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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선은 구선, 파란선은 신선입니다.

1. 경전선(삼랑진-마산)
한림정까지는 약간의 직선화에 개량때문에 약간의 소요시간 단축이 있는 듯 하지만
창원까지는 괴악스러운 진례-북창원 드리프트때문에 소요시간 단축이 생각보다 낮을것 같기도 합니다.
대신 여기는 창원 수요와 복선화에 의의를 둬야 할 듯 하네요.
그리고 진영역 같은 경우에는 진영읍과는 멀어지는 대신에 김해시가지와는 약간 가까워지는데
교통편이 확충된다면 김해쪽 이용객들도 약간이나마 생길 수 있지 않나 싶기도 하네요.

2. 중앙선(용문-서원주)
이렇게 보니 중앙선이 정말 드리프트의 연속이라는게 새삼 느껴는군요.
이거 완공된다면 원주까지 20분가량은 더 단축 시킬수 있을 듯 합니다.

3. 제천-도담, 입석리
이쪽은 선형개량 외에 빈번한 화물열차 운행 덕에(제천-입석리 왕복 약 90회, 제천-도담 왕복 약 70회)
용량 확충의 성격도 띄고 있는 구간이죠.
과연 도담, 입석리 이후구간도 개량할 날이 올지 궁금해지기도 하네요.
이중에 제천-도담구간은 단선으로 신선으로 이설되었습니다.

4. 익산-전주구간 (전주-신리구간은 구선이나 신선이나 별 차이 없으므로 생략)
이구간이 구선로인데도 선형 하나는 상당히 괜찮은 편이라 이설구간이 생각보다 많지는 않은 듯 합니다.
그래도 구선로가 제한속도때문에 개량이 되고나면 한 10~20분 단축 가능할 수도 있겠네요.

5. 삼례드리프트
지도로 보면 부지가 구 선로보다 곡선반경이 약간 안쪽으로 꺾어지는것처럼 나있는데 아마도 저런식으로 지어지는지
자세한건 아직 알수 없네요.
만약 맞다면 생각보다 곡선반경 완화효과가 생각보다 적은것 같은데...

6. 순천-여수구간-1, 경전선 순천-광양 구간
순천-동순천 구간은 지하로 이설되는데 순천-성산구간 또한 지하로 이설되는 듯 합니다. 그것도 경전선 이설과 맞물려서.
그리고 경전선 이설의 여파로 인해 광양은 그야말로 논밭으로 쫒겨나는 신세가 되겠습니다.
성산-신풍구간은 지도상으로 얼핏 보면 거의 다 지어진것 같은데 이설이 된건지 어떤지 지금은 잘 모르겠네요.

7. 순천-여수구간-2
덕양역은 안그래도 수요 바닥인데 저렇게 쫒겨나면 그야말로 신호장으로 격하 될 가능성도 배제할 순 없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여천에서 여수까지는 단선인데 이 이유라면 원래 여천까지만 하고 여수까지는 폐선시킬려다
지역주민의 반발 및 여수엑스포와 맞물려 단선으로라도 연장하게 된거라더군요. 하긴 여천-여수가 은근히 멀긴 합니다.
거기에 여천-여수구간은 터널구간인데 그 길이는 무려 5910m로 슬치터널(6128m), 병풍터널(5671m)에 버금갈만한 길이입니다.
첫댓글 중앙선은 개량되어도 드리프트 구간이 꽤 많군요..
네이버로 보면 작게 볼 때만 겨우 볼 수 있게 되어있던데
한눈에 들어오게 그림에 노선을 입혀서 정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전라선 삼례쪽은 속도 향상을 위해 기존 수요를 까먹는 경우가 많았는데,
저기서만큼은 최대한 막아보려는 시도가 아니었나 싶어요.
삼례같은 경우에는 근처 우석대 통학, 교직원 출퇴근수요와 현대차 전주공장 통근수요때문에 버리긴 아깝다 라더군요.
그럼 마지막꺼.. 여천-여수 구간은 중간에 역없이 바로 여수로???(신선 터널)
대부분이 터널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여천역에서 바로 터널 진입해 만성리에서 잠깐 나왔다 다시 터널 진입해서 여수역에서 다시 나오죠. 이설되고 미평, 만성역은 폐역됩니다.
그렇군요... 그렇다면 여수역 전에 뭔 터널있던데.. 위에서 언급하신 그 구간입니까? 아니면 그 터널만 일단 만들어 놓은건지요..?(新 여수역)/폐선구간은 또 다른 레일바이크로 개발될 가능성??
광양역...난감하군요;;;가뜩이나 저수요에....저런 중소도시는 연계교통 구축도 힘들지요(단적으로 장항과 군산,청주의 어려움을 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