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https://n.news.naver.com/sports/tokyo2020/article/421/0005499168
(광주=뉴스1) 정다움 기자 = 도쿄 올림픽 개막 이튿날인 24일 안산(20·광주여대)·김제덕(17·경북일고) 양궁 혼성팀이 대한민국 첫 금메달을 거머쥔 가운데 안 선수 부모는 복받치는 감격을 감추지 못했다.
안 선수 부모 안경우·구명순씨 부부는 이날 오후 5시20분쯤 응원전이 열린 광주 광산구 광주여자대학교 대학본부에서 한국 첫 금메달이 확정되자 "이 더위에 고생한 우리 산이. 정말 고생했고 너무너무 사랑한다"고 말했다.
안씨는 "경기를 앞두면 산이는 '나를 놔두라'고 말한다"며 "산이를 믿고, 산이 하고 싶은대로 하라고 정말 놔뒀다. 그래서 올림픽 앞두고 통화도 안했다"고 전했다.
이어 "아버지로서 산이에게 잘 먹고 잘 자고 잘 싸면 된다는 '3잘'을 항상 조언했다"며 "스스로 잘 하는 딸이기에 금메달을 딸 것이라고 확신했다"고 강조했다.
안 선수의 어머니 구씨도 "한동안 산이와 연락을 못했는데 전화를 하게 된다면 '산이의 애칭인 예쁜이야 고생했다'고 말해주고 싶다"며 "감독님과 코치님, 관계자 모든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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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아아아악 ㅠ 진자 잘했잔아 산이눈아
아 아버지 조언 너무 귀여우시다ㅋㅋㅋㅋㅋㅋㅋ선수님 진짜 수고하셨어요♡
나를 놔두라 ㅋㅋ큐ㅠㅠ ㄱㅇㅇ
축하하잔아!!!’
3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3잘 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자랑스러우시겠다ㅎㅎㅎ
ㅠㅠ 너무너무 잘했잔아
3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잘 안산선수 축하합니다
얼마나 자랑스러우실까
평소에 얼마나 듬직했으면 그냥 놔두라고 하고 그걸 진짜 믿으셨을까 진짜 사람이 단단해보여👍