사의 기로에서 위험한 줄타기를 하고 있다. 평생 약을 써도 잘 낫지 않는 병! 수술로도 결코 완치의 길이 열리지 않는 병! 그래서 우리 모두를 벌벌 떨게 하는 병! 그런데 이들 질환의 뿌리를 뽑는 의사로 전국적인 유명세를 타고 있는 사람이 있다. 그는 결코 상식적인 의사는 아니다. 약을 쓰지 않기 때문이다. 외과의사이지만 수술도 하지 않는다. 그 대신 권하는 것이 있다. 생채식을 하라고 말한다. 절식을 하라고 권한다. 병이 다 나았다고 상상하라고 주문한다. 그것이 암을 이기게 하고, 당뇨를 낫게 하고, 고혈압을 고치는 비장의 무기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이상한 의사로 오해를 받기도 하는 광주 하나통합의원 전홍준 박사. 그런데 더 이상한 것은 그런 그를 찾아 전국에서 사람들이 몰려든다는 것이다. 세계 각지에서 찾아오기도 한다. 왜일까? 약도 쓰지 않고 수술도 하지 않는 그를 찾아 암, 당뇨, 고혈압 환자들이 몰려드는 이유는 도대체 뭘까? 글 | 허미숙 기자 도움말 | 광주 하나통합의원 전홍준 박사
Part 어떤 한계
1 광주에 있는 하나통합의원 전홍준 박사는 조금 특이한 이력의 소유자다. 의사가 된 배경도 드라마틱하고, 의사가 된 이후의 행보도 남다르다. 밝히기 싫다는 그를 겨우 설득해 알아낸
사실에는 남모를 아픔이 배어있다. 젊은 혈기 하나로 분기탱천하던 시절이 그 에게도 있었다. 격동의 1970년대, 민주화 운동에 발 벗고 나서면서 그의 삶은 시대적 격랑 속으로 내몰렸다. 퇴학을 당하고, 젊은 꿈은 꺾이고… 운동권 학생들이 걸어야 했던 질곡의 삶을 그 또한 온몸으로 살아내야 했다. 그런 그에게 늘 가슴 밑바닥 불덩이로 남아있던 것은 단 하나! 어머니의 눈물이었다.
퇴학당하고 감옥에 가고…어머니 가슴에 대못을 박은 아들은 생각했다. ‘어머니의 눈물을 닦아줄 방법은 없을까?’ “그래서 시작한 것이 의대공부였어요. 다시 공부해서 의과대학에 입학을 했어요.”
전체 수석 합격이라는 선물은 어머니에게 큰 위로가 되었다.
비로소 마음의 짐을 내려놓을 수 있었다고 말한다. 그렇게 시작된 의료인의 길은 ‘외과 전문의 전홍준’을 만들어냈다. 그는 자신 있었다. 어떤 병도 다 고칠 수 있을 것만 같았다. 신의 손이라 불리는 외과의사 밑에서 갈고 닦은 실력을 믿었기 때문이었다. 실제로 ‘종합병원 외과 과장 전홍준’이라는 근사한 타이틀을 달고 진료를 시작한 그는
소위 잘 나갔다. 수술도 잘했고, 인기도 높았다. 그런데 불쑥불쑥 그의 인생에 뛰어드는 무력감 하나! 이상했다. 수술로도, 약으로도 잘 낫지 않는 병이 너무 많았던 것이다. 고혈압이 그랬고,
당뇨도 그랬다. 만성간염, 류마티스도 평생 약을 써도 잘 낫지 않는 경우가 비일비재했다. 그런 그에게 결정타를 먹인 것은 암이었다. 암환자를 수술하면서부터였다.
수술은 교과서대로 더할 나위 없이 잘되었다. 그런데 문제는 몇 년 뒤 다시 재발해서 온다는 거였다. 그때는 방법이 없었다.
온몸으로 퍼진 암은 수술로써 어찌해 볼 도리가 없었다. 결국 임종을 지켜봐야 했고, 그것은 너무도 견디기 힘든 고통이었다. 외과의사로서의 자존심도 무참히 깨졌다. ‘왜일까?’ ‘왜 치료가 안 될까?’ 심각하게 갈등하고, 심각하게 회의하고, 심각하게 번민하던 그에게 1984년은 결코 잊을 수
없는 해다. 그의 의료 인생에서 중대한 변곡점이 되어주었기 때문이다.
Part 자연치료에 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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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홍준박사는 자연의 질서에 따르는 생활을 하면 어떤 만성병도 쉽게 낫는다고 말한다. |
1984년 전홍준 박사는 독일 하이델베르크대학의 지역사회의학센터를 방문하게 된다. 연수차 가게 된 곳이었다. 그런데 그곳에서 이상한 걸 보게 된다. “자연치료센터였어요. 만성질환자들을
대상으로 야채과일 절식이나 수치료, 마사지, 흡각요법, 침술, 명상 등 동양의 전통의학과 유사한 치료를 하고 있었는데 그런 치료로 만성병이 낫는 것을 보았던 겁니다.” 충격이었다. 서양의학의 최고 메카에서
그런 치료를 한다는 게 믿기지 않았고, 또 그런 치료로 만성병을 낫게 한다는 사실도 놀라웠다. 서양의학만 배운 그로서는 상상조차 못해본 일이었다. ‘도대체 자연치료의학이 뭐길래?’ 그래서 시작했다. 자연치료의학을 공부하기 시작했다. 그런 그에게 두 명의 환자는
‘자연치료의사 전홍준’으로의 변신에 결정타가 되었다. “60대 간암환자와 40대 심장병 환자였어요.
치료 불가능이라는 진단을 받고 절망에 빠져 있던 환자였어요.” 현대의학에서 포기한 이 두 환자는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어 했고,
그런 그들에게 전홍준 박사는 자연치료를 권했다. 일본 자연의학연구소 의사가 쓴 책도 참고해가면서 자연치료를 시작했던 것이다. 이때 그가 치료의 주요 지침으로 삼은 것은 크게 두 가지였다. 첫째, 서양의학이 병만 보고 인간 전체를 보지 못하는 편견에 사로잡혀 있어서 병이 잘 낫지 않는다는 점이고,
둘째, 삶의 방식을 자연의 질서에 맞추면 병은 저절로 낫는다는 거였다.
이 두 가지 원칙에 충실한 자연치료를 시작한 지 6개월, 놀라운 일이 일어났다.
두 명의 중증환자가 극적으로 좋아졌던 것이다. 병증이 모두 사라져 버렸던 것이다. 전홍준 박사는 “왜 좋아졌는지 알 수 없지만 결과가 그렇게 나타났다.”고 말한다. 이 일은 전홍준 박사에게도 커다란 충격이었다. 인생 지침을 돌려놓았다.
우리나라에서 ‘자연치료를 하는 이상한 의사 전홍준’의 탄생을 가능케 했던 것이다.
Part 자연의 질서를 따르면 병이 없다? 3 우리나라 의료계에 자연치료의학을 접목하고 나선 전홍준 박사. 그것은 그가 독일에서, 일본에서, 미국에서 자연치료의학을 공부하고, 심신의학을 연구하고, 의학사와 의학철학까지 마스터하면서 비로소 가능해진 일이었다. 그런 그가 밝히는 자연치료의학의 핵심은 쉽고도 단순하다. 자연의 질서를 따르는 삶을 살아야 한다는 것이다. 자연의 질서에 어긋난 생활을 하면 병이 생긴다는 것이다. 전홍준 박사는 “야생동물에게는 암, 당뇨, 고혈압이 생기지 않는다.
”며 “여기에서 만성병의 해법도 찾을 수 있다.”고 말한다. 야생동물들은 낮에는 햇빛을 쬐며 뛰어논다. 날이 저물면 잠을 잔다.
음식물은 조물주가 지정한 것만 먹되 그것도 자연식과 소식을 한다. 병증이 느껴질 때는 본능적으로 절식을 한다. 또 피부 호흡을 통해 체내의 독소를 배출하고 충분한 산소를 취한다. 가장 중요한 것은 야생동물들은 근심과 걱정이 없으며 마음이 온전히 쉬고 있다는 것이다. 전홍준 박사는 “이같은 야생동물들의 삶의 방식을 그대로 따르면 있던 병도 저절로 좋아진다는 것이 자연치료의학의 핵심 사상”이라고 말한다. 그런데 우리는 어떤가? 오늘날 우리는 결코 야생동물들과 같은 삶을 살지 못한다.
낮에는 바빠서 운동할 겨를이 없고 밤에도 온전히 쉬지 못한다. 밤늦게까지 음식을 먹거나 활동을 하거나 온갖 생각과 번민 때문에 마음이 괴롭다. 특히 사람은 치아 구조상 곡식과 채소, 과일을 주로 먹도록 만들어져 있는데 이런 사실도
깡그리 무시하고 동물성 음식, 화학물질로 오염된 음식을 배가 부르도록 과식한다. 전홍준 박사는 “이런 생활을 하면 교감신경이 흥분되고 스트레스 호르몬이 과다 분비되면서 피를 오염시키게 된다.”며 “그것은 만병의 발아점이 된다.”고 말한다. 왜일까?
Part 만병의 원인은 혈액오염 왜?
4 ‘만병일독(萬病一 毒)’은 자연치료의사 전홍준 박사의 의학적 신념이다. 모든 병은 하나의 독에서 출발한다는 뜻이다. 전홍준 박사는 “그 하나의 독이 바로 피의 오염”이라며 “만 가지 병이 피의 오염으로 나타난다.”고 말한다. 당뇨도 그렇고, 고혈압도 그렇고, 암도 마찬가지다. 몸뚱아리 주인이 잘못 살아서 혈액을
오염시키면 탁한 피를 머리끝에서 발끝까지 전신에 골고루 보내기 위해 심장과 혈관이 불가피하게 압력을 높이는데 이것이 바로 고혈압이기 때문이다. 또 혼탁한 핏속의 과잉 영양분이나 중간대사 산물이 분해되고 대사되지 못한 채 축적되면
분비하는 췌장 같은 기관이 과로로 지쳐 대사능력이 떨어지게 되는데 그것이 바로 당뇨병이기 때문이다. 암도 마찬가지다. 피가 탁해져 있으면 어떤 세포들은 정상적인 분열과정을 거칠 수 없고,
불가피하게 미숙한 채로 분열을 하게 되는데 그것이 바로 암세포로 변하기 때문이다. 전홍준 박사는 “모든 만성질환은 그 근본원인이 피의 오염에 있다.”며 “혼탁한 피를 맑게
해독하면 어떤 병이라도 곧 좋아질 수 있다는 게 의학적 소신”이라고 말한다. 따라서 건강의 큰 물줄기는 의외로 단순하다. 깨끗한 피가 전신에 흐르도록 하는 것이다.
