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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이야기 감퇴하는 기억력
최윤환 추천 1 조회 406 18.12.18 11:31 댓글 11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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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8.12.18 12:15

    첫댓글 이렇게 많은 일들을 소상하게 기억하시는디~~~
    다른 쪽에선 깜빡하신다니
    서글프네여ㅠ
    저도 많지 않은 나이지만
    하두 깜빡거려서 꼭 갖고 나가야 할것은 차키랑 함께ㅎ
    지금은 하릴읎이 디비졌으니
    폰이랑 함께~~~^^

    창고에 넣어진거 다시 들고 오시느라 애쓰셨네여ㅎ

  • 작성자 18.12.18 22:08

    수십 년 전의 어떤 기억은 초롱초롱한데도 방금 전 일어난 일은 전혀 생각이 안나대요.
    아흔 살이 훌쩍 넘은 어머니와 함께 살 때에도 그랬지요. 엄니는 옛날 일은 기억하는데 방금 전에 한 행동은 전혀...
    기억력 상실이 짙어지면 나중에는 치매초기가 되어 아무리 기억을 들려주어도 전혀 이해하지 못하대요. 기억력 상실과 치매는 조금 다르다고 하지만...
    1949. 1.21. 생인 저는 흘러간 과거를 자꾸 꺼내려고 합니다.
    생활이 다른 제 자식들 세대과는 전혀 이질적인 과거를 살아왔기에...
    1950년대, 60년대, 70년대의 저너머 세상에는 2018년 지금과는 천지차이이지요.

  • 18.12.18 13:38

    저도 비슷해요.
    방금 약을 먹었는지, 안 먹었는지.
    잘 못 하면 두번 먹을테고
    고민할 때가 많아요.
    늙어가는 것이 아니라 익어가는 세월속에 자연현상인 걸 어쩌겠어요.
    최윤환님은 글을 쓰시니 얼마나 행복한 노후신지요.

  • 작성자 18.12.18 13:43

    아직 채 쓰지도 않은 초안...
    자꾸만 벽시계를 쳐다보면서 아내가 돌아오기를 기다리기에 글 잇기가 안 됩니다.
    베리꽃님은 김정... 선생님.
    님은 글 참신하게 재미있게 쓰시던데요.

  • 18.12.18 13:40

    제가 ~ 글을 잘 보았군요 곰내 최윤환 ~ 복숭아서리 올렸던 하조서 입니다
    반갑습니다 ㅎㅎ

  • 작성자 18.12.18 13:43

    예.
    댓글 고맙습니다.
    봉숭아서리... 빙그레 웃습니다.
    무엇을 뜻하는지를 알기에...

  • 18.12.18 14:28

    @최윤환 감사합니다 ~

  • 18.12.18 13:50

    님. 제가 보기엔 세월이 지나가니 기억이 감퇴되는게 아니고요,

    내 고교 친구 카페에다가 글 예닐 곱 개를 빠르게 올리다가 지치면
    다른 카페에 들락거리면서 회원이 올린 글과 사진을 보고는 댓글 달고,
    또 나도 잡글 올리기도 했다 ......

    이렇게 바쁘게 열심히 하시니까 그런 것 같습니다.
    그 열정을 조금 줄이신다면, 주위가 잘 바라 보일 듯 여겨집니다만....

  • 작성자 18.12.18 19:58

    님은 기억력이 출중하네요.
    이대로 주욱... 오래오래 즐겁게 사시겠군요.
    기억력이 뛰어나기에...

  • 18.12.19 16:53

    기억력을 증진 시키는 것은 읽고 쓰고 입니다
    이렇게 쓰시는 것이 병원 열번 가는 것 보다 훨 나아요 건강합시다 ~

  • 작성자 18.12.19 17:33

    운선 이순자 작가님.
    오늘도 님의 책을 제 책꽂이에서 꺼내보았습니다.
    '내 안의 나는 무지 예쁘다'
    얼마큼 이뻐요?

    저도 글 다듬어서 나중에 뜻을 잘 펼치고 싶습니다.
    님의 또다른 책 '밥 한 술에 이야기 반찬'처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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