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초보 감독다운 성급함, 그리고 리그를 호구로 보는 선발 라인업 짜기
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139&aid=0002134995
수요일 아산과의 경기 후 인터뷰입니다.
자기 스스로도 공백 기간에 있어 전반에 나가면 무리가 될 것 같다고 이야기를 하죠.
그런데 오늘 선발?
제가 보기에도 나상호 뛰는걸 보면 경기 폼이 완전하지 않다는게 느껴집니다.
그런데 오늘 선발?
선수랑 이야기하면 나상호는 '아, 그래 그동안 못 뛰었으니 뛸 수 있지' 이러겠지
그건 감독이 판단해야지 장난하나?
2. 지난 주 잘 되던 중앙 코어 라인 싹 갈아버린 클래스
지난 주 이스칸데로프 / 김동현 / 박태준 미드필드 조합이 좋았습니다.
제가 분석한 내용상으로도 그랬고,
최근 보여준 어떠한 경기보다도 좋았습니다.
그런데 이 중요한 리그 경기에서 갑자기 전승민, 윤용호라는 카드를 꺼내듭니다.
여기에 수요일 뛴 김남일의 아들 최오백님은 수요일 뛰고 너무 체력을 많이 쓰셨는지 ^^
부상으로 아웃되어 버리시네요.
그리고 웃긴건 여기에 부상에서 갓 복귀한 서보민을 넣습니다. (김도훈이 중요 경기에 갓복귀한 김성준 넣는 거 생각나..)
3. 센터백 라인업도 갈아버린다고,,.?
원래 3백 조합이 연제운을 중심으로 우측에는 이창용, 좌측에는 최지묵입니다.
그런데 여기에 중심인 연제운을 갑자기 왼쪽에 보내버립니다.
그리고 사이드 백 역할을 오가는 최지묵 역할을 수행하게 합니다.
뭐 이건 그렇다 쳐도 요바노비치가 아닌 마상훈 투입은 결과적으로 최악의 악수였습니다.
마상훈은 일단 대인마킹도 안되고, 스피드도 안되고, 공을 뺏겨도 제 2동작 조차 개느립니다.
이런 수준 낮은 선수를 요바노비치보다 먼저 쓰는 정경호 김남일의 의중이 의심스럽습니다.
이미 전에도 한번 큰 일을 치루었으면서..??
학습이 안된다..
4. 유소년 축구 교실인지 프로인지 분간 못하는 멍청함
https://m.sports.naver.com/news.nhn?oid=216&aid=0000107283&fbclid=IwAR0BjkYvJBRvRrSJLhjSIMk_wp0HN6zwAYsIIuPbJ0gseDuci4L39ymaVb4
오늘 인터뷰를 보니 이 인간은 정말 안되겠다는 생각입니다.
16년 강등으로 말아먹은 현재 유스 감독 구상범 aka. 런상범 보다도 용병술이 최악입니다.
세계에서 능력있는 감독들은 3일 간격으로 빡빡한 일정 아니면 일주일 간격 경기에서
중앙 코어 조합을 완전히 버리고 선발 라인업을 교체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이런 이해안되는 결정을 했다는 것부터 프로 감독 수준 이하임을 스스로 인증했다고 여겨집니다.
'어린 선수들'이 경험이 부족하니 위축되는거 모르고 투입했는지..?
그것도 포항이 호락호락한 상대도 아니고?
순위가 상관없다고?
친선 경기하나?
진짜 수준이하의 감독임을 느낍니다.
첫댓글 화난 건 알겠지만 무뇌에 미친새끼라니.. 욕까지 할 필요 있나요 여긴 펨코가 아닙니다
네 조금 순화해서 수정했습니다. 욕 이상을 하고 싶었는데 일단은 수정!
분석은 엄청 좋네요.
네 그냥 욕하는 것이 아닙니다 ^^
5월 감독상 받은게 독이된건가
표현이 좀 과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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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덩이김호남 네 의견 반영하였습니다.
작성자님 좋은 분석글 계속 보고싶으니
과한표현들 좀 빼주세요
계속 보고싶다는거 진심입니다
화난거는 알겠지만요
웬 악플을 이리 정성들여 쓰세요.. 순화한게 이거라니
삭제된 댓글 입니다.
전반에는 좋았고, 후반에는 많이 아쉬웠습니다.
분석 괜찮은데 표현만 조금 순화해 주세요 ^^ 자주 보고 싶습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그런 느낌도 있긴 했는데 그러기엔 윙용호보다도 못했어요. 드리블 성공은 고사하고 시도조차 거의 없었습니다.
서보민은 쩔던데
잘했지만, 이제 막 부상 복귀임을 감안하면 좀 위험 부담이 크긴 했어요.
이 좋은 글에 옥의 티가 있었나 보네요..ㅎㅎ 원래 좋은 글은 정제될수록 더 빛이 납니다. 아시면서 워낙 화가 나서 그러셨겠죠. 저같은 막눈들을 위해서 앞으로도 좋은 분석 부탁드립니다.
빡친 이유는 충분히 납득이 가네요. 아직까지 경험이 더 필요한 감독인듯 합니다. 이번에 호되게 당했으니 앞으론 더 조심하겠죠
마상훈은 오늘 생각보다는 선방했고 전승민과 윤용호는 나름 괜찮았지만 척추라인을 그렇게 위험하게 갈아버리는 건 당최 이해할 수가 없네요. 그리고 토미에게 좀 더 많은 출전 시간을 부여할 필요도 있어 보입니다.
2번째 실점 장면부터 보시면 마상훈이 선발이 얼마나 패착인지... 다시 느끼실 것입니다. 그리고 스피드도 느린데 공을 뺏기고 리커버도 완전 느립니다. 다른 건 전승민도 좋은 센스를 보여주고 윤용호는 패스하고 나서 제 2 동작까지 가져가는 타이밍 느려서 아쉬워서 좀 아쉽지만.. 백번 양보해도 센터백 라인을 그렇게 바꾼건 절대 절대... 후.. 진짜
@정경호급화질 마상훈은 장점이 뭔지궁금한선수. 수비력도 별로 스피드도 별로 위치선정도 별로 빌드업도 별로 침착성도없어보이고 뭘보고데려온건지
@백현동거주민 마상훈 솔직히 수원FC에서 최악이어서 상주 입대한 게 신기했던 선수였어요.
그리고 팀 스피릿도 부족하네요. 무조건적인 해당 팀 출신 기용
(예: 수원의 리얼블루로 이임생 선임)이 꼭 좋은 것만은 아니지만, 해당 팀 출신이라는 것은 팬들이 신경 쓸 법한 주요 경기는 무기력하게 지지 않고자 노력하는데 올해 수원전을 보면서는 그마저도 희미해져간단 것을 느낀 것 같아 아쉽습니다.
전 성남 뒷공간 노리는 점이 무서웠는데.. 울산이랑 했을 때 솔직히 골결정력만 좋았다면 성남이 이길 수도 있었다고 봐요.
나가야함 100퍼공감
나상호는 발 자체가 땅에 붙어있다고 생각될 정도로 몸이 무거워보이는데 좀 이른 기용이 아니었나 생각되어집니다.
투톱에서 롤도 제대로 설정되어있는지 의심될 정도로 경기에서 겉도는 모습도 보였구요.
양동현과의 투톱 움직임이라면 차라리 사이드로 빼는게 현재로썬 나아보입니다.
토미 선발로 좀 제발
진짜 나가야할사람이고 선임이유가 겁나게 궁금할따름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