그러면 평생 약을 먹어야 하는 당뇨도, 고혈압도, 심지어 암도 우리 몸에 뿌리를 내릴 수 없다. 전홍준 박사는 “그러기 위해서는 자연의 질서에 따르는 생활을 해야 하고,
야생동물들처럼 살아야 한다.”고 말한다. 그렇지 못할 때 우리는 ‘만성병의 역습’을 받을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이때 그 주범이 되는 일명 ‘피를 오염시키는 4가지 배경’은 다음과 같다.
1 얕고 빠르고 거칠게 가슴으로 쉬는 과호흡 많은 현대인들이 긴장되고 바쁜 생활 때문에 얕고 빠르고 거칠게 호흡한다. 배로 숨을 쉬는 것이 아니라 가슴으로 숨을 쉰다. 가슴으로 급하게 숨을 쉬면 교감신경의 긴장과 스트레스 호르몬의 과다 분비를 부추기게 된다. 따라서 혈관이 수축되고 피가 혼탁해져 혈액순환 장애를 초래한다. 2 동물성 음식과 화학식품의 과식 피에 독을 만드는 섭생법은 너무 많이 먹는 과식이다. 동물성 음식과 화학물질로 오염된
음식의 과식이 피를 오염시키는 주범이다. 과식을 하면 핏속의 과잉 영양분과 중간대사 산물이 쌓이게 되고 많은 노폐물이 축적되면서 자연히 피에 독소가 만들어지기 때문이다. 3 충분한 휴식 없는 과로 경쟁사회에서 욕망도 늘어나 매일같이 과로를 하고 휴식을 취하지 못하는 사람이 많다.
과로하면 교감신경이 흥분하고 아드레날린이나 코르티솔 같은 스트레스 호르몬이 과다 분비된다. 그것은 피를 탁하게 만들고 혈관을 수축시키는 원흉이다. 혈액순환을 방해하는 훼방꾼이 된다는 말이다. 4 불쾌한 생각, 불편한 감정의 지나친 스트레스 마음이 편하지 못하여 스트레스를 받으면 스트레스 호르몬이 과다 분비되고 자율신경의
균형도 깨져서 교감신경이 흥분하게 된다. 교감신경이 흥분하는 것만으로도 핏속에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혈소판, 적혈구 등이 많이 생성되므로 피가 끈적끈적해진다. 전홍준 박사는 “과호흡, 과식, 과로, 지나친 스트레스는 만병의 근원인
피를 탁하게 만드는 주요 배경이 된다.”며 “따라서 피를 맑게 하려면 이것을 뒤집어서 반대로 실천하면 된다.”고 말한다.
Part 탁한 피를 맑게 하는 4가지 원칙
5 만 가지 병을 발생시키는 독 혈액 오염! 무엇이 혈액을 탁하게 하는지 알았으니 그것을 반전시킬 묘책도 분명히 있다. 전홍준 박사는 “그 해법 또한 4가지 원칙을 따르면 된다.”고 말한다. 첫째, 과호흡 대신 깊고 느린 숨으로 호흡하기 둘째, 과식 대신에 소식과 절식하기 셋째, 과로 대신 휴식과 운동하기 넷째, 지나친 스트레스 대신 유쾌한 생각으로 돌이키기 구체적인 실천요령을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1 피를 맑게 하는 호흡은… 숨을 비우고 호흡의 중심 낮추기 들이마시는 숨은 의식하지 말고 숨을 내쉬는 데만 관심을 갖고
내쉬는 숨을 “휴~”하며 길게 비우는 것이다. 이렇게 숨을 끝까지 길게 비우면 들이마시는 숨이 저절로 깊이 들어오게 돼 있다.
이처럼 숨을 내쉬면서 비우기를 거듭하면 호흡의 중심이 저절로 아랫배로 내려가게 된다. 얕고 급하고 거칠게 쉬는 과호흡은 숨쉬는 중심이 가슴 위쪽으로 올라가면서 피가 오염되는 데 반해 내쉬는 숨을 길게 비우면 호흡의 중심이 아랫배로 내려가면서 피가 맑아진다.
전홍준 박사는 “특히 이 호흡법을 손톱자극요법과 병행하면 더 큰 상승효과가 있다.”고
권한다. 네 번째 손가락을 제외하고 엄지, 검지, 중지, 새끼손가락의 양쪽 모서리를 반대편 엄지와 검지로 지그시 눌러주면서 숨을 길게 “휴” 하고 내쉬면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의 부조화를 조절하는 데 특별한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2 피를 맑게 하는 음식은… 생채식을 하고 소식하고 절식하기 많이 먹는 과식은 장을 가득 채워서 피를 오염시키는 원흉이다. 특히 동물성 식품을 과식하면 장내 미생물이 독을 만들어 걷잡을 수 없이 피는 오염된다. 따라서 피를 맑게 하기 위해서는 과식을 피하는 것이 첫째 조건이다. 음식의 양을 적게 먹고 종종 절식도 해야 한다. 전홍준 박사는 “지난 30년 동안 국내외의 많은 환자들에게 피를 해독시키는 생채식, 절식, 소식의 3단계 자연치료법을 적용한 결과 수많은 난치병이 서양의학에서는 상상할 수 없는 극적인 치유효과를 나타냈다.”고 말한다. 당뇨, 고혈압, 통증, 비만을 약 없이 근치시킬 수 있었고, 암이나 뇌졸중, 심장병을 예방하는 데도 뛰어난 효과가 있었다는 것이다. 그런 그가 소개하는 생채식, 절식, 소식의 구체적인 실천법은 다음과 같다.
생채식은 이렇게~ ● 유기농으로 재배한 싱싱한 채소와 곡식, 과일, 해조류, 견과류 등을 불로 조리하지 않고 날 것으로 먹는 식사법이다. ● 잎과 뿌리로 구성된 생채식이 중심이며 여기에 생곡식가루, 해조류, 과일,
견과류를 곁들여 먹는다. ● 다양한 색깔의 잎채소 4~5종류와 뿌리와 줄기채소 4~5종류로 균형을 맞춘 뒤 가늘게
채썰어 볶은 깨소금을 뿌려 간을 맞춘 뒤 살짝 구운 김에 싸서 먹으면 아주 맛이 좋다. ● 볶은 깨소금은 볶은 깨 70%와 볶은 소금 30%를 섞어서 만든다.
볶은 깨소금 대신 올리브유와 식초를 혼합한 드레싱이나 생과일을 직접 갈아서 만든 드레싱, 들기름 등을 넣어도 좋다. ● 생미역, 다시마, 파래, 김 등 해조류는 초장 또는 양념장에 찍어 먹는다.
● 호두, 잣, 호박씨, 아몬드 등은 소식으로 먹는다.
● 생곡식가루는 현미와 현미찹쌀을 1:1로 혼합하여 잘 씻은 후 하루 정도 그늘에 말려
방앗간에서 가루로 만든다. 이렇게 만든 생곡식가루는 생채식만으로는 부족하다 싶을 때 먹으면 든든하다. 침과 함께 잘 씹어 먹어도 되고 물이나 맑은 된장국 또는 두유와 혼합해 먹어도 좋다. ● 생채소와 생곡식, 생과일 등에는 비타민과 미네랄 등 필수영양소가 가득하고 2000종류가 넘는 살아있는 효소가 함유되어 있어 세포 재생작용, 면역력 증강작용이 뛰어나다.
● 생채식을 하면 혈액 내 콜레스테롤과 같은 노폐물을 배설시켜 정상화시킴으로써 고지혈증이나 동맥경화, 고혈압, 심장병 등 혈관성질환과 당뇨의 근본 치료에 도움이 된다.
절식요법은 이렇게~ ● 7~10일간 씹어먹는 일체의 음식 대신 생채소즙, 생강차, 더운물만 섭취하는 전신 해독법이다. ● 채소, 과일 발효액과 따뜻한 물, 생채소즙, 생강차, 죽염을 수시로 음용한다.
● 생채소즙은 잎채소와 줄기채소, 뿌리채소를 다양하게 섞어 생즙기로 짜서 먹는다.
많은 종류의 채소를 혼합해야 필수영양소가 풍부한 생즙이 된다. 잎채소는 배추, 양배추, 시금치, 케일, 양상추, 쑥갓, 깻잎, 부추 등이 좋고, 뿌리줄기채소는 당근, 비트, 무, 마, 더덕, 도라지, 연근, 고구마, 셀러리 등이 좋다.
● 겨울철에 여러 가지 채소를 구할 수 없을 때는 당근과 사과만으로 주스를 만들어 음용해도 좋다.
● 생강차는 생강 껍질을 벗긴 후 믹서기에 곱게 갈아 꿀에 재워두었다가 뜨거운 물이나 홍차와 혼합하여 복용한다.
● 절식 후 한 달 동안은 우유 및 유제품, 백설탕, 밀가루음식, 육류, 너무 맵거나 짠 자극성 음식, 너무 찬 음식 등을 삼간다. 떡, 빵, 과자류와 같은 당분이 많은 음식도 피한다.
소식은 이렇게~ ● 생식과 절식을 통해서 전신의 피가 해독된 사람들이 일생동안 식생활 습관으로 유지하면 좋다. ● 아침은 생채소즙이나 생강차 한 잔 정도로 가볍게 한다.
● 점심과 저녁식사는 현미밥, 잎과 뿌리를 곁들인 생채소,
해조류, 과일, 견과류, 발효음식 등을 주로 먹는다. ● 화학 첨가물이 들어있지 않은 자연 조미료로 맛을 낸 반찬을 곁들인다. 된장, 간장, 깨소금, 통깨, 들기름, 식초, 들깨 가루, 마늘 다진 것, 다시마, 멸치가루 등으로 음식 맛을 낸다.
● 찬물, 고기, 생선, 우유와 유제품, 백설탕, 흰 밀가루, 흰쌀밥, 하얀 정제염,
화학조미료 등은 피하거나 주의를 요한다. ● 물은 되도록 따뜻한 물을 마시되 식사 2시간 전, 식후 2시간 후부터 수시로 마신다.
