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순천 코로나19 감염자 하루만에 9명 확진
헬스장, 사우나 등에서 감염 추정
순천 코로나19 확진자가 연일 나오고 있어 방역당국이 혼란스러워 하고 있다.
지난 26일 기준 확진자 9명이 발생했다. 이로써 순천에서 총 46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지난 20일 5번 확진자 발생 후 일주일만에 41명이 추가 확진판정을 받았다.
순천 41번 확진자는 신대지구에 거주하고 있으며, 21번 확진자와 같은 헬스장에 다닌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순천 42번 확진자는 순천만국가정원 공무직 공무원으로, 같은 소속 직원인 순천 25번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추정된다.
순천 43번 확진자는 A 휘트니스에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순천 44번 확진자는 스피닝 강사인 31번 확진자(청암휘트니스 관련)와 접촉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순천 45번 확진자역시 청암휘트니스에서 감염된 것으로 판단된다. 순천 46번 확진자는 A 휘트니스에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순천시는 광양시에 LF스퀘어에서 확진자가 발생했다는 사실을 통보하고, 확진자들을 순천의료원으로 이송해 격리했으며, 확진자들이 다녀갔던 동선을 파악해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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