● 생채소는 생채식을 할 때처럼 다양한 색깔의 유기농 잎채소 4~5종류와 뿌리나
줄기채소 4~5종류를 가늘게 채썰어 볶은 깨소금을 뿌려 간을 맞춘 뒤 살짝 구운 김에 싸서 먹으면 아주 맛이 좋다. ● 천연 조미료인 식초, 된장, 볶은 소금, 양파, 들깨, 참깨, 마늘, 사과 등을 섞어 믹서로
갈아 만든 소스로 드레싱을 해도 맛있다. ● 생미역, 다시마, 파래, 김 등 해조류는 생채식을 할 때처럼 초장 또는 양념장에 찍어 먹는다.
● 호두, 잣, 호박씨, 아몬드 등도 적은 양을 늘 먹는다.
● 현미밥은 현미와 현미찹쌀을 1:1 비율로 하고 여기에 검정쌀, 기장, 수수, 율무, 조 등을
조금씩 넣고 메주콩, 완두콩, 쥐눈이콩, 강낭콩, 녹두, 팥과 같은 콩류도 넣으면 좋다.
3 피를 맑게 하는 활동은… 욕망을 줄이고 노력의 강도도 낮추기 지나친 욕망과 과로도 피를 오염시키는 원인이다. 따라서 피를 맑게 하기 위해서는 욕망을 비우고 심신을 쉬게 해야 한다. 그것이 피를 맑게 하는 해결책이다. 전홍준 박사는 “자신이 결핍되고 부족한 존재가 아니라 자신이야말로 모든 것을 다 가진 온전한 존재라는 사실을 발견할 때 욕망이 비워지고 애쓰는 노력도 멈출 수 있다.”고 말한다. 그러기 위한 방법은 쉽고 단순하다. 밖으로 향해 있는 마음의 방향을 자신의 내면으로
향하도록 하여 ‘나는 누구인가?’를 스스로에게 물어보라고 권한다. 끝까지 물어보면 ‘이 육체가 나’라는 생각은 가짜이고, 참 나는 나의 내면에 온전히
갖추어져 있는 영적인 존재라는 사실을 발견하게 된다는 것이다. 조금 어렵지만 그렇게 해보자. 그리고 몸을 움직이자. 제일 좋은 운동은 걷기다. 햇볕을 쬐며 숲길을 걷는 것도 좋다. 천천히 걸으며 숨을 길게 내쉬는 호흡법을 함께 하자. 또 밤에는 일찍 잠자리에 들어서 충분히 쉬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 전홍준 박사는 “운동을 할 때는 무리하게 하여 과로가 되지 않아야 한다.”며
“운동이 휴식처럼 즐거움을 줄 때 가장 효과가 있다.”고 말한다.
4 피를 맑게 하는 마음은… 생각을 비우고 나도 낮추기 마음이 유쾌하지 못한 생각들로 꽉 차서 생기는 지나친 스트레스는 피를 오염시키게 된다. 어두운 생각들이 마음의 공간에 묶여 흘러가지 못하면 피를 오염시키게 된다. 따라서 피를 맑게 하려면 마음이 유쾌하지 못하게 하는 스트레스를 해소해야 한다.
전홍준 박사는 “스트레스의 근원은 수많은 생각들 때문”이라며 “따라서 어떤 생각이 일어날 때 ‘이 생각이 누구에게서 일어나는가?’ 하고 스스로에게 물어보라.”고 권한다. 그러면 그 생각이 나로부터 시작됐음을 알게 된다. 내가 모든 생각의 뿌리임을 알게 될
것이다. 그 순간 모든 생각이 사라질 수 있다. 생각의 뿌리인 나에게 주의력을 집중하면 ‘내가 있다.’는 생각 외에 다른 어떤 생각도 일어나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오늘도 불로 익히지 않은 생채소, 생과일, 생곡식, 견과류, 해조류를 주식으로 하고 낮에는
햇빛 쬐면서 걷고, 밤에는 충분히 자고, 마음속의 욕망을 조금 줄여서 마음을 편안히 하면 병은 저절로 낫는다고 설파하고 있는 자연치료의사 전홍준 박사. 문제는 이 같은 그의 시도가 임상에서 놀라운 기적을 만들어내고 있다는 데 있다. 혈당 조절도 안 되고 합병증 해결도 안 되는 중증 당뇨 환자가 약을 끊고 정상적인 생활을
할 수 있게 됐고, 병원에서 손 놓은 말기 간암환자의 암세포가 사라지는 기적도 일어났다. 전홍준 박사는 “자연의 질서에 따르는 생활을 하면 고혈압, 당뇨 환자는 한 달 만에
10명 중 8~9명은 약을 끊을 수 있다.”면서 “의술은 의사에게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 자연에서 나오는 것이기 때문”이라고 강조한다. 그래서 오늘도 그는 자연의 이치대로 살 것을 설파한다. 자연에 어긋난 생활을 경계한다.
어떤 만성병도 자연의 질서로 돌아가면 치료는 조물주와 자연이 알아서 한다고 확신하는 그는 그래서 자연치료의사로 살 수밖에 없다고 말한다.
전홍준 박사는 조선대학교 의과대학에서 교수를 지내는 동안 많은 환자를 진료하면서 수술이나 약물만으로는 완치되지 않자 현대의학에 한계를 느끼고 자연치료의학을 연구하기 시작, 1990년대 우리나라에 자연치료의학을 태동시킨 주인공이다. 그후 30여 년 동안 배우고 연구한 자연치료의학 분야의 성과와 임상 경험을 현대 서양의학과 하나로 통합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의 전인치유 의학을 추구하고 있다. 지금은 광주광역시에서 하나통합의학클리닉을 개원하고 환자들을 진료하면서 조선대학교 보건대학원 대체의학과 초빙교수, 한국통합의학포럼 상임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주요 저서는 <비우고 낮추면 반드시 낫는다> <완전한 몸, 완전한 마음, 완전한 생명> 등이 있다
<차례> 1. 나의 요료법의 경험 2. 요료법으로 치료된 환자들 3. 왜 요료법은 효능이 있는가?
1. 나의 요료법의 경험 내가 요료법을 처음 만나게 된 것은 2004 아시아ㆍ태평양 지역 요료법학회(토쿄)에서이다. 이 학회로부터 “한국의 대체의학”을 주제로 강의해달라는 요청을 받고 강사 자격으로 참가하게 되었는데, 여기에서 나는 뜻밖에 새로운 의학의 세계를 접하게 된 것이다. 20여 년 전 일본 의사 나까오 선생이 저술한 책 “요료법의 기적”을 보았는데, 그 당시 내 생각으로는 “세상에는 좋은 약초나 건강법이 많이 있는데 하필이면 오줌 따위를 먹을 필요가 있겠는가?”라고 일축해버린 일이 있었다. 그런데 이 학회에서 암이나 심장병, 뇌졸중, 자가 면역 질환과 같은 난치병을 치료하는 데 있어서 요료법 이야말로 탁월한 효과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이 학회에서 특별히 인상 깊었던 사람은 요료법 학회 회장이었던 고미야마 세쯔꼬 선생으로 당시 84세의 할머니 의사였는데도 마치 60대처럼 보이는 아주 건강하고 활기찬 모습이었다. 고미야마 선생은 60살 무렵부터 본인이 직접 요료법을 실천하고 있고 요료법과 식이요법만으로 환자를 치료하는 클리닉을 운영한다는 것이다. 고미야마 의사의 아버지는 토쿄대학병원 약제사 출신으로 어려서부터 아버지와 딸이 함께 여러 가지 약초 연구를 하였는데, 결론적으로 이 세상에서 제일 좋은 약 하나만 고르라고 한다면 자신의 오줌이라는 것이다. 이 의사의 저서 “아침 한 잔의 오줌이 백가지 약보다 낫다”라는 책은 요료법의 좋은 가이드북으로 알려져 있다. 80대의 한국인 과학자 김기일 박사의 모습도 아주 인상적이었다. 이 분은 70세까지 혈압강하제를 복용하고 있었는데 요료법 실행 후 고혈압이 근치되어 더 이상 약물을 쓸 필요가 없게 되었다고 한다. “고지혈증과 고혈압에 대한 요료법의 효과”를 주제로 연구하여 80세가 넘어서 박사학위를 받아 노익장을 과시한 분이다. 이 분의 강의하는 모습은 너무 활기차고 건강해 보였다. 아무튼 이 요료법 학회를 통해서 “요료법은 아주 쉽고 단순하지만 그 효능은 뛰어나다”는 사실을 내 눈으로 확인한 셈인데 나는 한국에 돌아와서 정녕 내 자신이나 환자들에게는 요료법을 직접 실행하지를 못했다. 그러다가 2008년 2월 KBS “아침마당”이라는 프로그램에 내가 출연하여 “외과의사가 대체의학자로 변신하게 된 경험”에 대해서 강의할 기회가 있었는데 이 프로그램을 본 한 젊은 여성으로부터 전화 상담을 받게 되었다. 자기의 어머니가 86세인데 방광암으로 세 차례나 수술을 받고 항암제, 방사선 요법 등을 실행하였지만 지금은 절망 상태라는 것이다. 이 이야기를 듣는 순간 그동안 잊어버리고 있었던 요료법에 대한 기억이 떠올랐다. “어머니의 몸의 상태와 상관없이 방광암이 다 나았다고 믿게 하십시오. 다 나았으니 일어나 걸으라고 하세요. 우리 속담에 누우면 죽고 걸으면 산다는 말이 있지 않습니까? 그리고 나오는 모든 오줌과 식물줄기세포를 드시도록 하세요.” 이런 말을 내가 하고 있었지만 “이처럼 나이 많은 노인이 그것도 말기 암 환자인데 어떻게 나을 수 있단 말인가” 나도 믿을 수가 없었다. 다만 그 따님에 대한 말 대접으로 내가 이렇게 말하고 있을 뿐이었다. 그런데 약 6개월 후 그 따님이 선물을 가지고 나의 클리닉으로 찾아온 것이다. 자기 어머니가 거의 다 좋아졌다는 것이다. 어떻게 했느냐고 물었더니 내가 시킨 그대로 했다는 것이다. 일어나 걸을 힘이 없으니까 천장에 밧줄을 매달아 붙잡고 “나는 다 나았다”는 그 생각만 하면서 계속 걷는 연습을 했다는 것이다. 그리고 나오는 오줌 모두와 식물줄기세포를 복용했다는 것이다. 지금 89세인데 건강하게 지내고 있다. 2008년 가을 어느 천주교회 신부님의 초대를 받고 건강강의를 한 일이 있었는데 이 자리에서 나는 요료법을 소개하였다. 약 3개월 후 그 강의를 들었던 50대 여성으로부터 전화가 걸려왔다. 이 여성은 지난 20여 년간 류마티스 관절염 때문에 온갖 치료약을 써봤지만 전혀 좋아지지 않고 그래서 외출도 하기 어려운 상태의 환자였다. 나의 요료법 강의를 듣고 집에서 요단식과 요전신마사지를 규칙적으로 실행하였는데 아주 많이 좋아졌다는 것이다. 지금은 혼자서도 먼 길을 여행할 수 있고 더욱이 신기한 일은 그동안 불면증으로 수면제에 의존해 왔는데 이제는 잠이 너무 잘 온다는 것이다. 버스를 타고 갈 때 중간 역에서 내려야 하는데도 잠에 취해 버스 종점까지 가버린 일이 있을 정도라는 것이다. 이 분 이야기로는 “요료법 이야말로 하나님이 주신 최고의 약입니다. 주변의 많은 사람들에게 요료법 책을 사주기도 하고 요료법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나는 이 두 명의 난치병 환자가 좋아진 것을 보면서 이때부터 내 자신이나 나의 환자들에게 요료법을 적극적으로 실행하기로 마음먹게 되었다. 나는 지난 2년 동안 하루도 거르지 않고 매일 두세 컵의 오줌을 프로폴리스 몇 방울을 떨어뜨려 마시고 있는데 속이 편해지고 쾌변을 보고 있으며 활력도 좋고 머리숱이 많아졌다. 다른 사람들 말로는 내 얼굴이 좋아졌고 피부가 깨끗하다고들 한다. 2009년 초 50대의 여성 환자가 내원하였다. 이 환자는 두통, 어지럼증, 견비통, 요통, 손발 저림, 가슴 압박감, 소화 장애, 변비, 안구통, 불면증, 불안장애 등 많은 증상을 호소하고 있었는데, 2년간 미국에 교환교수로 다녀온 후부터 이런 증세가 발병하였다는 것이다. 미국 생활에서의 스트레스와 서양 음식의 과식이 교감신경을 긴장시키고 혈액을 오염시켜 혈액순환의 장애를 가져온 것이 이런 병증의 원인이라고 생각되었다. 이 환자는 그동안 대학병원에서 많은 검사와 약물치료를 받았고 한방병원에서 침구치료, 건강식품 등으로 치료하였으나 증세가 개선되지 않자 나의 클리닉을 찾아왔다. 나는 종전에도 이런 환자들을 만날 때는 거의 예외 없이 단식을 권했는데 이 환자의 경우에는 10일간 식물줄기세포효소와 오줌만을 먹게 하는 요단식을 실행하였다. 그 후 이 환자의 모든 증세가 사라져버렸다. 이런 요단식은 다른 절식방법에 비해서 공복감이나 무력감들이 훨씬 적기 때문에 이런 절식요법이 힘들지 않고 그 효과는 더 좋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나는 이 여교수가 치유된 것을 보고 절식요법 환자들에게는 꼭 이 요단식 법을 병행하기로 하였다. 그 후 나는 나의 클리닉에 방문하는 거의 모든 환자들에게 요료법을 소개하고 있고 특히 만성 질환, 난치성 질환 환자들에게는 필수적으로 요료법을 하도록 가르치고 있다. 지난 2008년부터 나는 매년 아프리카의 여러 나라와 아이티와 같은 재난 지역에서 의료 활동에 참가하고 있는데 가는 곳마다 많은 환자들에게 요료법을 가르쳐주고 있다. 이런 나라에서는 의료 자원이 너무 빈약하기 때문에 요료법 이야말로 너무나도 좋은 보건 의료의 대안이 될 수 있었다. 2. 요료법으로 치료된 환자들 요료법으로 치유된 나의 환자들을 여기에 다 소개할 수가 없다. 환자들의 숫자도 많고 질병의 종류도 다양하기 때문이다. 몇 가지 사례만을 간추려 소개하려고 한다.
1) 58세 여성(간암) 2009년 12월 나의 병원에 찾아오기 전까지 한국의 유명한 암센터에서 간암 절제수술, 수십 회의 동맥색전술, 그 후에 임파선과 폐의 전이로 항암화학요법, 방사선 치료를 받았지만 계속 암이 진행되어 절망상태에 빠지게 되었다. 나는 종전에도 이런 환자들을 많이 본 일이 있는데 이런 중환자들을 위해서 나는 두 가지 치료원칙을 가지고 있다. 첫째는, 마음 속으로 반드시 낫는다는 믿음을 가지게 한다. 몸의 상태나 형편을 보지 말고 “아프지만 다 나았다”고 믿는 것이다. 둘째는 수술, 항암제, 방사선 같은 병을 공격하는 방법 대신에 전신의 해독과 면역 증강을 실행한다. 특히 식물줄기세포와 같은 면역증진요법을 중심으로 하는데, 이 환자에게는 요료법을 추가로 소개하였다. 오줌 한 잔에 프로폴리스 5방울을 섞어서 하루 5회 이상 마시게 하고, 전신의 요마사지도 병행케 하였는데, 지금은 거의 다 좋아졌다. 완전히 건강한 사람의 모습을 되찾았고 날마다 요료법을 계속하고 있다.
2) 42세 남자(만성신증후군) 현직 공무원으로 약 5년 전부터 전신부종, 피로, 단백뇨와 혈뇨, 혈청검사 상 BUN, Creatinine 수치의 과도한 상승 소견을 보이는 전형적인 신증후군 환자로서 그동안 어느 대학병원에서 스테로이드 등 약물치료를 받고 있으나 개선되지 않은 사람이었다. 대체로 이런 환자들에 대해서 현대의학은 평생 관리하는 난치병으로 간주한다. 대부분의 환자들은 점점 나빠져서 신부전으로 발전하게 되고 결국은 신장투석에 의존하게 된다. 나는 이 환자에게 해독과 면역요법으로서 10일간의 요단식을 시행하였다. 요단식이란 나오는 오줌 모두와 당근ㆍ사과 주스나 포도주스, 더운 물만을 먹고 다른 음식물을 취하지 않는 일종의 절식요법이다. 나는 그동안 많은 환자들에게 요단식을 실행하여왔고 날마다 몇 명씩의 새로운 환자들에게 요단식을 권하고 있는데, 요단식은 종래의 다른 단식법에 비해서 매우 좋은 장점이 있다. 지난 25년간 나는 많은 사람들에게 여러 가지 방법의 단식을 실천하였는데, 그런 방법에 비해서 이 요단식은 훨씬 힘들지 않고 쉽다는 것이다. 그리고 효과도 좋다. 요료법을 통해서 내가 경험한 바는 오줌이야말로 최상의 이뇨제라는 것이다. 오줌을 마신 후 얼마 안 되어 곧바로 오줌이 마렵게 되는 것을 누구나 경험할 수 있게 된다. 그러므로 신증후군이나 신장병 환자 등의 부종을 해결하는 데 요료법은 아주 좋은 방법이다. 그 후 이 환자는 생채식과 요료법을 주로 실행하였는데 1년이 채 못 되어 대학병원 의사들이 완치되었다고 선언하였다. 그 의사들이 너무나 신기하다고 말하더라는 것이다.
3) 17세 여고 1년생(류마티스 관절염, 아토피) 유아시절부터 아토피가 있었고 12살 무렵부터 류마티스성 관절염으로 특히 무릎과 발목이 붓고 많이 아파 잘 걷지를 못한 상태로 나의 클리닉에 왔다. 그동안 류마티스 전문 클리닉에서 스테로이드, 진통소염제 등 약물 치료를 수년 간 받아왔지만 전혀 개선되지 않았다. 10일 간의 요단식 후 매일 5컵 이상의 요료법과 요전신마사지, 생채식으로 약 3개월 후에 모든 약을 끊고도 통증이 없다. 아토피는 거의 사라져 피부가 아주 깨끗해졌다. 이 환자의 모친(48세)은 비만과 협심증으로 관상동맥의 스텐트삽입술 후 장기간 약물투여를 해왔는데 딸과 함께 요단식, 생채식, 매일 같은 요료법을 시행한 후 모든 약을 중단하고도 아주 건강해졌다.
4) 52세 남성(인슐린의존성 당뇨, 신부전) 매일 25 unit 의 인슐린을 투여하는 당뇨, 고혈압, 신부전 초기로 아직 신장투석은 하지 않고 있으나 의사들 말로는 조만간 신장투석을 할 마음의 준비를 하라고 권유받고 있는 터에 나에게 찾아왔다. 하루 5회 이상의 요료법, 요마사지, 식물줄기세포투여, 생채식 실행 후 약 2개월만에 인슐린 투여나 혈당강하제, 혈압약을 모두 끊고도 혈당과 혈압이 정상상태로 회복되었다. 혈중 BUN, Creatinine 농도가 많이 개선되었으나 아직 정상 범위로까지는 떨어지지 않은 상태인데 앞으로 이 요법을 계속할 때 완전히 회복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런 환자도 “반드시 낫는다, 이제 다 나았다”고 믿고 이러한 치료의 방법을 계속해간다면 완치시기를 앞당길 수 있다고 본다.
5) 53세 남성(요추 디스크 탈출증) 심한 요통과 하지방사통으로 디스크 탈출증 진단을 받고 수술 날짜를 예약해놓은 상태에서 나의 클리닉에 찾아왔다. 나는 그동안 이런 환자를 많이 봤는데 이런 모든 통증 환자들에게 나는 그동안 반드시 단식을 먼저 하도록 권한다. 오늘날 많은 의사들이나 환자들은 허리가 아프면 허리디스크, 목이나 어깨가 아프면 목디스크라고 믿고 있는데 실상은 그렇지 않은 경우가 많다. 만성통증의 대부분은 혈액순환장애가 그 근본 원인이다. 긴장과 스트레스로 교감신경이 흥분되어 혈관이 긴축되고 음식의 과식으로 피가 끈적끈적해져, 혈류가 어려워지면 우리 몸은 스스로 혈액순환을 잘 하기 위해서 프로스타글란딘 같은 호르몬을 분비하여 혈관을 확장시키려고 안간힘을 쓰게 되는데 이것이 통증으로 느껴지게 된다. 오늘날 만성통증 환자의 절대 다수는, 머리가 아프든 목이 아프든 어깨가 아프든 허리가 아프든 무릎이 아프든 혈액순환장애가 그 근본 원인이다. 통증학자로 명성이 높은 뉴욕 대학의 존 사르노(John Sarno) 교수, 워싱턴 대학의 군(Khun) 교수, 사우스 베일로 대학의 전동휘 교수 등은 만성 통증의 대부분은 근 골격계 구조이상과는 전혀 상관이 없으므로 X-ray 나 C-T, MRI 검사 등은 불필요하며 그러므로 수술은 더욱 불필요하다는 것이다. 나는 이 디스크 환자에게 10일간의 요단식과 신경자극요법을 시행한 결과 깨끗하게 나아버렸고 그래서 수술을 할 필요가 없게 되었다. 이 환자 이회에도 고질적인 두통, 견비통, 좌골신경통, 무릎관절통 등 많은 만성통증환자들이 요단식, 요마사지, 채식위주의 식사 등으로 더 이상 병원 치료가 필요 없을 만큼 쉽게 치료된 경우를 많이 보고 있다.
6) 18세 남자(알레르기 비염, 축농증) 고등학생으로 알레르기 비염과 축농증 때문에 찾아왔는데 유ㆍ소아기 때는 아토피의 병력을 가지고 있었다. 이비인후과나 피부과에서 장기간 치료를 했으나 호전되지 않는 경우이다. 오늘날 우리 사회에 이런 환자들이 얼마나 많은지 모른다. 알레르기 비염이나 아토피는 코의 병이나 피부의 병이 아니라 창자의 병, 전신의 병이다. 그래서 코와 피부를 치료해도 아무 소용이 없는 것이다. 이 환자에게 10일 간의 요단식, 오줌으로 코 세척과 피부마사지, 그 후 생채식 요법, 봉독요법의 병행으로 깨끗하게 좋아졌다. 이런 환자들의 경우에는 찬물, 우유, 밀가루, 백설탕 같은 차가운 성질의 음식, 육식, 계란 등을 삼가고 당근ㆍ사과 주스나 생강차, 더운물을 주로 먹도록 권하고 매일 2회 이상의 오줌 마시기, 오줌으로 코 세척과 피부세척을 계속하도록 권하고 있다. 아토피, 알레르기 비염, 기관지천식 같은 알레르기 질환은 피부나 코나 기관지에 국한된 질환이 아니라 창자 내의 이로운 균이 약화됨으로써 초래한 장 누수증후군(Leaky Gut Syndrome)이 그 근본원인이다. 곧 창자의 병인 것이다. 이 장 누수증후군 때문에 장내의 독소와 세균이 장벽을 뚫고 체내에 스며들어와 혈액에 내독소(endotoxin)를 생성한 결과이므로 이런 알레르기 질환은 장 누수증후군을 치료하고 전신의 해독과 면역력 회복이 그 근본 치료의 길이다. 그래서 모든 알레르기 질환은 요단식과 그 후 요료법 및 식이요법이 뛰어난 효능이 있는 것이다.
7) 56세 여성(비만, 고혈압, 편두통, 알레르기 피부질환) 미국에 살고 있는 재미교포인데 나의 TV 건강강의를 듣고 찾아왔다. 그 동안 위와 같은 문제들 때문에 미국의 병원에서 많은 치료를 받아왔는데 근본적인 치료가 되지 않았다. 오줌과 식물줄기세포만 먹게 하는 절식요법을 10일간 실행하였다. 10일 후 나의 병원에 찾아왔는데 여러 가지 변화가 있었다. 그 동안 약을 끊고도 고혈압과 두통이 좋아졌을 뿐 아니라 체중감량도 많았고 특히 외모에서 피부와 눈빛이 너무 곱고 깨끗해져 나도 놀랄 정도였다. 그런데 이 여성은 이 요단식이 전혀 힘들지 않고 너무나 좋기 때문에 앞으로 한 달 동안 계속 하고 싶다는 것이다. 나는 “10일 동안만으로도 충분하다. 또 하고 싶다면 6개월 쯤 후에 해도 좋다”고 설득을 하였다. 나중에 안 일이지만 나의 설득에도 불구하고 그 후에 나도 모르게 7일 간을 더해서 모두 17일 간의 요단식을 했다는 것이다. 본인의 병적인 문제가 다 사라지자 미국인 남편(비만, 우울증)을 데려오고, 친정 가족들, 학교 동창생들, 그 외의 많은 사람들에게 이 요단식을 소개하는 등 내 병원의 홍보대사역할을 자임하고 나서기까지 하였다. 3. 왜 요료법은 효능이 있는가? 한번은 울산에 사는 한 여성으로부터 상담 전화가 왔다. 남편이 전립선비대증으로 장기간
약물을 쓰고 있는데도 호전되지 않는데 요료법을 해도 되겠냐는 것이다. 내가 어떻게 요료법을 알게 되었느냐고 묻자, 같은 아파트에 사는 전립선암 환자가 나의 클리닉에 와서 요료법 치료를 받은 후 좋아졌다는 말을 들었다는 것이다. 그 암환자는 평소에 휠체어에 의존하는 병약한 모습이어서 아파트 주민들은 “얼마 안가 곧 세상을 뜨겠구나”고 생각했는데 어느 날부터인가 건강해져 혼자서 산책도 하더라는 것이다. 너무도 신기하게 생각되어 어떤 치료를 하였기에 이렇게도 많이 좋아졌냐고 물었더니 요료법을 한 후에 좋아진다는 대답이었다. 고혈압, 당뇨, 비만, 고지혈증과 같은 대사장애, 협심증, 뇌경색, 우울증, 만성피부질환 등과 같이 장기간 약물에 의존했던 환자들이 10일 간의 요단식과 그 후 생활습관의 변화, 지속적인 요료법 만으로 자연 치유되는 것을 나는 수없이 많이 보고 있다. 유방암, 갑상선암, 피부암을 비롯한 여러 종류의 종양 환자들이 요단식과 생채식 등 자연요법을 통해서 수술 받을 필요가 없이 자연 치유되는 경우도 늘 보고 있다. 좋아진 많은 환자들의 사례를 여기에 일일이 다 소개할 수가 없다. 이 환자들이 자연 치유 되고 있는 것은 나의 의술과는 아무 상관이 없다. 말 그대로 자연이 치유하고 있는 것이다. 제 2의 히포크라테스, 또는 의학의 황제라고 일컬어지는 파라켈수스(Paracelsus, 1493-1541)는 르네상스 시대의 위대한 의사이자 의학사상가인데 그의 가르침 가운데 다음의 이야기는 유명하다. “의술은 자연으로부터 나오는 것이지 의사에게서 나오는 것이 아니다. 그러므로 의사는 열린 마음으로 자연으로부터 시작해야 한다. (The art of healing comes from nature and not from the physician. Therefore, the physician must start from nature with an open mind.)” 그는 이러한 철학에서 출발하여 기존의 의학사상과 지식체계를 과감히 던져버리고 혁신적인 의학이론과 방법론을 제시함으로써 근대의학의 시조가 되었다. 바젤대학에서 첫 강의를 시작하기 전에 1천년 동안이나 서양의학을 지배해왔던 갈레누스 의학의 교과서를 학생들 앞에서 불태우면서 “의사들이 보고 배울 유일한 교과서는 오직 환자뿐이다. 낡은 고정관념과 전통의 굴레를 벗어던지고 사실과 진리에만 접근하라!”고 가르쳤다. 그는 정통적인 의학지식들이 의학의 발전을 가로막는 가장 큰 장애가 된다고 가르쳤으며 오로지 “자연의 책”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설파하였다. 파라켈수스는 자연이 가르치는 대로 따라야 한다는 원리 하에 다양한 관찰과 경험을 토대로 매우 독창적인 의학체계를 세웠는데 당시의 대부분의 의사들은 그의 의학사상과 이론을 이해하지도 받아들이지도 못했다. 몇 백 년이 지나서야 그는 인정받기 시작했고 21세기에 들어와서 그의 의학사상을 다시 평가하고 따라 배우려는 분위기가 일어나고 있다. 파라켈수스가 정통의학의 교과서를 불태우면서 “자연의 책”으로 돌아가라고 가르쳤던 마음을 나는 요즘 사무치게 실감하고 있다. 내가 지금 그와 똑같은 심정이다. 요료법과 같은 자연요법이 교과서적인 정통의학보다 어느 면에서 훨씬 탁월한 효과가 있다는 증거들을 나는 날마다 보고 있다. 생태학자들의 관찰에 의하면 야생동물들에게는 질병이 거의 없다고 한다. 인간과 인간이 기르는 동물들에게만 질병이 있다는 것이다. 왜 인간에게만 많은 질병이 있는가하면 인간들이 자연의 질서에서 가장 많이 벗어나있기 때문이다. 지금 한국에는 고혈압환자가 약1천만 명, 고지혈증 환자가 700만 명, 당뇨 500만 명, 수백만 명의 비만환자가 있고 지난 4년 사이에 암환자가 60%나 증가하고 있다. 우리 사회는 난치병 환자의 대량생산 공장과 같다고 표현하는 사람도 있다. 지난 해 구제역으로 수백만 마리의 가축을 살 처분한 일이 있다. 그 러나 같은 땅에서 사는데도 야생동물들에게는 구제역이 없었다. 왜 그럴까? 야생동물들은 야행성 동물을 제외하고는 밤에 온전히 휴식을 취한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은 밤에 쉬지 못하는데 특히 많은 생각과 번민 때문에 마음이 쉬지를 못한다. 집에서 기르는 짐승들은 밤에도 전깃불을 켜놓고 화학 사료를 먹도록 강요당하고 있다. 야생동물들은 조물주가 지정해놓은 음식물 외에는 먹지 않는다. 소, 말, 코끼리 등 초식동물은 그 이빨이 풀을 먹도록 맷돌처럼 생겼고, 호랑이나 사자처럼 육식동물들의 이빨은 고기를 먹도록 갈고리처럼 생겼다. 이들의 창자구조와 기능도 서로 다르다. 그래서 그들은 굶어죽을지언정 절대로 다른 것을 먹지 않는다. 사람들의 치아 구조는 주로 곡식과 채소를 먹도록 만들어졌다. 오늘날 많은 난치병들은 동물성 식품의 과식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야생 동물들의 내장을 조사해보면 결코 과식하는 일이 없는 것으로 관찰된다. 또한 그들은 몸에 상처를 입거나 병증이 느껴질 때는 본능적으로 굶어버린다. 동굴 속이나 나뭇잎 속에 몸을 감추고 절식을 하는 것이다. 야생동물들이 그들의 사타구니를 혀로 핥고 있거나 땅바닥에 방뇨한 오줌을 핥고 있는 것을 관찰할 수 있는데 이는 본능적으로 요료법을 한다는 것이다. 야생동물들은 옷을 입지 않으므로 피부를 통해서 호흡을 한다. 온전히 자연과 하나 되어 숨을 쉬고 있는 것이다. 오늘날 의학적으로 가장 문제시되고 있는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비만 같은 대사 장애 환자들, 협심증, 뇌졸중, 만성통증, 알레르기, 자가 면역질환 등이 평생 약을 써도 낫지 않는데 그 이유가 무엇일까? 암에 대해서도 3대 치료라고 하는 수술, 항암제, 방사선 치료로 눈에 보이는 종양만 공격하여 제거하는 식인데 생존율과 삶의 질의 측면에서 불만족스런 결과를 보이는 것은 왜일까? 그 이유는 병의 원인을 치료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 병의 결과(겉으로 드러나는 증세)만 제거하려고 하기 때문에 근본적인 치유가 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이렇게 비유할 수 있다.냇물에 맑은 물이 흘러가면 어떤 벌레도 생기지 않는다. 그러나 웅덩이에 물이 고여 부패하면 거기에는 파리, 모기와 같은 여러 가지 벌레나 세균들이 나타난다. 그러면 우리는 이들에게 살충제나 소독약 등 약물을 써서 없애려 한다. 그렇지만 물이 부패해있는 동안에는 이 방법은 근본적인 해결책이 되지 못한다. 문제를 근원에서 해결하는 전략은 벌레나 세균이 서식할 수 없도록 물을 맑고 깨끗하게 정화하는 것이다. 오염된 물은 그대로 둔 채 파리에는 파리약을, 모기에는 모기약을 뿌리는 방법은 피의 오염은 그대로 둔 채 고혈압에는 혈압강하제를, 당뇨에는 혈당강하제를 쓰는 서양의학의 대증요법과 같다. 병의 원인은 그대로 두고 병와 결과(증세)만 지우려고 하기 때문에 근본적인 치유가 안 되는 것이다. 원인을 밝혀서 그 원인을 해결해야 되는데 그러면 원인이 무엇일까? 만병일독(萬病一毒)이라는 말이 있다. 모든 병의 근본원인은 혈액의 오염이라는 뜻이다. 피가 맑고 혈관이 깨끗하여 혈액순환이 잘 되면 어떤 병증도 생기지 않는다. 그러면 만병의 원인인 혈액의 오염은 왜 생길까? 앞서 살펴본 야생동물들처럼 자연의 질서에 오로지 부합되게 산다면 피가 맑고 깨끗할 텐데 그 질서에서 벗어나있기 때문이다. 요료법, 생채식 요법 같은 자연의 질서에 부합되는 생활습관을 회복하면 피가 맑고 깨끗해지면서 만병이 자연스럽게 치유되는 것을 쉽게 볼 수 있다. 원래 의학은 이처럼 자연과의 조화를 추구하는 것이었는데 과학혁명 이후 오늘과 같은 분석적이고 기계론적인 의학으로 변질된 것이다. 오늘날 많은 의사들은 현대서양의학을 가장 과학적이고 객관적인 의학, 실증론에 기초한 증거중심의 의학이라고 자처하고 있는데, 정작 질병의 치료에 있어서는 왜 이처럼 비효율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을까? 나는 지난 20여 년간 여러 가지 대체의학, 동양의학, 전통의학 등을 현대서양의학과 비교하면서 임상에서 실험해 보았고 이들을 하나로 통합하는 방법론을 모색하기 위해서 위스콘신대학 의사학 교실에서 의학사와 의학철학을 공부할 기회도 가지게 되었다. 의학의 역사를 살펴보면 오늘날 현대의학의 의사들이 질병의 원인에 대해서는 별 관심이 없고 질병의 결과만을 지우려고 덤비는 이유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된다. B.C. 500년에서 A.D. 500년까지 약 1000년간은 히포크라테스 의학, A.D. 500년에서 르네상스 시기까지 약 1000년간은 갈레누스 의학으로 과거 2,000년 동안의 의학은 자연과의 조화와 융합, 인간 전체를 하나의 생명으로 보는 홀리스틱한 의학으로서 동양의학과 아주 흡사한 철학적 배경을 가지고 있다. 르네상스 이후 16세기에 베살리우스(Vesalius)가 “인체의 구조에 대하여”라는 저서를 통해 해부학을, 17세기에 윌리암 하베이(William Harvey)가 “혈액 순환에 대하여”라는 저서를 통해서 생리학을, 18세기에 모르가그니(Morgagni)가 “질병의 장소와 원인에 대하여”라는 책을 통해서 해부병리학의 기초를 세웠다. 이때부터 질병이란 히포크라테스나 갈레누스가 보듯이 체질의 문제나 자연과의 부조화가 아니라 질병이란 몸의 구체적인 어느 장기에서 염증이나 종양 따위로 나타나는 것이라고 보기 시작한 것이다. 의학자들의 시야가 자연과 인간 전체를 보는 데서부터 몸의 한 장기로 이동하게 된 것이다. 이때부터 기침병, 설사병, 열병 등과 같은 병명 대신에 위염, 담석, 폐암 따위와 같이 병명에 장기의 이름이 붙여지기 시작했다. 18세기 말 비샤(Bichat)는 해부병리학을 더 세밀하게 분류하여 조직병리학을, 19세기 말에 비르효(Vircho)는 세포 단위에서 병이 발병하는 세포병리학을 규명하였다. 20세기에 들어와서는 분자생물학이나 유전자학 등과 같이 미세한 분야에서 질병의 원인과 해결점을 탐구하는 쪽으로 더 깊게 파고들게 되었다. 왜 파고든다는 표현을 쓰는가 하면 르네상스 이후 의학자들은 땅 속 깊이 한 우물을 파고 들어가는 것처럼 깊게 파고들어 탐색하는 모습을 보여 왔기 때문이다. 그러면 현대의학이 이처럼 오로지 한 우물을 파듯 깊게 파고 들어가 탐구해온 것이 옳은 길인가? 꼭 옳기 때문에 이 길로 간 것이 아니고 어쩌다가 그렇게 된 것이다. 역사 가운데 많은 일들이 꼭 옳은 방향으로만 진행된 것은 아니다. 땅 속 깊이 들어간 사람의 시야에는 깊은 땅 속만 보이고 하늘은 조그마하게 보일 뿐 다른 자연 환경은 보이지 않는다. 오늘 현대의학의 의사들의 시야가 이런 상태라는 것이다. 인간 전체 그리고 인간과 환경과의 관계는 보이지 않고 장기와 세포만 보이는 것이다. 그러니 이제 의사들은 땅 속 깊은 곳도 잘 보아야 하지만 땅 속에서 밖으로 나와 넓은 하늘과 주변 모든 자연 환경도 다 함께 넓게 살펴보는 관점의 전환이 필요하다. 마치 나무는 보되 숲은 보지 못하는 좁은 시각을 벗어나 나무도 보고 숲도 보듯이 질병도 보고 인간 전체를 함께 보는 통합적 관점의 의학을 추구해야 한다는 뜻이다. 그렇게 할 때 그 환자의 몸과 마음 전체를 꿰뚫어볼 수 있게 되고 환자와 환경과의 관계를 살펴봄으로써 매우 쉽고도 단순하게 환자를 치유할 수 있는 안목과 지혜도 얻을 수 있게 될 것이다. 요료법 연구자들에 의한 수천년 동안의 탐구의 결과 요료법은 면역증진, 항암, 항염증, 호르몬조절, 혈류개선, 혈관확장, 혈전용해, 조혈, 이뇨, 긴장이완과 수면촉진, 소화 및 배설 기능촉진, 항 노화, 체력증강 등에 분명히 탁월한 효능을 보이는 많은 증거와 경험들이 있다. 그런데도 많은 의사들과 그들의 추종자들은 오줌을 단순한 노폐물로 폄하하여 애써 요료법을 배타적으로 취급하려는 경향이 있다. 요료법이 의학적 효과가 있다는 어떤 증거도 없으며 검증된 치료법이 아니라는 것이다. 오늘날 의학계 내에서는 “어떤 치료법이 검증된 치료법이냐 아니냐”를 놓고 논쟁을 많이 하고 있는데, 검증된 치료법에 대해서 말한다면 세상의 어떤 치료법도 완벽하게 검증된 것은 없다고 말할 수 있다. 이 말에 대해서 의심이 간다면 의학의 역사를 살펴보라. 수천 년 동안의 장구한 의학의 역사 속에서 배울 수 있는 하나의 큰 교훈은 건강과 질병을 규정할 수 있는 단일이론은 영원히 존재할 수 없다는 것이다. 곧 인간의 지성으로는 질병과 건강에 대해서 정확하게 알 수 없다는 것이다. 우리가 지금 진실처럼 믿고 있는 정통의학의 지식체계들의 대부분은 한 시대의 놀이나 게임 같은 것이지 그것들이 결코 영구불변의 진리가 될 수 없다. 나는 한 때 의학사 도서관에서 약 150년 전에 창간된 외과계통의 학술지들을 대강 살펴볼 기회가 있었는데 오늘날 우리 외과 의사들의 눈으로 볼 때 초창기 외과 의사들의 수술 방법이나 치료법들은 너무도 어처구니없는, 말도 안 되는 것들이 많이 있었다. 오늘 우리에게 익숙한 치료법들 이를테면 암에 대한 3대 요법인 수술, 항암요법, 방사선치료들에 대해서 100년 후의 의사들은 어떤 눈으로 보게 될까? 많은 의사들, 많은 사람들이 지금 틀림없이 진실처럼 믿고 있는 과학적 의학도 실은 다음시대의 미신이다. 그러므로 무엇에 대해서든지 이것이 옳다라고 말하기보다는 이러한 관점에서 볼 때만 이것이 옳다라고 말해져야 한다. 의사들의 학술 집담회나 학회에 가보면 많은 의사들이 연구논문을 열심히 발표하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대개는 자신들이 연구한 내용이 과학적인 근거가 있다는 것을 증명하려는 것들이다. 이런 학회에 참가할 때마다 내가 받는 인상은 대부분의 의학적 지식들이란 마치 연극의 중간 장면에 잠깐 들어갔다가 나온 관객이 그 연극의 전체 줄거리를 잘 아는 것처럼 이야기하는 모습을 연상케 한다. 대부분의 의학적 지식들은 생명에 대한 총체적이고 다차원적인 탐구 결과가 아니고 마치 연극의 이 장면, 저 장면을 단편적으로 설명하고 있는 것과 같다고 할 수 있다. 요료법의 효능에 대한 많은 의학자들의 탐구 이론들도 이와 같은 경향이 있는 것 같다. 요료법을 부정적으로 폄하하는 의사들이 부정적 시각에 관점을 고정시키고 있는 것은 말할 필요도 없으려니와 요료법을 긍정적으로 보는 의사들의 연구 이론도 대개는 다차원적이고 전체적인 관점보다는 어떤 한정된 관점에서 조망하려는 경향이 있다. 요료법이 왜 효과가 있는가를 설명하는 대표적인 학설들로서 다음과 같은 것들을 들 수 있는데 1) 오줌 속의 어떤 성분들, 생리활성화 물질들, 호르몬, 미네랄 등의 생화학적인 작용이
생리의 항상성을 유지시키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는 학설 2) 목과 장내에는 오줌 속의 생체 정보를 알아차리는 어떤 센서가 있는데 이 정보가 면역계와 호르몬계를 자동제어하고 있다는 학설 3) 오줌 속에 함유된 미량의 독성 물질이나 생리활성화 물질들이 마치 동종요법과 같은 파동효과를 일으켜 해독과 면역증진에 기여하고 있다는 학설 등이다. 이런 학설 말고도 요료법의 효능에 대한 메카니즘을 설명하는 또 다른 많은 가설을 세울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이런 가설들은 요료법이 지닌 깊고도 미묘한 효능과 그 작용 모두를 사실 그대로 설명할 수는 없다고 본다. 모든 의학적 설명들이 그러하듯이 인간의 지성으로는 요료법의 신비한 세계를 정확하게 이해할 수 없기 때문이다. 우리들 모든 인간은 모태로부터 태어나기 전까지는 어머니 자궁의 양수 가운데서 생명을 유지하게 된다. 모든 태아는 양수 속에 자신의 오줌을 배설하고 있기 때문에 양수란 태아의 오줌물이라고도 할 수가 있다. 이런 양수를 태아는 날마다 물고기가 물을 먹듯 마시고 있는데 임신 후반기의 태아는 하루에 약 500cc가량의 양수를 마신다고 한다. 즉 모든 태아는 엄마 뱃속에 있을 때 자기 오줌을 마시고 오줌을 싸고, 또 그 오줌을 마시고 그 오줌을 싸는 일을 계속 반복하고 있는 것이다. 우리는 태아의 이러한 모습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요단식을 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태아의 이러한 모습을 자기 자신도 지금 경험하고 있다는 것을 실감할 것이다. 요단식을 하다보면 오줌을 받아서 마신 후 곧바로 오줌이 마려움을 느끼게 되는데 그래서 또 받아서 마시고 또 오줌이 마려우면 받아 마시고......이 일을 계속 반복하고 있는 것이 태아가 태중에서 오줌을 먹고 싸고 먹고 싸고 하는 모습과 똑같다고 할 수 있다. 요료법 이야말로 태아의 성장과 건강의 유지를 돕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요료법에 관한 어떤 단편적이고 분석적인 학설보다도 이와 같은 태아의 모습이 보여주는 “자연의 책”이 중요하다. 오줌이란 참으로 무엇이며 요료법은 왜 이처럼 효능이 있는가에 대한 많은 다양한 연구를 계속하는 것은 흥미로운 일이고 또 좋은 일이다. 그러나 오줌이란 무엇이며 요료법은 왜 효과가 있을까? 그 비밀에 대해서는 인간의 지성의 힘으로는 영원히 밝혀낼 수 없다고 나는 생각한다. 왜냐하면 오줌과 요료법에 대한 비밀은 생명의 설계자인 조물주의 영역이며 너무나 깊고도 미묘한 것이기 때문이다. 어떤 분이 이 글을 읽고 “당신의 이야기는 비약이 심하다. 이것은 비과학적인 사변이며 신비주의가 아닌가?”라고 묻는다면 나는 곧바로 “네, 당신 말씀이 맞습니다”라고 답하겠다. 자연과 생명은 기존의 낡은 과학적 세계관의 틀에서 비약해야만 알 수가 있기 때문이다. 자연과 생명의 본성은 과학 너머에 있으며 그 핵심은 원래가 신비부사의(神秘不思議)한 무한 가능성이다. 그러므로 과학이 아니면 의학이 아니라고 말한다면 많은 것을 놓치고 말 것이다. “그래도 당신 이야기 가운데는 비상식적인 것이 많다”고 한다면 나는 “맞는 말씀입니다”라고 하겠다. 자연과 생명은 우리가 붙들고 있는 상식 너머로 갈 때만 알 수가 있기 때문이다. 우리가 그동안 가정이나 학교나 사회에서 보고 배운 주입된 신념들-오줌은 더러운 노폐물이다. 요료법이 효과가 있다는 어떤 근거도 없다. 병이란 수술이나 약물로만 치료할 수 있다-와 같은 허구의 최면에서 깨어나지 않는 한 자연과 생명에 대해서는 끝끝내 알 수가 없을 것이다. 오줌과 요료법의 신비는 영원히 풀리지 않는 수수께끼와 같은 것인지도 모른다. 그렇지만 우리가 알 수 있는 분명한 사실 하나는 “요료법은 효과가 있다”는 것이다. 나아가서 “요료법은 효과가 있다”고 믿는다면 더 효과가 좋을 것이고, 요료법을 시행하고 있는 사람이 “나는 이미 다 좋아졌다”고 믿는다면 더욱더 효과가 좋을 것이다.
전홍준 원장의 대체의학 이야기 채식 과 건강
아침은 당근과 사과쥬스로 시작하자!” 하나통합의원 전홍준 원장의 대체의학 이야기 대체의학은 나를 버리는 것 진안 생태마을에서 최신부님한테 전화가 왔다. 대체의학의 권위자인 전홍준씨가 저녁에 오셔서 대체의학에 대한 강의를 하니 꼭 오라는 거였다. 진안에 간 지도 오래되었고 대체의학에 대한 관심도 있고 해서 시간을 내어 달려갔다. 전홍준 원장은 이력부터가 범상치가 않았다. 동생이 사회운동을 하다 죽고 동생이 못한 걸
이루기 위해 늦깎기로 의대에 진학해 나중엔 대체의학을 공부했다는 것이다. 박정희 시절때 고등학생 신분으로 베트남 파병 반대 학생운동을 하다 나중엔 5.18 광주항쟁까지 활동했다는 이력은 보통의 삶과는 다른 삶이었다. 본격적인 강의를 들어가면서 전원장은 “사람은 동전의 앞뒷면처럼 내가 옳다면 다른 사람은 옳지 않아야 한다”며 “이게 함정과 덫이다. 환자 중 병 있는 사람들 대부분 나는 옳다는 생각을 가지면 병이 생긴다”고 말했다. 특히 전원장은 “남을 원망하면 갈등을 만들어 내고 내가 옳고 상대방이 옳지 않은 게 된다”면서 “이런 마음이 인간의 병을 만드는 근원이 된다”고 했다. 부부간의 문제에서도 “마누라가 남편을 바꿀려고 해서 바꿀 수는 없다. 자식도 내가 바뀌지 않으면 바꿀 수 없다. 사람은 남을 바꿀 수 없다”면서 “사람의 마음은 악하고 악하다. 선한 사람은 없다. 선이 없는데 자긴 선하고 자기한테는 옳다고 한다는 건 얼마나 착각이고 고통 속에 사는 거냐”고 되물었다. 현대의학에 대해서도 전원장은 실날하게 비판했다. “병의 원인을 치료해야 하는데 병의 결과와 증세를 치료할려고 해선 안된다.”며 “죄의 결과를 씻을려고 해서 안된다. 죄의 원인을 씻어야 하는 것이다. 병도 근본적인 걸 치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환자들한테 “내가 죽어야 한다. 나를 포기해야 한다. 구원이 이루어지지 않는다. 지금은 이기심과 욕망을 부추기는 세계다. 우리 시대 인간의 이기심을 부채질하기 때문에 병이 생긴다”고 말했다. 병은 피가 맑지 않아서 생기는 것 전원장은 늘 서양의학에 회의를 갖고 있다 독일, 일본에서 대체의학을 만났다. 진원장은 "서양의학이 진단이나 수술은 뛰어난 능력이 있으나 어떤 면에서는 사람의 질병에 역효과를 가져온다“고 주장했다. 이어 “한국의 고혈압 환자가 1000만명이 넘고 피가 오염되어 피가 말라 끈적끈적 거리는
대사증후군은 자연의 이치와 똑같은 사람의 몸 때문”이라고 말했다. 전원장은 “파리 모기가 생기는 건 물의 오염 때문”이라며 “암이 항암치료를 해도 다시 나타난다. 이처럼 근본적인 원인이 해결 안되면 치료가 불가능하다. 과거는 암이 적었다. 앞으로는 더 많아질 것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전원장은 “우리나라에 암, 심장병,고혈압, 당뇨가 많지만 아프리카, 북은 다르다. 고혈압이 50년 전에 몇 만명이었지만 지금은 1000만명이 넘는다. 그 이유는? 동물성 식품, 오염된 환경, 스트레스 등 때문이다” 라고 주장했다. 그런데도 의학에서는 “그걸 병만 치료할려고 한다. 야생동물은 거의 병이 없다. 위암. 중풍 등이 없다. 이걸 생태학자들이 관찰해봤는데 야생동물들은 음식이 속에 차 있지 않았다. 또한 동물들은 평상시 소식을 하기 때문이다. 동물들은 속이 좋지 않으면 굶어버린다. 굶으면 깨끗해진다. 소식을 하고 금식을 해야 하는데 인간은 생각이 없다"고 말했다. 또한 "소나 코끼리는 풀을 먹게 만들어 놓았다. 호랑이나 육식동물은 고기를 먹게 만들어졌다" 며 "사람은 곡식과 채소를 먹게 만들어졌다. 사람의 어금니는 곡식을 씹고, 앞니는 채소를 끊게 만들었다. 사람의 창자 구조도 거기에 맞에 되어 있다. 옛날에는 고깃국을 안 먹었다. 지금은 잘 먹고 살지만 마음만은 안 편하다. "라고 했다.
다음은 전홍준 원장의 강의를 정리한 내용이다. 창세기 1장 27절에 보면 사람은 육체와 영혼으로 되어 있다고 나온다. 하나님이 흙으로 생기를 코에 불어넣어 만든 사람이 죽으면 육체와 영혼이 불리된다. 육신은 흙으로 돌아가고 영혼은 하늘로 돌아간다. 그런데 우리의 육신은 먹거리가 지나치게 동물성 식품으로 되어 있다. 레위기에 육신의 생명은 피라고 나온다. 피가 생명의 근원인데 지금은 피가 오염되어 있다. 맑은 물이 고이면 오염되고 사람의 피가 맑아서 잘 흐르면 병이 안 생긴다. 이게 자연의 이치이다. 피가 오염되면 찌끄러기가 된다. 나이 많고 술 담배 하면 역겹고 끈적끈적거려 혈관 벽에
피 찌그기가 달라붙는다. 이게 나무뿌리처럼 딱딱하면 동맥경화, 고지혈증, 혈관 탄력성, 피가 고정되어 병이 생긴다. 혈관 안에 보세혈관이 막혀 있어 신장에 압력을 놓이면 그게 고혈압이다. 피 찌꺼기가 지나쳐 과잉 노폐물과 불순물로 혈관 안에 떠돈다. 그러면 협심증, 심장, 뇌졸중,절립성 비대증, 통풍, 간에 가면 지방간, 무릎에 가면 퇴행성 관절염이다. 혈관의 모든 병의 원인은 피가 문제다. 만가지 일독설이라고 피를 맑게 하는 게 예방법이다. 피를 끈적끈적하게 하는 건 동물성 음식, 냉기, 찬물, 찬물, 하얀색, 겨울 눈, 우유, 하얀 조미료. 등이 냉한 것이다. 하얀색은 노화, 죽음으로 가는 길이다. 피를 오염시킨다. 물 생수 많이 먹으면 좋다. 냉기, 스트레스 , 운동부족, 일을 하지 않고 도시 사람들 땀을 흘리지 않아 땀을 통해서 노폐물을 배출해야 하는데 냉기가 생긴다. 냉기는 체온 36.4 이하가 저체온이다. 심각한 것이다. 냉기가 암을 만드는데 면역세포
암세포를 키운다. 암환자는 암을 잡아먹을 힘이 없다. 계속 쌓인다. 암 항암치료는 재발하고 수술과 항암은 암 뿐만 아니라 일반 세포도 함께 죽인다. 과식은 화를 많이 끓이는 것이다. 냉기, 냉장고가 혜택이지만 우리는 그 냉기를 먹고 얼음 탄 물 먹는 것이 문제다. 물은 뜨거운 물 먹는 게 좋다. 뜨거운 물을 먹는 게 몸의 냉기를 내리는 것이다. 냉한 것들, 젊은 엄마들은 우유 안 먹이면 큰일인 줄 안다. 땀 흘리고 일하는 게 얼마나 좋은 것인지 모른다. 반신욕,찜질방,사우나탕, 탈모 이가 상한다. 반신욕이 좋다. 냉기도 우리 시대 큰 문제다. 식사 전 식사 후 한 시간 후 물을 먹어야 한다. 음식과 물이 섞이면 안된다. 우리시대 사람들은 마음이 마귀의 세상이다. 이 세상 사람들이 마귀에 잡혀있다.
청하 큰 스님, 나의 옳음이 크고 내 안에 내가 주인이 되어 내가 옳기 때문에 자기가 고통스럽다. 나라는 생각은 마귀다. 나라는 생각이 죄다. 우리 의학의 근본도 마음이라는 주제와 만난다. 강물도 상류, 중류 하류가 있는데 그중 상류가 오염되었는데 하류만 치료 하면 안 된다. 마음, 기, 몸도 마찬가지다. 현재 의학의 한계는 이처럼 강물의 하류만 제거할려는 치료 때문이다.
이 세상에서 가장 좋은 치료는 단식
단식이 좋다. 굶는 게 좋다. 이 세상에서 가장 좋은 치료는 단식이다. 단식은 정치적 종교적 절식의 차이가 난다. 절식이라고 정의하기로 하자. 절식 치료는 피가 깨꿋해지는 것이다. 암탉이 새끼를 품기 위해 굶고 있다. 야생동물은 병이 안 생긴다. 평상시 소식을 하기 때문이다. 굶는 순간 인술린이 나타난다. 일주일 단식, 당근 쥬스, 사과 농약하지 않은 것을 갈아 하루 몇잔씩 먹고, 생강차, 벌꿀 녹차를 먹어라. 일주일 단식은 싶다. 중노동을 해도 괜찮다. 단식을 할때 당근 사과쥬스, 생강차를 홍차에 섞어서 먹어라. 사과는 껍질채 당근 두 개 사과 하나을 넣고 갈아라. 과일은 붉은 것이 좋다. 일주일 단식후 미음을 먹어라.
아침에 당근과 채소 먹어라
습관적이고 강요로 아침밥을 먹이지 말라. 음식은 배가 고플때 점심과 저녁을 중심으로 먹고 아침은 당근 사과쥬스로 먹어라. 음식이 소화되는 건 8시간이다. 당근 사과는 오전에 먹고 배가 고픈 게 좋다. 아침에 칼로리 높은 걸 먹으면 부담이다. 곡식은 아침에 먹지 말고 저녁에 먹어야 한다. 아침 안 먹으면 재산이 증식된다. 오줌요법
오줌은 노폐물이 아니다. 대변은 소화흡수 실패한 것이다. 오줌은 여혈이다.
여혈은 남은 것이다. 저수지처럼 만수가 된 것이다. 땀처럼 오줌도 노동을 하면 오줌이 안나온다. 알부민, 콩팥이 망가졌을 때 얼맹이 곡식 새는 것처럼 정상적이고 셰균이 없다. 간염환자는 오줌요법이 제일 좋다. 고속도로 가다도 오줌으로 완샷하라. 오줌이 고로쇠 물처럼 맛있다. 오줌 인요제다. 이 세상에서 가장 좋은 치료는 단식이다. 또한 이세상에서 가장 좋은 약은 오줌이다. 소화기관에 오줌요법하면 속이 좋다.
프로폴리스 대여섯 방울 넣어 오줌에 프로폴리스 몇 방울 타서 먹는다. 속이 편하다. 피곤하지 않다. 얼굴 혈색이 좋다. 남성들한테 정력을 너무 좋게한다. 요로법-- 속이 편하다. 도쿄에서도 많이 하고 이 세상에서 가장 뛰어난 치료법은 오줌이다. 한국에 오줌 먹는 인구가 100만 200만명 정도 될 것이다. 환자가 잘 안나는 이유는? 왜, 자기 마음 가운데 불치병이라고 생각하는 것이다.
병이 안 낳는다고 굳세게 자기 스스로 믿어 버리는 것이다. 집 거창에 누워있다.낳았다고 믿으면 낳는다. 다 낳았다는 생각을 하면 ,무엇이든지 믿음대로 된다. 다 낳았다고 믿으면 다 나은 것이다. 환자가 누우면 죽는다. 일어나면 산다. 심각한 병이 있다는 우리에게 하나님은 죽음이 없다고 한다. 내 안에 그리스도가 있다는 걸 믿는다면 죽음이란 존재하지 않는다. 오늘날 병이 낫지 않는 건 인간 생각을 따라가기 때문이다. 병은 자기의 행동과 노력으로 병을 고칠려고 한다. 자기를 믿는 마음이 너무나 많기 때문에
인간의 마음속에 자기를 내세울려는 나를 높이는 마음 자기가 스스로 문제를 해결할려는 마음이 강하다. 성서에 봐도 예수님이 즉시 일어나라고 해 믿으니까 일어났다. 나의 옳음, 나를 높이는 한 이 세상은 변하지 않는다. 나를 쳐부수지 않으면 세상을 변화시킬 수가 없다. 어떻게 해야 밝은세상으로 만들 수 있나.나를 내세우는 건 구렁텅이 빠지는 길이다.
내가 하면 잘 할 것 같은 그 배후에 나의 믿음이 존재한다. 믿기만 하면 되는데 이 말 하는 나도 못믿고 있다. 내가 옳구나, 능력이 있구나 그러면 안된다. 노아와 아브라함처럼 믿어라. 찬것 먹지 말고 스트레스 받지말고 운동하고 걸음 걷고 일찍 잠자리에 들어라.
찬물 먹지 말아라. 하얀 색깔 먹지말고 붉은 것(사과, 당근)을 먹어라. 단식할 때 물만 먹으면 안된다. 단식 - 낮에 나오는 걸 다 먹어야 한다. 프로폴리스,
오줌은 양수와도 같은 것이다. 피 혈청 똑같다. 의학은 인간의 생각을 모아놓은 것이다. 우리가 알았다고 하는 것이 없다. 의학은 병이나 원인이나 아무것도 모른다. 오줌 속에는 우리의 모든 정보가 들어 있다. 마음의 정보는 모든 게 다 들어있다. 몸의 정보, 마음의 정보오줌은 프로폴리스와 물을 섞어서 마셔야 한다. 더 편한하게 되고 아름다워지기 위해서 오줌을 마시면 피부가 좋아진다. 오줌 마사지.. 냄새 안난다. 사회경제적인 이유. 약 의학 등은 가미됨. 정치적인것 문화적인것 한국 유렵보다 22배 수술을 많이 한다. 의사들 교과서 수술, 제약, 의료기, 문화 미국 다음으로 2번째다. 자궁절제 수술도 미국 말고 제일 많다. 우리 산업구조는 약을 소모해야 우유등 먹어야 하는 이유가 있다. 마귀가 지배하는 세계다, 돈이 지배하는 셰계다. 위암 말기환자들이 수술 후 외부 음식 먹으면 설사하고 힘들다.
밖에서 먹으면 식당 음식 먹고 일주일 정도 고생한다. 영양과잉 불균형. 몸에 해로운 게 너무 많다. 경제성으로 만든 음식들 계란, 우유 등은 알레르기, 아토성 등을 유발시킨다. <전홍준 원장약력> 의학박사, 외과전문의 (현)조선대학교 보건대학원 대체의학과 초빙교수 (현)하나통합의원 원장 조선대학교 의과대학 졸업 조선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역임(외과학) 미국 위스콘신대학교 의과학센터 연구교수(의학사 및 의학철학) 한서대학교 건강증진대학원 교수 역임(대체의학) 차의과대학교 대체의학대학원 초빙교수 역임 주요저서 및 번역서 1) 완전한 몸, 완전한 마음, 완전한 생명(1998, 에디터 출판사) 2) 경이의 초소식요법(2000, 정신세계사) 3) 새로운 의학, 새로운 삶(공저, 2002, 창작과 비평사) 4) 유쾌한 쾌요법(2005, 에디터 출판사) 5) 새로 찾는 생명, 21세기 건강에의 길(2005년, 에디터 출판사) 6) 보완대체의학의 임상응용과 실제(공저, 2010, 한국의학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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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좋은 글 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